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싱 영화 감상문 - 종교와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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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인권」
‘크로싱’ 영화 감상문
□ 들어가기
o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이라면, 항상 제일 많이 들어왔던 나라,
같은 민족이라고 배워는 왔지만 현실적으로는 제일 먼 나라가 북한이 아닐까
생각한다.
o 단지, 우리의 머릿속에는 북한이라는 나라는 가난하다는 인식과 공산주의
체제라는 것 외에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을 것 같다.
o 나 역시 어릴 적 학교에서 배운 반공교육과 매스컴에서 보도되는 뉴스 등을
접하고 있으며, 몇 번의 남북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등의 국가 교류적인 측면에서의
큰 이슈 외에는 통일을 꿈꾸면서도 다른 외국과 똑같이 먼 나라라고만 생각해
왔던 것이 속마음일까?
o 아프리카 등의 빈민국의 아이들이 불쌍하듯이, 그렇게 똑같이 불쌍한 아이들이
있어 이 아이들을 도와주어야 하지만 실현이 쉽지 않다고 느껴왔다.
o 처음 이 “크로싱” 이라는 영화가 개봉 할 즘에 큰 관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o 영화보기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장르부터가 신선하였고, 감성적이고 감동이 있는
영화가 아닐까 내심 기대는 했었다.
o 하지만, 어쩐 일인지 이 영화를 놓쳐버리고, 학교 과제를 받아들이게 된
“크로싱” 역시 보는 일 자체가 어려움이 있었다.
□ 줄거리
o 이제 줄거리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o 탄광광부로 일하고 있는 한가정의 가장인 ‘용수(차인표)’는 폐결핵을 앓고 있는
임신한 아내의 약을 구하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식량마저 떨어지고, 축구를
좋아하는 아들의 운동화가 다 헤어져도 사 줄 수 없게 되자 탈북을 결심하게
된다.
‘크로싱’ 영화 감상문
o 두만강을 건너서 중국의 독일 대사관 담장을 뛰어넘어 들어가기까지 몇 번
죽을 고비를 넘기며 드디어 한국에 정착하게 된다. 그러나 생각은 오로지
아내의 약을 구해서 보내는 일이 전부였다.
o 돈을 버는 대로 약을 사놓았지만 어느 날 브로커를 통해서 아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절규하는 모습은 이를 보면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으며,
노력은 했지만 병든 아내를 살려내지 못한 가장으로서의 슬픈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았다.
o 또한 탈북자 가족이라는 굴레 때문에 어머니마저 잃고 고아 아닌 고아가 된
아들 준이는 강제수용소에 투옥되어 강제노역에 시달리게 됩니다.
아버지는 이 소식을 듣고 또다시 브로커를 통해서 뇌물을 주고 아들을 빼내어
마침내 탈북을 돕게 된다.
o 결국 아들도 탈북을 시도하다 몽골 접경지역에서 공안에 걸리자 무조건 사막
쪽으로 달려 보지만 목마름과 허기에 지쳐 사막에 쓰러져 아버지를 찾지 못하고
그만 죽게 된다.
o 차갑게 식은 아들의 시신에서 부인의 반지가 나오자 다시 한 번 더 오열하고
말았다.
□ 시사점
o 이 영화의 주된 내용은 아들이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131일간의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고난의 여정과 아버지가 북쪽의 떨어진 가족을 간절히 만나고
싶어 하는 의지를 그린 영화로서 극중 용수라는 인물을 통해 아버지란 존재를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었다.
o 병든 아내를 위해 결핵약을 수없이 사 놓고도 보내지 못하고, 축구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한번 차 보지도 못한 축구공과 축구화를 감싸 안고 기다리는 장면은,
울지 않으려 해도 저절로 눈물이 흐르게 되는 장면이었다.
o 영화를 보면서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올랐던 것은, 비겁하고도 이기적인
생각이겠지만 북한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라는 것이었다.
o 누구나 부모를 선택 할 수 없고 나라를 선택하여 태어날 수는 없는 것이지만
왜 하필 북한에서 태어나서 저렇게 가난하게 살아야 할까? 라는 의문과
영화 속의 주인공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의문이다.
‘크로싱’ 영화 감상문
o 아무런 부족함 없이 풍족한 생활을 하는 요즘의 아이들이 이 영화를 본다면
‘북한’이라는 나라에 대한 인식보다 ‘가난한’나라에 태어나 불쌍한 아이들이
저 곳에도 또 있구나 라고 생각을 할 것 같았다.
o 반면 영화의 첫 장면에서처럼 가난하고 독재적 체제이긴 하지만, 그 속에서
아주 소소한 행복한 장면들을 보고, 아, 정말 저곳의 사람들도 저렇게 웃을
일이 있는 것 같구나라고 새삼 느껴졌다.
o 단순하게 저렇게 불행한 사람들은 웃을 일도 없을 것이고 행복감이란 자체를
모를 것이라는 아주 근거 없는 의식이 나의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o 영화에서 보여주는 북한이라는 나라의 사상이나 사회 현실 등은 너무나 우리가
많이 들어왔던 것이라 새삼스럽지 않았지만,
책으로 읽고 귀로 들어왔던 것들을 눈으로 본다는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o 지금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탈북자들도 영화 속 주인공의 경우처럼 절박한
무언가를 향해 목숨을 걸고 탈북 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미쳐서야, 지금
우리와 같은 나라에서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탈북한 사람들이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 한쪽이 서늘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o 나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머리로만 받아들이는 북한의 실상을,
이 영화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더 이해 할 수 있는 연결통로가 되었으면 하고
바라고 싶다.
o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남과 북이 꼭 통일이 되는 그날이 오지 않겠습니까?
나는 조금이라도 그 시기가 당겨져서 이제 더 이상은 가난 때문에, 돈 때문에
이념 때문에 겪어야 하는 슬픈 일들이 다시는 생겨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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