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의 모랫말 아이들 을 읽고 모랫말 아이들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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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50년 전’과 손을 잡다.
- 황석영의『모랫말 아이들』을 읽고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꼼배 다리를 읽고
2. 금단추를 읽고
3. 지붕 위의 전투를 읽고
4. 도깨비 사냥을 읽고
5. 친이 할머니를 읽고
6. 삼봉이 아저씨를 읽고
7. 내 애인을 읽고
8. 낯선 사람을 읽고
9. 남매를 읽고
10. 잡초를 읽고
Ⅲ. 결론
Ⅰ. 서론
몇 번의 모임과 게시판을 통한 만남 끝에 우리는 모랫말 아이들 황석영(2001) “모랫말 아이들” 문학동네
이라는 동화를 선정할 수 있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제안이 있었지만 번번이 이견이 있었으며 결국 모두의 입맛에 맞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방향을 바꿔 생각해 보기로 했다. 완전히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도 한 것이다.
결국 우리는 수업시간에 접해 보지 않은 뭔가 다른 종류의 동화를 읽어 보자는 결론에 도달했다. 멋진 환타지도 좋지만 어찌 보면 유치해 보일 수도 있고 사람에 따라 부담에 될 수도 있는 법이다. 그러나 그것과는 완전 다른 ‘한국적인 정서’의 사실주의라면 그러한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선정한 이 동화는 꿈이기보다는 적나라한 어린 시절의 현실적 기억이다. 전쟁이 끝나고 난 후 서울 한강변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 수남이라는 주인공 소년의 눈을 따라 이야기가 전개된다. 어찌 보면 작가의 회고록 같이 보이기도 하고 세태소설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 소설은 10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조원들은 각각 하나씩의 에피소드를 맡아 감상문을 작성하였다.
Ⅱ. 본론
1. 『꼼배다리』를 읽고
‘꼼배다리’는 잔인한 동심, 그리고 후회, 뉘우침이 속속 베여 있는 동화라고 생각한다. 모랫말 마을의 아침풍경으로 시작하는 이 동화는 점점 모랫마을의 겨울 풍경으로 말을 돌려 쥐불놀이에 대해 말한다. 쥐불놀이의 장소는 앞으로 일어날 사건의 장소인 둑 밑 갈대밭으로 춘근이가 사는 곳이다. 이 동화의 주인공은 춘근이라는 거지이다. 그는 아이들이 그를 땅그지, 곰배팔이라고 놀려도 뒤 쫒아 오는 흉내만 내고 넘어진 아이들을 일으켜 흙 묻은 옷을 털어줄 정도로 악의 없고 선한 사람이다. 그러던 그가 화재로 남편과 아이를 잃은 함경도 여자를 아내로 맞게 되면서 행복해 진다. 이난영 뺨치게 노래를 잘하는 아내로 인해 동내 명물이 되어가며 부러움을 사게 되는데, 그녀가 임신을 하게 되어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었을 즈음 춘근이가 사는 근처 시내에서 한 아이가 얼음 구멍에 빠져 숨지게 되는 일이 생기면서 불행은 시작된다. 동네 사람들은 춘근이의 잘못이 아님에도 밥버러지니 뭐니 하며 비난을 한다. 그 후로 춘근이는 아침에 동냥질도 못하고 살게 되었는데 어느 날 아이들이 들쥐 사냥을 한다고 불을 지르다가 불이 갈대밭으로 옮겨 붙어 버렸다. 그런데 갑자기 춘근이의 아내가 ‘우리 애기’ 하면서 불붙은 갈대 위를 뒹굴다가 죽었다. 그런 식으로 아내와 아이를 잃은 춘근이는 밤에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울부짖다가 시냇가에 돌과 흙으로 다리를 만들어 놓고 사라져 버린다는 내용이다.
이 동화에서는 상황을 묘사하며 잔인하고도 무정한 표현을 사용하여 어린아이의 잔인한 동심을 말해준다. 예를 들어 춘근이의 아내가 불이 붙어 죽을 당시에도 ‘우리의 쥐불놀이는 꼼배 마누라 때문에 완전히 잡쳐버렸던 셈이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다. 한 사람의 불행을 가여워는 하지만 마음속 깊이 새겨 두지는 않는 동네 사람들을 보며 이 동화를 읽는 독자는 사람들의 무관심에 몸서리를 치게 된다.-적어도 나는 그랬다- 그러나 이렇듯 잔인한 상황을 비교적 담담하게 기술해나가는 글을 읽으며 사실은 그네들이 정말은 후회를 하고 있으며 뉘우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쩌면 그들이 진실로 후회하고 뉘우치지 않았다 하더라고 읽는 독자로 하여금 그러한 마음이 생기게 한다. 그가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다리가 후회와 미안한 감정의 여운으로 남는다.
2. 『금단추』를 읽고
비가 몹시 내리던 가을 저녁, 오래 전에 헤어졌던 엄마의 친구가 찾아오는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 동화는 우리나라의 비극적 역사인 한국전쟁이 낳은 아픔과 상처를 잘 드러낸 글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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