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우든의 부드러운 것보다 강한 것은 없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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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우든의 부드러운 것보다 강한 것은 없다’ 독후감
나는 이 책을 빌리지 않고 직접 서점에 가서 구입했다. 원래 나는 책을 거의 사지 않고 잘 읽지도 않는다. 대학교 와서 한 달에 한권씩은 읽자고 마음먹었으나 잘 지켜지지도 않았다. 지난 교육학시간에 교수님께서 ‘책 사는 데에 돈을 아끼지 마라’라고 하셨는데 그래도 난 책은 빌려 읽겠다고 마음먹었었지만 이 책만큼은 전공에 관련이 있기도 하고 나중에 도움이 되리라고 문득 생각이 들어 단번에 망설임 없이 구입했다. 나는 교육과라는 곳에 입학했지만 꼭 교사가 되리라는 생각은 없었는데 며칠 전부터 생각이 바뀌었다. 미래에 교사라는 직업을 갖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어졌다. 지하철을 타고 매일 학교 오면서 아이들을 자주 봤는데 볼 때마다 귀여웠고 그냥 이유 없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내가 입시운동을 하던 학원에 찾아가봤는데 후배들이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가르쳐주고 싶었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정말 100원 한 푼 안 아깝다는 생각을 했다. 존 우든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도 몰랐고 단지 과제이기 때문에 읽어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내가 미래에 교사가 된다고 가정했을 때 정말 많은 영향을 끼칠 것 같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되어있었는데 처음 1장은 약간 지루한 면이 있었다. 전미 NCAA선수권 10회 우승을 이룬 감독이라 길래 농구와 관련된 이야기들만 기대했었는데 그렇지 않고 자신의 철학, 인성, 가족에 대해 그리고 농구이외의 인생에서 필요한 것들이 나열되어있다. 2장에서는 ‘성공, 업적, 경쟁에 대해서’라는 제목인데 대부분이 겸손, 노력, 끈기라는 단어들이 아주 가슴 깊게 박힐 정도로 반복된다. 존 우든은 절대 결과로 성공을 평가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대부분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거나 명성명예 등을 얻으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나 역시 내가 원하는 직업을 갖거나 무언가 도전을 했을 때 결과가 좋으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존 우든의 팀은 7연패를 하고 그 다음 대회에서는 4강에서 떨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그 다음해에 우승을 했는데 그 때 어느 한 팬이 우든에게 와서 “감독님 작년에는 겨우 준우승으로 우릴 실망시켰지만 올해에는 모든 팀을 다 잡았답니다”라는 말에 속으로 화를 내었다는 일화가 있는데 우든 자신은 4강에서 떨어졌을 때도 성공으로 보고 있었다.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매번 대회마다 모든 노력을 쏟아 부었기 때문에 10회 우승을 못했더라도 자신은 성공했다고 믿는다. 나는 이 우든의 생각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마음을 그렇게 먹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존경심을 가졌다. 그러나 나는 아직 성공에 대해 정의를 못 내리겠다. 그리고 2장에서는 끈기에 대해 링컨을 예로 들어 나오는데 끈기라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박수 쳐주고 싶다. 나는 내가 제일 존경하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선생님에게 들은 말이 있는데 노력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나는 초등학교 때 ‘차범근 축구교실’이라는 클럽에서 축구를 배우고 축구선수를 하려고 했었다. 여기 축구를 하던 내 옛 기억에서 존 우든과의 비슷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나는 체격이 작고 말랐기 때문에 부모님이나 주위 어른들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다. 나는 그게 싫었다. 약해보이는 것...나는 축구가 좋아서도 이유지만 무조건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 등교시간 전에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축구하고 끝나고 방과 후에도 축구를 했다. 단지 친구들과 팀을 나누어 경기한 것이 아니다. 친구에게 골키퍼를 봐달라고 하고 슛 연습을 하였으며 벽에다 대고 혼자 패스 연습을 많이 했다. 그 때부터 나는 악바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것도 성공이라고는 못하겠지만 내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점이고 존 우든도 선수시절에 작은 체격으로 인해 불리한 점이 많았는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훈련을 한 결과 빠른 민첩성과 순발력을 가진 선수가 되었고 또 경기 도중에 몸싸움에 밀려 넘어지고 넘어져도 즉시 일어서서 경기를 속개해서 ‘인도산 고무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한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느낀 점이 많은 부분이 바로 3장이다. 내가 교사가 되었을 때 가장 새겨두어야 할 문구가 있었는데 ‘지도자는 공정하다’라는 문구다. 이것은 스포츠에서에서도 진리며 인생의 다른 영역에서도 그렇다. 즉 선입견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인데 나는 좀 걱정된다. 내가 처음에 원래 낯을 잘 가리기 때문에 나중에 아이들을 가리게 될까봐 걱정이다. 하지만 나는 지금 대학이란 곳에 들어와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함으로써 이 걱정을 덜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황금률이라는 부제로 된 내용이 있는데 잘한 것들에 대해선 보상해주라는 말이다. 반드시 물질적으로 행할 필요는 없고 물질적인 것보다는 등을 토닥거려주거나 미소를 주거나 고개를 끄덕이는 정도도 괜찮다는 것인데, 여기서 나는 한 가지 회상한 것이 나는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배워왔고 해왔기 때문에 보통 친구들보다는 약간 뛰어났기 때문에 고등학교 체육대회 때 우리 반 주장을 맡게 되었는데 그 때 아버지의 말씀이 바로 저것과 같았다. 동료가 실수했거나 잘 못했을 때 못한다고 뭐라 그러지 말고 화내지도 말고 잘했다고 토닥거려 주라는 것이었다. 그 때 우리 반이 우승했던 경험이 있는데 동료가 실수할 때마다 나뿐만이 아니라 서로가 위로해주고 파이팅을 많이 해서 좋은 분위기로 이끌어 우승 하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3장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선수들을 어떻게 훈련시킬까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 그 의문을 확 풀 수 있었다. 존 우든 감독이 선수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벌이 바로 연습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만약 연습 시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존 우든 감독은 연습을 중단시키고 오늘은 그만하자고 하였다고 한다. 그러자 선수들은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사정했고 다시 연습을 재개했을 때 열심히 했다는 것이다. 또한 선수들은 실전 경기하는 것처럼 연습경기를 선호하는데 그 연습경기를 참여하기 위해서는 자유투 10개를 연속으로 모두 성공해야 참여할 수 있는데 그 것은 선수들의 집중도를 높여주고 실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연습할 때 실전보다 더한 긴장감을 주어 아무도 잡담이라든지 빈둥거리는 선수가 없고 참여도도 좋았다. 그 결과 실전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이다. 여기서 존 우든의 법은 정말 어디에서나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어렸을 때 축구를 배워봤다고 했는데, 학원축구를 목격한 적이 있는데 그 감독님은 한 선수(그 때 당시 초등학생)에게 플레이가 마음에 안 들었던지 경기 도중에 불러 세우더니 욕설을 퍼부으며 발로 그 선수에게 발길질을 하는 것이었다. 경기 도중이어서 그 정도이지 아무도 없을 때는 더 심한 폭력을 일삼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나는 무서웠던 적이 있었다. 또 지난번에 건국대학교 농구부가 연습하는 장면을 잠시 구경한 적이 있었는데 코치님께서 선수에게 폭력은 하지 않았지만 욕설을 퍼부었다. 그 선수는 못하고 싶어 그렇게 한 것도 아닐 것인데 말이다. 욕설은 심하다고 생각한다. 선수도 사람이다. 인성적으로 대해줬으면 좋겠다. 학원스포츠의 폭력에 대해 말이 많이 나오는데 그건 구식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스포츠가 발전하려면 그런 부분에서부터 먼저 고쳐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좀 더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윌트 챔벌레인이 내게 가르쳐준 교훈 한 가지’라는 부제의 내용이 있는데 윌트는 ‘선수들을 다룬다’라는 표현에 부정한 사람이었다. ‘다룬다’라는 표현은 동물한테나 하는 소리고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다. 존 우든이 이 표현에 공감했는데 나도 이 부분에서 새삼 깨닫게 되었고 표현 하나하나가 엄청난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존 우든의 10회 우승 비법이라고 생각되는 것 한 가지가 내가 생각하기에 노력도 노력이지만 꼼꼼함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존 우든은 선수들에게 양말을 끝까지 올릴 것을 것과 구레나룻과 두발을 짧게 하는 것을 요구한다. 양말을 끝까지 올리는 것은 양말을 대충 신으면 나중에 발바닥에 물집이 나 선수들의 경기에 지장을 입히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두발을 길게 하면 경기도중 눈을 찌르거나 시야를 가리기 때문이다. 또한 그 날의 연습계획을 짜는데 하루에 2시간씩 할애했다고 한다. 또 시설이 열악했었는데 쌓여있는 먼지 등도 연습하기 전에 선수들과 같이 청소했다고 한다. 먼지는 선수들에게 큰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러한 세세한 꼼꼼함이 10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는데 일등공신이라고 생각한다. 이 꼼꼼함은 내가 입시학원에 다닐 때 학원 원장님께서 개개인의 체격과 체력, 여러 특징들을 다 검사, 조사하고 그날그날 트레이닝의 계획을 세워 논 것을 본적이 있는데 이 꼼꼼함이 대학교 입시 합격률 90%이상을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2002월드컵 이후 나는 히딩크를 존경하게 되었는데 히딩크는 선수들의 체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과 무엇보다 조직력을 키웠다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존 우든과 스타일은 약간 다를 수 있겠지만 이 꼼꼼함은 분명 일치한다. 히딩크는 경기 분석관을 고용하였는데 경기 분석관은 상대선수의 움직임과 특성들을 모두 면밀히 조사하였고 우리나라 선수의 플레이도 하나하나 담아내었다. 또한 체력트레이너도 고용하여 각각 선수들의 개개인에 맞는 트레이닝 법을 설정하여 훈련하게 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가 월드컵 첫 승과 더불어 4강까지 갈 수 있었던 디딤돌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존 우든이 존경하는 선수중의 한명인 카림 압둘자바라는 선수가 있는데 이 선수에 대해 나는 존경심을 가지게 되었다. 카림은 존 우든이 감독으로 맡고 있는 UCLA팀 소속이었는데 경기가 끝나고 가끔 관중들의 조롱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흑인에다가 얼굴 생김새가 이상하다고 관중들은 비웃은 것이다. 또한 사인을 해주다가 우든 감독이 경기장을 떠나자고 해서 간 것뿐인데 사인을 안 해주고 갔다고 비난도 받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카림은 이 모든 것에 대해 신사적으로 대처했다는 것이다.
나 같으면 가만있지 않았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것이, 이 책에는 시나 작은 글씨체로 문구들이 많이 적혀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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