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다른 문화에 살고있는사람 인터뷰 육군 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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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와 문화 - 나와 다른 문화에 살고 있는 사람에 대한 인터뷰
인터뷰 대상 : 육군 소위(강원도 화천 2중대 1소대)
인터뷰 장소와 일시 : 대학로 커피숍, 2007. 10. 29
1. 장교가 되려고 했던 이유와 계기는 무엇인가요 ?
어렸을 때부터 군인이라는 직업은 참 성실한 직업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원래 목표는 육사에 진학하는 것이었는데 육사에 진학하지 못하는 바람에 학교내 ROTC에 가입하여 학군단 생활을 했습니다. 어렸을 때 육사 학생들이 제복을 입고 지나가는 모습이 참 멋 있어 보였고, 굉장히 성실해 보였습니다.
2. 장교가 되기 위한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
앞에서도 말 했듯이 학교 내 ROTC에 가입해서 학기 중엔 수업을 듣고, 학군단 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방학 때는 충남에 있는 훈련장에 가서 훈련을 받습니다. 학교 내에서는 군인과 관련된 교양과목을 듣기도 하고, 학교 내 행사에도 참여합니다. 군인에겐 ‘신고’ 의식이 중요해서 3학년에서 4학년으로 진급할 때 의식행사를 하고, 임관식에도 참석해 야 합니다. 임관식은 총장님께 ‘군인으로서의 나’를 인정받는 의식이기도 합니다. 흔히 조폭반지라고 불리는 커다란 임관 반지를 받습니다. 졸업 후에는 자대 배치를 받고 지금 의 저처럼 소대에서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3. 여성 ROTC는 아직 없나요 ?
아직까지 여성 ROTC는 없습니다. 군인이 되고 싶은 여성 분들은 주로 사관학교에 진학 하시죠. 현재까지도 여성 ROTC개설에 대한 찬반 논쟁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4. 그렇다면 여성 군인에 대해 가지고 계신 생각은 어떠세요 ?
저도 지금 군인을 하고 있지만 군인이란 직업이 남자에게도 참 고된 직업입니다. 잦은 훈련과 고된 업무등이 그 이유 입니다. 여성 육사 생도 분들을 보면서 어떻게 훈련을 견 뎌낼까 하는 생각에 참 대단해 보였습니다. 여성 ROTC의 창설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 이 남녀 불평등이 아니냐고들 하시는데 ROTC의 문제를 떠나서 여성 군인이 같은 곳에 서 근무를 하게 되면 많은 불편사항이 생기게 됩니다. 가장 기본 적인 문제는 같이 지내 는 문제일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 나라는 사령부급 부대에만 여성 분들이 근무를 하고 계십니다. 사병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분은 없습니다. 반면 미국은 여성 분들도 사 병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그것도 한편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보병부대의 구호는 "나를 따르라"입니다. 장교로서 사병들을 끌고 가려면 사병들이 저에 게 충성심을 갖도록 해야만 합니다. 이 분이 나의 상사이고, 이 분을 위해서 끝까지 낙 오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마음입니다.이를 위해서 우리들은 사병들과 같이 생활하고 먹고 씻고 함께 살고 있습니다. 훈련 중 낙오하는 병사를 위해 군장 두개를 메고 행군을 하고 비닐 봉지에 밥을 배급받아 소대원들과 같이 식사를 하고 같은 텐트에서 자고.. 개울에 서 같이 목욕을 하고...이런 것들이 하나라는 의식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성분 들은 여성부대가 생기지 않는한 위의 것들은 힘들 것 같습니다.
5. 군인으로서의 생활의 장단점을 말씀해주세요.
‘군인’하면 짜여진 틀에서 생활할거라고 많이들 생각하십니다. 물론 틀이 있긴 하지만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건 아닙니다. 군인으로서의 기상, 남자로서의 나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것 만큼 좋은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몸도 건강해졌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장교로서 소대원들을 지휘하다보면 리더쉽도 생기게 됩니다. 또 여긴 강원도이기 때문에(이 분의 소대 배치 특성상) 맑은 공기를 마 실 수 있어서 좋구요. 불편한 점이라면 아무래도 부대 내에는 통신 시설이라곤 전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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