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자본론』 2권을 읽고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2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자본론』 2권을 읽고
1. ‘자본’ 용어에 대한 고찰
『자본론』 2권을 읽으면서 가장 헷갈렸던 용어는 ‘자본’이다. 책 속 내내 각종 자본에 대한 용어가 등장하는데 정리가 쉽지 않았다. ‘고정자본’과 ‘유동자본’, ‘가변자본’과 ‘불변자본’이 대표적.
고정자본과 불변자본은 다른 개념인가? 유동자본과 가변자본은? 용어 개념정리가 제대로 안되니 글 읽는 내내 막힘이 계속됐다. 고정자본은 흔히 우리가 이야기하는 고정된 상태, 기계나 생산수단인 듯 한데 그렇다면 불변자본은 생산수단을 자본화 한게 아니란 말인가.
가변자본과 유동자본은 어떤가. 가변자본은 노동력 구매를 위해 지급되는 임금으로 대충 이해하겠는데, 유동자본은 임금과 별개 개념인가?
2권 45페이지에는 “생산수단과 노동력은 그것이 투하 자본가치의 존재형태인 한 불변자본과 가변자본으로 구별된다”고 설명한다. 이어 185~186페이지에서는 “노동수단이 기능하는 기간 전체에 걸쳐 그 가치의 일부는 생산되는 상품과는 무관하게 항상 생산과정에 고정돼 있다. 이 특성 때문에 불변자본의 이 부분은 고정자본의 형태를 취한다. 이것과 대조적으로 생산과정에 있는 투자자본 중 고정자본을 제외한 모든 소재적 구성분은 유동자본을 형성한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유동자본은 생산수단에서만 국한되는 개념인가? 아니면 임금도 포함되는 개념인가? 정리가 쉽지 않다.
그리고 412페이지를 보면 “화폐가 주화로서 끊임없이 유통되기 위해서는 주화는 끊임없이 화폐로 응고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주화와 화폐의 차이는 뭘까? 흔히 우리는 주화와 화폐를 동일한 개념으로 생각하지 않나.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동전, 종이지폐는 주화이고, 거래의 기준을 결정하는 ‘원’, ‘달러’개념은 화폐인가? 이 역시 정리가 쉽지 않다.
용어가 정리가 쉬이 안되다 보니 계속 이어지는 자본의 용어들. 생산자본, 상품자본, 화폐자본, 투하자본 등으로 머리가 아팠다. 설상가상으로 이어지는 각종 계산들. 특히 ‘자본의 회전’과 ‘단순재생산’ 부분에서 맞딱뜨린 각종 공식에 큰 혼란을 겪었다. 사실 어물쩍 넘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읽는 도중 중언부언하는 부분도 많아 수시로 흐름이 방해됐다. 그렇게 친절한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본에 대한 용어정리는 기필코 하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이다.
2. 음악 및 영화파일과 저작권에 대한 고찰
2권을 읽다보니 불현듯 ‘저작권은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음악, 영화, 책, 사진 등 특정 인물이 만든 저작물을 불특정 다수가 마음대로 사용치 못하도록 50년 이상 해당작가에게 저작권을 인정한다는 개념이다.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