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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영화 감상문
영화 “메멘토“는 머리에 입은 충격으로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레니라는 이름의 남자를 주인공으로 하여 전개되고 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심리학적인 주제는 바로 기억이라는 것이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사전에서 기억이란 단어를 찾아보았다. 사전적인 정의에 따르면, 기억이라는 것은 생활체(生活體:사람이나 동물 등)가 경험한 것이 어떤 형태로 간직되었다가 나중에 재생 또는 재인(再認), 재구성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정의되어 있었다. 여기서 주인공은 이러한 기억체계에 이상이 생기게 되어, 단기기억에 장애를 입게 되고, 자신의 과거의 일들을 재생 재인 재구성하는데 있어서 생리적인 기억체계속에 그것을 담아두어 이용하는 것이 아닌, 사진과 메모 그리고 자신의 몸에 문신을 하는 물리적인 방법을 이용해서 자신의 장애를 보완하려고 하고 있다. 여기서 영화의 심리학 적인 면을 찾을 수 있다. 기억이라고 하는 것, 자신의 과거의 일을 재생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기억이라는 것은 꼭 과거의 것을 재생하는 것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습관이나 컴퓨터와 같은 기계적인 기억도 넓은 의미에서의 기억의 범주에 포함을 시킨다. 여기서 영화 메멘토로 잠시 돌아가서 주인공은 자신이 묶고 있는 곳의 서랍에는 항상 성경이 들어있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하게 된다. 그리고 주인공이 나중에 다드에 집에 갔을 때 마찬가지로 주인공은 서랍을 보면서 성경이 들어있다는 말을 하게 된다. 이것은 주인공의 반복적인 습관행동 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 이것도 넓은 의미에서는 기억의 범주에 포함이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또 하나 알 수 있는 사실은 주인공이 비록 단기기억상실증환자 다시 말해서 새로운 기억을 할 수 없고, 그것을 모두 잊어버린다고 해서 그가 정말 모든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그는 위와 같은 습관적인 행동을 통해서 기억이라고 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뒷부분에 다시 다루기로 하고, 우선은 기억이라는
기억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의 수행단계를 거치어 우리가 행한다고 볼 수 있다. 영화 “메멘토”를 보면서 내가 가장 주의를 살피어 본 부분은 바로 기억의 왜곡에 관한 부분이었다. 주인공인 레니 자신의 기억에 대한 왜곡과, 그리고 다른 표현 매개들에 의해서 행해질 가능성이 있는 기억에 관한 왜곡의 가능성들은 항상 기억이라고 하는 것은 옳고, 사실이라고 지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큰 의미를 던져주는 것 같다. 이 영화를 보는 과정에서 또 하나 내가 생각한 것은 바로 기억의 진실성에 관한 내용을 보여주는 감독의 구성이었다. 다시 말해서 이 영화는 흑백의 화면과 컬러의 화면이 다르게 나오고, 내용의 앞 뒤 부분도 상당히 혼란스럽게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는 도중에 난 나의 기억에 대해서 의심을 할 수밖에 없었다. 즉, ‘내가 앞서서 본내용이 그것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항상 옳다고만 생각을 했던 나의 기억이라는 것에 대해서 거짓일(왜곡된 것 일수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의 대사가 한마디가 이 영화를 가장 잘 말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금 무얼 하고 있는 거지?” 라는 대사속에서는 기억에 관한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억은 왜곡될 수 있다. 하지만 왜곡된 기억을 하는 사람은 그것이 왜곡되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는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는다. 그것이 “기억“이다.
시간이 처음으로 거슬러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행동의 동기가 되는 모든 것이 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현재까지 그를 움직이던 모든 것이 순식간에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 순간, 레너드는 테디를 믿지 않게 된다. 그의 기억이 불완전하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을 이용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지금껏 움직여온 모든 이유를 지우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오늘도, 내일도 살아가야 하는 ‘인간’이다. 시간을 거스를 수는 없어도, 어떤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하는 숙명을 지닌 ‘사람’이기 때문이다. 아내의 죽음에 복수하는 것은 그에게 더 이상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닫지만, 이러한 인식은 곧 사라지고 말 ‘기억’의 일부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억을 이기적으로 왜곡시켜서라도 그에게는 ‘살아남아야 할 이유’가 필요했던 것이다. 진실을 아는 것은 그에게 있어 단지 ‘악몽’일 뿐이다.
이처럼 한 인간이 살아가면서 갈구하는 ‘존재’의 이유는 이렇게도 자기 중심적이며 맹목적이다. 아내를 사랑했던 기억과 스스로 만들어낸 복수심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기억을 조작하기를 반복하는 것은 그가 ‘존재’하기 위해서이다. 이 목적이 달성되는 순간에, 그는 죽음 외에 다른 것은 생각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억이 불완전하다는 사실이 이러한 기억의 창조와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결국 ‘기억’이라는 단어를 통해 들여다보게 된 것은 ‘존재’의 문제이다. 이 ‘존재’에 대한 물음은 인간의 숙명에 대한 성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레너드는 자신이 짊어져야 할 운명을 마치 시지프스처럼 받아들이고 있다. 이 영화가 인간의 가장 본원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느낀 것도 바로 이 점 때문이다. 레너드의 복수는 완성되는 순간 시지프스의 바윗돌처럼 다시 굴러 떨어지고 만다. 유예‘되어 버리는 것이다. 인간도 언제나 진실을 향해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리고는 진리를 발견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진리는 인간의 손을 떠난다. 인간이 진실을 추구하는 만큼 진실은 우리에게서 도망치는 것, 이것이 영원한 인간의 숙명인 것이다.
이 영화에서 유일한 진실은 ‘아내의 죽음’ 하나다. 아내의 죽음이 테디의 말처럼 레너드 자신에 의한 것이든, 어떤 제3의 살인자에 의한 것이든, 레너드의 아내가 죽었다는 것만은 유일하게 사실로 인정되는 것이다. 레너드는 아내의 복수를 위해 치밀하게 ‘메모’하는데, 이 때의 ‘메모’는 곧 ‘기표’가 되고, 아내의 죽음이 ‘기의’가 된다고 가정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때 ‘기표’는 ‘기의’에 바르게 도달할 수 있었을까? 그렇지 않다. 레너드가 가진 기억의 유일한 도구인 ‘메모’는 잠시 동안은 진실인 듯 위장하고 있지만 결코 모든 상황에서의 진리는 아니다. 그래서 ‘메모’는 ‘아내의 죽음’ 위에서 끊임없이 미끄러져 전혀 엉뚱한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다. 결국, 이 영화는 라캉의 ‘기표가 기의 위에서 끊임없이 미끄러진다’는 개념을 적절하게 과장시켜 보여준 것이다.
영화 속에서 레너드는 진실과는 멀고 먼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나탈리’는 믿어도 되는 사람이고, ‘테디’는 거짓말만 하는 악당이므로 테디가 범인이라는 논리이다. 우선, 그가 나탈리를 믿는 이유는 단지 아내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자극했기 때문이고, 나탈리의 본 모습을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테디가 거짓말쟁이이므로 믿어선 안된다는 메모를 하게 만드는데, 이 메모가 후에 문제를 일으킨다. 그가 그의 메모에 따라 테디가 하는 모든 말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마지막에 테디는 레너드에게 거짓말이 아닌 ‘진짜’ 사실을 일깨워준다. 레너드의 아내가 죽은 이유와 나탈리를 포함한 주변 인물들이 레너드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물론 테디는 이미 레너드의 메모에 ‘거짓말쟁이’로 낙인찍혀 있으므로 레너드는 그의 말이 진실임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는다.
이것은 그의 메모가 주변 상황과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채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진실일수도 거짓일수도 있는 메모가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심하게 뒤틀리고 변조된 채 진실과는 다른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것이다. 이렇듯 언어가 따로 떨어져 있을 때는 그 진위성 여부가 가려지지 않는다. 오직 ‘관계’ 속에서만 참된 의미에 근접할 확률이 높은 것이다. 이 영화는 히치콕 감독의 ‘현기증’이라는 영화처럼, 이러한 철학적인 문제들을 영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었다는 점에서 극찬 받아 마땅하다. 무엇보다, ‘기억’은 결국 시간의 틀을 따라 태어나고 천천히 소멸하는 것으로, 결코 완전하지 못하며 이기적인 변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 영화가 보여주고자 하는 메시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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