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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햄릿 감상문>
저자인 세익스피어는 영국의 자랑이자 지금도 추앙받는 인물이다. 오죽하면 세익스피어는 인도하고도 안 바꾸겠다고 하는 말이 한동안 회자 되었을 정도이다. 저자의 작품들은 지금도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로 계속적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상영되고 있다. 그의 4대비극 작품들은 세익스피어 문학의 절정이자 금자탑으로 자신의 작품을 통해 모든 인간군상의 허와 실을 냉철하게 그려냈다.
지금도 문학자나, 행동과학자들은 햄릿의 성격을 분석하느라 여념이 없다. 지금까지 햄릿의 성격을, 반성 과잉의 지식인, 행동적이기보다는 사색적인 우울증의 성격으로 보는 비평으로, 이것은 19세기의 낭만적 비평가들의 비평이었다. 그러나 심리적 비평가들은 햄릿을 마치 환자를 다루듯이 병리학적으로 다루게까지 되었다. 심지어 어떤 심리학자는 햄릿을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가진 인물로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근대에 와서는 햄릿을 ‘죽음의 사자’라고 보는 해석이 있는가 하면, 관점을 달리하여 그를 ‘생명의 이미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와 같이 문학 세계에서는 그 방법과 관점 여하에 따라서는 흑과 백의 결론이 내려질 수 있지만, 과학에서는 단정적인 결론은 있을 수 없다. 다만 그 결론의 타당성 여부는 그것이 어느 만큼의 객관성을 지니고 있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은 주인공인 햄릿의 아버지인 부왕을 독으로 살해한 숙부에게 왕위와 어머니를 빼앗긴 주인공이 부왕 망령의 명령에 의해 겪는 복수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13세기 초 덴마크로부터 전해 내려온 것으로, 영국에서는 ‘원 햄릿’ 이라는 제목으로 각색된 바 있다. 햄릿은 망부의 망령에 의해 폭로된 무서운 비밀을 알고부터는 현왕에 대해 분노를 느끼면서도 망령의 진실성 여부에 의문을 품고 고민한다. 어머니의 재가에 대해서 증오심을 가지고 있었던 햄릿은, 어머니의 사랑을 숙부에게 빼앗긴데 대한 원한을 갖게 된다. 이러한 어머니에 대한 증오는 모든 여성에 대한 증오로 확대되어 애인 오필리어조차도 버리고 마는 결과를 낳는다. 한편 숙부 왕의 범죄에 대해서는 증거를 찾게 되고 복수를 기다리고 있다. 어느날 어머니의 침실로 찾아가서 어머니를 맹렬히 비난하여 어머니의 마음에 큰 상처를 준다, 그리고 신하인 폴로니어스를 왕으로 착각하여 살해한 다음, 마침내는 스스로를 하늘의 대리자로 여기며 나라의 기강을 바로잡아야 하는 자기의 임무를 깨닫는다. 지금까지 우유부단했던 성격의 햄릿은 이미 행동하는 인물로 변하여 맹활약한다. 결국 국가 사회의 대질서는 다시 회복을 하게 된다
: ‘성격은 곧 운명이다’ 내가 햄릿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이다. 이 한 문장이 수많은 페이지의 구구절절한 이야기들을 모두 함축시켜 놓은 듯했다. 적어도 나에게는 말이다.
<햄릿>의 핵심 내용은 ‘갈등’이었다. 외적 갈등과 내적 갈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었는데, 외적 갈등이란 선왕의 억울한 죽음을 복수하려는 햄릿과 그의 의도를 눈치 챈 클로디어스와 그 하수인 일당의 대립이다. 클로디어스는 로젠크란츠, 길던스턴, 레어티스라는 악의 하수인을 이용하여 끊임없이 햄릿을 제거하려 한다. 이러한 외적 갈등의 양상에서 햄릿은 희생당하지만 악의 자멸이라는 양상으로 모든 악한 인물들은 파멸한다. 그러나 이는 표면적인 갈등 양상일 뿐이다. 이 작품의 핵심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햄릿이란 인물의 내부에서 전개되는 갈등 양상이었다.
단순히 갈등이란 소재로 나를 돌아보게 하는 대사들과 내적갈등의 표현들로 한껏 빠져들어 읽었던 것 같다. 이처럼 이 책을 읽으며 느꼈던 수많은 감정들은 결국엔 갈등과 대립이었는데, 내가 느꼈던 것은 눈으로만 보이는 외적갈등이 아닌 햄릿 자신이 느끼는 내적갈등이 더욱 컸으며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도 여기에 있었다고 생각되었다. 선왕의 갑작스런 죽음과 어머니의 근친상간적인 결혼은 햄릿의 내적 갈등의 원인으로 작용하며, 유령의 복수 명령이 주어지기 전부터 이미 햄릿의 평정심은 깨어져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갈등의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이율배반적인 유령의 명령이었다. 1막 5장에서는 유령이 등장하여 그의 죽음에 관련된 비밀스런 사연을 이야기하고 아들인 햄릿에게 복수를 명령한다. 또한 근친상간의 이부자리로 들어간 거트루드의 썩어빠진 정절을 회복시키라고 햄릿에게 당부한다. 그렇지만 복수하라는 유령의 명령과 “마음을 더럽히지 말라”는 유령의 명령은 사실상 양립할 수 없었다. 마음을 더럽히지 않고 복수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들을 역사적 관점에서 보자면 유령의 명령은 친족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명예로 간주하는 앵글로색슨족의 오래된 전통과 인간 생명과 이성을 중시하는 르네상스 휴머니즘의 대립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복수하라는 명령은 햄릿의 격정을 자극해서 행동하게 하지만 마음을 더럽히지 말라는 주문은 이성을 자극해서 복수를 행할 수 없도록 만든다. 이 두 가치관의 대립은 복수 지연을 필연적이고 본질적인 성질의 것으로 만든 것 같다. 햄릿의 복수 지연은 양립할 수 없는 유령의 명령의 이중성에 기인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느 하나를 쉽게 취하지 못하는 햄릿의 성격에 기인한 것 같다. 햄릿은 복수를 맹세하지만, 유령이 사라진 뒤 곧이어 “아, 저주스런 운명이여. 내가 그것을 바로잡아야 하는 운명으로 태어나다니”라고 말하면서 부패한 왕국의 어지럽혀진 질서를 바로잡아야 하는 자신의 운명을 탐탁지 않게 여긴다. 즉 복수해야 하는 상황은 그에게 억지로 주어진 상황이고, 자신이 복수 실행의 적격자가 되지 못한다는 인식이 갈등을 심화시켰던 것 같다. 작품의 결말부에서 정의의 대행자인 햄릿이 악한 인물들에게 사약을 내리는 형태를 띠고 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악은 누군가에 의해 당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멸하는 형태를 띠었다고 보여졌다. 즉, 복수를 행하는 것이 아니라 복수는 행해진다. 이를 통해 깨뜨려진 왕국의 질서는 회복되고 살아남은 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이 부여된다. 그러나 이는 죄 없는 인물들의 희생을 통해 성취된 것이다. 거대한 악이 제거될 때 이와 함께 휩쓸려 나가는 인물이 <햄릿>이다. 암이 제거될 때 그 주변의 성한 살도 같이 떨어져 나가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하겠다. 부패한 사회의 한 도덕적 주인공 햄릿의 체험은 우리들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의 한 양식일 수 있다. 때문에 우리는 현대인이 느끼는 불안과 경험을 이 작품에 투사하여 해석한다. 햄릿은 어긋난 시대를 살아가는 지성인의 전형으로 보이며, 그의 주저함은 이항대립의 틈바구니 속에서 이렇게 하지도 저렇게 하지도 못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반영한다. 이 작품은 햄릿처럼 생각이 많은 사람일수록 행동하기가 그만큼 더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정의라는 것이 선한 자의 희생을 치르지 않고서는 결코 쉽게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결국에는 칼에 맞은 햄릿이 죽음을 맞고서 이야기는 막을 내리게 되는데 이 햄릿에는 복수라는 면이 많이 보여 졌다. 하지만 결국 복수는 모두를 죽게 한다. To be or not to be 누구나 한 번 쯤 들어 봤음직한 말이다. 과제에 앞서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던 내가 <햄릿>을 읽겠다고 결정했던 이유가 있다. 유명한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한 번도 읽어보지 않았던 나는 이번에 처음으로 그의 작품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셰익스피어 작품 중 어떤 것을 읽을까 고민하던 중에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라는 글귀가 갑자기 떠올랐고, 그래서 햄릿을 고르게 되었다. 유명한 작품인지라 읽기 전부터 기대감이 컸다. 책을 읽기 시작한 초반부에 내가 느꼈던 햄릿의 전체적인 느낌은 ‘갈등’과 ‘복수’였지만 점점 읽어 나갈수록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주어지도록 쓰여진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내가 살고 있는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또, <햄릿>을 읽으며 고뇌하는 삶은 고통스럽지만 그것은 우리의 인생을 튼튼히 지탱해주는 힘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단단한 것들이 사라져가고 즐거움을 주는 것이 더 커다란 것으로 여겨지는 세상 속에서 햄릿의 고뇌하는 삶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 셰익스피어의 비극 중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햄릿>을 읽으며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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