독후감 빈곤대국 아메리카 독후감 - 빈곤대국 아메리카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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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르포, 빈곤대국 아메리카 >
미국. 멋진 헐리웃 영화의 주인공들이 살고, 아이비리그라는 세계 최고의 대학들이 모여있는 나라. 무엇보다도 세계를 경영해 나가는 기회의 나라가 바로 미국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제목부터 ‘빈곤대국’이라고 내걸고 있는 이 책이 무얼 말하는 것일까? 하며 책장을 넘겼다. 미국의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비만이라는 질병이 빈곤으로 인해 비롯된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미국에서는 주단위로 부유한 주, 빈곤한 주의 차이가 뚜렷하다. 국가에서는 ‘푸드 스탬프’라는 제도를 이용하여 빈곤한 주의 어린이들의 식생활을 도와주고 있다. 그러나 학교 급식의 민영화와 국가 재정으로 인해 푸드 스탬프의 자격조건은 더욱 까다로워져 싼 가격으로 제공하는 인스턴트식품, 초콜릿 우유, 기름에 튀긴 음식 등이 아이들의 점심메뉴가 되어 버린지 오래이다. ‘I AM NOT FAT 이라고 자신의 배에 글씨를 써 눈물로 호소하는 아이의 사진은 나에게 커다란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모든 분야에서의 세계 주도권을 쥐고 있는 미국에서 이런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을 하지 못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보험회사들은 자신들의 이익에만 눈이 멀어 보험료와 혜택을 자신들의 이윤 남기기에 편리하도록 할 뿐이다. 병원도 예외가 아니다. 병원은 점점 주식회사화 되어가고 있다. 병원과 보험회사간의 보험관계가 없기 때문에 병원 또한 이익을 올리기에 급급하다. 의료 진단을 한 번 받는 데에도 몇백 달러가 들고, 치료를 받으면 순식간에 의료비는 몇 천 달러로 껑충 뛰어오른다. 이런 아픈 환자들이 고통을 겪고 나면 회사에서는 좀처럼 다시 받아주지 않는다. 임산부는 병원비를 줄이기 위해 출산용품을 모두 직접 구입하여 출산 후 하루만에 바로 퇴원하는 일이 다반사이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멕시코 등지에서 이주해온 이주민들에게 치료를 받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심장에 갑자기 무리가 온 이주민이 가리킨 것은 집에 있는 진정제 뿐 이였다고 책에서는 말한다. 이주민을 포함해 미국의 많은 중산층들이 단 한 번의 질환으로 빈곤층으로 전락해 버리고 사람의 삶과 목숨을 책임지는 병원 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실태를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더욱 우리를 놀라게 하는 사실을 미국의 이라크 전쟁의 참 모습이다. 이라크 전쟁에도 신자유주의 정책에 따른 민영화가 반영되어있다. 국가가 보유한 군인들이 파견되는 것이 아니라, 빈곤층의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이 대상이 되어 학비를 지원한다는 조건으로 모병관들에 의해 입대하지만, 실상은 학비는커녕 인간으로서의 대우조차 받지 못하고 PTSD (심적외상 후 스트레스)를 겪으며 또다시 빈곤층으로 전락해 버리고 만다. 이외에도 해외 이주 노동자들에게는 시민권 및 부족한 생활을 편안하게 해주며 이라크가 아닌 쿠웨이트 주변국에서 자신의 기술을 살려 편안하게 일할 수 있다고 하지만 땡볕아래 물도 주지 않고, 안전보장도 해주지 않는 상황 속에서 목숨을 걸고 트럭운전수나 하고 있는 꼴이 되기 일 수이다. 아예 용병을 길러 전쟁터에 보내는 하청업자들을 따라 올라가 보면 거대한 회사(블랙워터,USA등의 미국의 대기업)가 국가와 손을 잡고 인간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매매하고, 인간들을 값싼 노동력으로서 취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회 보장 축소 정책에 의해 확대된 빈곤층, 양극화 된 사회의 하층부들이 그 희생양이 되어버리고 만 것이다.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신자유주의의 등장으로 인해 작은 정부를 외치며 의료, 교육, 전쟁 모든 분야에서의 민영화 때문이다. 오로지 이익만을 위해 존재하는 신자유주의 세계에서 ‘테러보다 더 무서운 민영화’는 이미 깊숙이 자리 잡아 버렸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언제나 아메리칸 드림으로 소망되어왔던 미국이라는 나라가 빈곤대국이라는 이면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충격적이였다. 무엇보다 그 빈곤으로부터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 힘쓰는 정부가 아니라 더욱더 빈곤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미국 정부의 모습이 양의 탈을 쓰고 전 세계를 위해 이바지하는 척 하지만 원래는 늑대처럼 전 세계의 빈곤층들의 행복한 삶은 야금야금 뜯어 먹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빈곤의 문제, 신자유주의로 인한 민영화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늘어나 그들의 삶이 더 어려워져가는 현실은 미국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 되어버린지 오래인 것 같다. 경제 불황으로 인해 일자리를 빼앗기고 트럭하나로 길거리에서 장사를 하는 한 아버지의 사건을 지식e 라는 책을 통해 읽은 적이 있다. 정부의 노점상 단속과 더욱 빈곤해지는 삶 때문에 자식과 부인을 두고 몸에 불을 질러 자살을 한 안타까운 이야기였다. 이런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쩌면 내 주변 사람들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너무나도 늦게 깨달은 것 같다. 경쟁을 부추기고, 돈이 없다는 것이 곧 죽은 삶을 사는 것과 같아 버린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작은 것이라도 서로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는 것이다 아닐까 생각한다. TV를 통해 빈곤의 구렁텅이에서 헤메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전화 한 통이 하나하나 모여서 그 한 이웃을 살릴 수 있는 것처럼, 이와 같은 사랑과 관심만이 신자유주의로 인해 불어 닥친 지금 우리 현실의 추운 겨울 속을 녹일 수 있는 유일한 난로가 되어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미국과 우리나라에만 국한 되지 않는, 동남아시아 등지의 세계적 빈곤층이 겪고 있는 이 현실을 (예를 들면 책에서와 같이 미국은 동남아시아 꼭의 빈곤층을 타겟으로 삼아 이라크 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싸우는 군인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살기위해 어쩔 수 없이 전쟁터로 나온 빈곤층들을 전쟁에 셀수도 없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우리가 자각하고, 이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될 수 있어야겠다. 이미 우리나라의 많은 훌륭한 분들이 해외의 빈곤국가에 나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사례를 한비야씨나 UN사무총장님, 또 많은 NGO활동가들의 모습을 통해 접해 보았는데 이런 분들의 삶이 썩어가고 있는 지구라는 땅에 떨어지는 한 알의 밀알이 되어 고통 받는 빈곤층들의 삶에 희망의 빗줄기가 되는 밝은 미래가 되리라는 것을 믿는다. 이러한 세상을 꿈꾸며 나부터 먼저 작은 일에도 ‘관심과 사랑’으로 빈곤으로 인해 쓰러져 가는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미래에는 먼 곳에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한다. 이런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이 한 명,한 명 모이고, 양의 탈을 쓴 늑대 같았던 정부가 정말로 나라의 빈곤층을 위해 힘쓰는 정부가 되고, 또 이러한 나라들이 하나씩 모여 세계화 되어가는 지금 이 추세에 힘들고 고통 받는 하층부 빈곤층과 함께 일어서서 모두가 하나 되어 성장을 위해 앞으로 전진하는 그런 따뜻한 지구를 나는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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