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서머힐 학교를 보고

학교, 발도르프 학교 ) 영국의 서머힐(Summerhill) 학교는 소규모이기는 하지만, 오랜 세월 동안 규격화되어있는기존학교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서 대표적인 역할을 해왔고, 독일의 발도르프(Waldorf) 학교는 전 세계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그 독특한 교육철학을 전개하고 있다. 이글에서는 먼저, 두 학교들의 특색을 간단히 살펴본 후, 이들을 한국의 교육에 응용한다는 측면에서 어떠한 의미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를 지니고 있는지를 검토해보고

서머힐학교, 이상과 현실의 경계선서머힐학교는 니일이 1921년에 영국에 설립한 대안학교로서 이미 많은 대안학교의 모델이 되어왔고, 국내에도 여러번 소개되기도 하였다. 서머힐학교를 이론을 통해서만 접해보다가 직접 취재한 영상을 보고 그전까지 대안학교에 대해 가졌던 막연하고 근거없는 편견들 이를테면 보통학교에 적응 못한 학생들이 가는 곳이다, 교육이념이 너무 이상적이라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라든가 하는 생각을 가졌던 나에게 여러

서머힐 학교서머힐 학교는 아동이 자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든 교육과정과 훈육을 없애 버리는 대신에 매일의 일상생활을 교육내용으로 하고 있었다. 이렇듯 누구나 학교를 다닐 때 한번쯤은 생각해보았던 시험도 숙제도 없는 학교 그리고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구속을 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으며, 또한 성적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배우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그런 학교를 한번쯤은 꿈꿔보고 바래봤

학교를 운영하는 서머힐 학교를 보면서 진정한 교육자로서 지녀야 할 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게 해주시려는 의도였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도 마음속에서는 ‘도대체 이런 학교가 가능 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 니일은 자유로운 생활을 강조하며 교육이란 행복한 삶을 준비하는 과정으로써 흥미를 찾아내는 곳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일방적인 지식전달과 학습능력의 향상보다는 자율적인 활동을 통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서있다면 학생들을 가르치고 대하는 데에 있어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바로 그것이다.비디오 시청이 거의 끝날 무렵에 이와 같은 말이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행복한 사람을 만드는 것이며 행복한 사람은 결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서머힐 학교의 교육목표)비디오를 시청한 수강생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시사해주는 면이 크다고 생각하면서 이 번 비디오 감상문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