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존 우든의 부드러운 것보다 강한 것은 없다 를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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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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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우든의 “부드러운 것보다 강한 것은 없다.”를 읽고...
이 책의 제목인 부드러운 것보다 강한 것은 없다. 라는 말은 어디서인가 많이 들어본 말이다. 그래서 책의 제목은 그리 낯설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말이 나에게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게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지은이 존 우든은 농구 선수와 감독 출신으로 미국농구의 명예의 전당에 두 번이나 오른 사람이다. 이 책에는 존 우든이 겪었던 여러 경험들과 그의 철학이 담긴 책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그가 생각하는 강함은 부드러운 것이다. 강한 바람에 대나무는 부러지지만, 갈대는 꺾이지 않는다는 이치와 상통한다. 이 책은 소설처럼 특별한 줄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수필처럼 잔잔한 감동이 있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진정한 승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나는 진정한 승리자가 되기 위해 살고 있는가? 라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존 우든은 진정한 승리란 남과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준비했다는 것 자체가 승리라고 하였다. 이 점과 관련되어 난 승리자로 살아왔던 것 같다. 나는 내가 잘하는 것이건, 못하는 것이건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존 우든은 나 자신을 조금 낮추더라도 우리 팀 전체가 하나가 되어 팀웍이 상승다면 그것이 승리라고 하였다. 스포츠 경기에서 보면 자신의 기량이 뛰어나다고 해서 개인플레이를 하여 그 팀이 경기에서 승리를 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그런 승리는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비록 경기에 지더라도 자신을 조금 낮추고 팀이 하나가 되어 경기를 하는 것이 진정한 승리 일 것이다. 또 경기에서 이겼다고 해서 자만하거나 우쭐대지 않고 경기에서 지더라도 최선을 다해 준비했기 때문에 당당할 수 있고, 후에 있을 다음 경기를 위해 최선으로 준비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승리인 것이다. 이렇든 존 우든 감독은 최선을 강조한다. 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진정한 승자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무슨 일을 하든지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은 기회를 잡을 수 있지만 기회가 왔는데 준비되어있지 않은 사람은 다음에 또 다른 기회가 온다고 해도 놓치기 쉽다고 하였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어머니로부터 최고가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계속 들어왔다. 따라서 나는 이점에 대해서 크게 공감한다. 고3 때 입시를 준비하면서, 정말 부족했던 성적과 운동실력 때문에 많은 걱정을 했지만, 그 상황 또한 나에겐 기회라고 생각하고 정말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그리고 실기시험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을 했다. 그렇게 내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한 결과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지금 이런 내 자신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이것은 곧, 존 우든 감독이 말한 성공에 부합되는 것이다. 그는 성공은 마음의 평온이며 그것은 자신이 될 수 있는 최고의 존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스스로 앎으로써 갖는 자기만족감에서 생겨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나는 내가 될 수 있는 최고의 존재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지는 못하지만, 지금껏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그것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다. 이렇게 한다면, 나는 내가 이룬 것에 대해 만족하면서 살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곧 내 인생의 성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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