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존 우든의 부드러운 것보다 강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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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우든의 부드러운 것보다 강한 것은 없다.
이 책의 저자는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존 우든 이라는 사람이다. 존 우든 이라는 사람을 잠시 소개를 한다면, ‘이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농구감독., 최고의 신뢰감을 주시는 분.’, ‘존 우든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철학자감독 이다.’, ‘나의 삶의 경로를 바꿔놓은 사람.’ 등의 많은 수식어로 불리고 있고,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미국 스포츠 계 에서 가장 존경받는 감독으로서, 선수와 감독 출신으로 두 번이나 명예의 전다에 오른 두 명 중에 한명이다. 1999년 ESPN 방송은 존 우든을 ‘20세기 최고의 감독’으로 선정했다. 평생을 대학농구계 에서만 보냈고, 그중 1975년 은퇴하기 까지 UCLA 농구팀을 12회나 NCAA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시키고 그 가운데 10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운 농구계의 신화이다. 그리고 그는 선수들에게 무엇보다도 학생신분임을 강조하여 거의 모든 선수들이 졸업장을 받아 사회 각처에서 전문인으로 활약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감독으로서 보다는 선생으로서의 자신이 한 역할에 더 큰 자부심을 느끼는 아마추어 정신의 화신이다. 이렇듯 존 우든은 한 팀의 감독으로써, 아이들의 선생님으로써 훌륭하고 존경받는 사람이다. 이 책의 내용구성을 살펴보면 1부(가정, 이상, 가치에 대해서), 2부(성공, 업적, 경쟁에 대해서), 3부(코치하기, 가르치기, 지도하기에 대해서), 4부(이 모든 것에 대해서: 성공의 피라미드),네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그리고 마지막 부록형식으로 되어있는‘내가 가장 좋아하는 금언들’이라는 제목의 한 파트도 따로 구성되어있다. 또 각각의 구성은 여러 개의 일기 식에 일화를 가지고, 여러 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어있다. 이 책은 농구감독으로써의 농구경기운영이나, 훈련법을 서술한 것이 아니라, 존 우든 감독이 지금 까지 삶 속 에서 얻은 것을 바탕으로 삶의 교훈, 삶의 방향, 삶의 가치관 등을 서술하여 우리에게는 좋은 삶의 지침서가 될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 좋은 글들을 보았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일화의 글은 1부에서 다른 사람들 믿기. 2부에서 팀이 실패 하는 이유, 3부에서 지도자는 경청한다. 4부에서 성공에 주춧돌의 역할을 하는 열의라는 제목의 글을 인상 깊게 받아 들였다. 먼저 다른 사람들 믿기 라는 글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건조하고 각박하고 교재가 적어지는 이 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한 말인 것 같다. 서로가 서로를 믿는다는 것, 뉴스에서 가족을 살인하고, 사기사건이 보도되지만, 이것의 필요성은 누구나 부인 못 할 것이다. 어느 스포츠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우리가 배구수업을 들은 때를 생각해보면,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팀 선수들 간의 믿음이 필요하다. 배구 경기 시 6명이 각자의 포지션을 잘 맞고 하나하나의 역할에 충실 한다면 경기의 승리를 하는데 준비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때의 기본이 되는 것이 믿음인 것 같다. 작전이나 경기를 운영하는데 동료를 믿지 못하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면, 이 것은 승리와는 거리가 멀어 진 것이다. 예로, 시간차에 의한 공격작전을 실행하는 상황에, 점프를 먼저 뜨는 허위 공격자가 동료의 실력을 믿지 못하고 자기가 공격처리를 한다면, 성공했다 하더라도 선수들 간의 믿음이 줄어드는 것이고 그 계기로 전력이 흔들릴 수 있는 상태로 이어 질 수 있다. 어디서나 이 믿음이라는 것은 과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다. 두 번째 글로 팀이 실패하는 이유는 믿음과 연관지을 수 있을 듯 하다. 팀이 실패하는 이유에서는 존 우든 감독이 팀이 실패하는 이유로써, 모두 힘을 합쳐 협동 하는 데에 실패한 것을 중점으로 설명하고 있다. 자동차로 그 예를 드는데 엔진이 되는 에이스선수를 중심으로 타이어, 볼트, 핸들, 기어 등의 부속역할을 하는 부원들이 재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톱니바퀴가 척척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배구경기에서도 살펴보면, 자기 역할을 충실 하는 동시에 서로를 도와야 하는데, 그 예로 수비 시에 날아오는 공이 리시버에 의해 멀리 날아간 공을 리시버가 아닌 제 2자의 선수가 그 공을 처리 해주는 상황이 좋은 예가 되겠다. 리시버는 자기 역할을 해준 것이고 제2선수는 자기 자리를 사수하면서도 동시에 서로가 협동하는 것이 되겠다. 수업 때 느끼는 것이지만 배구는 공이 땅에 떨어지지 않는 경기로 긴장을 늦추고 협동심을 잃는다면 바로 실점으로 이어진다. 3부 지도자는 경청한다는 글에서는 내가 미래의 지도자가 되었을 때에 되새길 수 있는 좋은 말인 것 같다. 이글에서는 간단한 모토를 던져 주는데 “다른 사람도 부처럼 머리라는 것이 있다.” 라는 말을 던져준다. 경청이란 단어, 이것은 사람에게 기본이 되는 말이지만 기본을 지키는 것은 힘들다. 지도자는 자신의 역할을 하기위해 선수들에게 요구 할 수도 있지만 경청 또한 역할이 될 수 있다. 경청은 선수와 감독간의 신뢰를 높여주고, 경청은 선수도 하나의 인격체로써의 존중을 해준다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미래에 내가 지도자가 된다면, 선수들의 이야기를 경청 한다는 것은 이지적이지 않은 좋은 지도자의 기본을 갖춘 것이라 생각 든다. 4부에서는 성공이라는 주제로 주춧돌의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한 설명이다. 여기서 열의라는 소주제가 눈에 확 들어오게 되었다. 열의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적극성, 활기, 도전정신 같은 뭔가 활력 있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느낄 있다. 내게 젊음과 폐기를 바탕으로 열의를 가지고 모든 것에 임한다면 성공 외에도 어떤 여러 가지들 것에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팔팔한 이때에 열의를 빼놓으면 이 젊음은 시체라는 생각도 든다. 존 우든이 말하는 열의는 자신이 가진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게 해주며, 마음이 담겨져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특히 지도자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는 열의가 필수라는 말은, 내 가슴속 한구석을 자리하는 것 같다. 내 장래희망은 선수들을 양성하는 지도자는 아니지만, 체육교사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책의 본내용은 아니지만 부록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금언들’의 제목의 파트에서 39번에 써져 있던 “실패를 두려워하는 마음 때문에 노력을 시도해보지도 못하면 안 된다. 우리는 모두가 불완전하며 경우에 따라 실패도 할 것이다. 하지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야 말로 모든 실패 중에서 가장 커다란 실패이다.”의 구절이 눈에 띈다. 내가 대학 입시 실기 철에 실기종목 바로 전에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이 반성이 된다. 대수를 겪은 만큼 실제가 더욱 두려웠지만, 이 글을 통해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이제야 든다. 이번독후감으로 느끼게 된 것은, 지도자가 되었을 시 그 입장에서 어떻게 지도해야 하고 어떤 역할을 할 것이며 어떻게 리더 해야 하는 생각들을 배우게 되었다. 존 우든 감독의 경험을 빌어 삶의 여러 가지의 지혜를 얻게 되었다. 한편으로 스포츠인 중에 이런 훌륭하고 업적을 갖고 있고, 좋은 지혜를 갖고 있고, 겸허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나 역시 정말 청말 존경을 느끼게 되었다. 내가 장차 교사가 된다면 이 독후감 과제를 내주고 싶은 마음이 들고 있다. 아무쪼록 이 번에 배운 지혜들을 통해 내 자신의 속을 채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모든 일을 행할 때 믿음과 열의를 갖고 그 일에 임하는 것도 빼먹지 않고 명심하고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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