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아버지의 눈물 을 읽고나서
등록일 / 수정일-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4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3
4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아버지의 눈물’을 읽고나서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도서관에 가서 과제를 하던 중에 제목을 보고 흥미가 가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이 나오고 나서 읽고자 하였지만 그동안 잊고 있었는데 우연히 발견을 하고 읽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지은이는 김정현이란 분이시다.이분은 91년 함정이라는 소설로 데뷔를 하시고 여러가지 책을 출판하셨지만 이와 비슷한 소재를 사용하신 건 아버지,어머니라는 제목에 두권의 책이다.가족애를 단편적으로 나마 보여주시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시는 이분의 책을 읽은 어떤 분의 말로는 아버지의 눈물은 아버지,어머니란 작품에 비해서는 감동이 없는편 이며 여러가지의 가족상들을 담담하게 담아냈다고 소개를 하신다. 이책을 전체적으로 무난한 평가를 받고 있는 책인 것 같다.그리고 비록 다른이에게는 감동을 자아내지는 못 했지만 아직 이분의 다른 작품을 읽어보지 않은 나로써는 충분히 잔잔한 감동을 이끌어 냈다고 생각하며 과연 다른 작품들은 어떤 식으로 글을 진행하셨을지 궁금해진다.이책을 읽는 동안은 아버지의 삶을 엿보는 것 같고 집에서의 아버지의 모습이 다가아니고 직장에서의 모습은 다르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이 책으로 인해 아버지를 조금 이나마 이해 했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책 속의 아버지를 전형적인 아버지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작가가 생각하기에 전형적인 아버지와 가정일 수는 있지만 어떤 변수에 의해서 결과는 완벽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작품에는 가장 이상향적인 가정이 나온다.화목하고 말썽안부리는 자식들에 넉넉치는 않지만 생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을 정도의 금전 대다수의 사람들이 결혼 전에 꿈구는 가족의 모습인듯 싶다.
20대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한다. 이 시기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뤄나가기 위해 준비를 해야 하는 단계라고 한다.하지만 우리는 현재 꿈을 꾸기보단 힘들이지 않고 남들이 꿈을 꾸고 이뤄나간 흔적을 따라가려고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소설 속에는 자신의 꿈을 꾸기위해 노력한 사람이 나온다.그 사람은 바로 주인공의 첫째아들과 그 친구이다. 소설속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일을 하는 순간, 그건 나름의 희망에 다가가는 것이고, 그래서 행복해 보였던게 아닐까?그렇다면 나도 희망이 있고 다가간다고 생각하면 행복할텐데 왜 희망을 믿지 못하고 불행하다고 생각했을까.결국 실제로는 잘알지도 못하는 사람들과 견주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이 부분을 읽고 나는 그동안 주위를 둘러보지 못하고 항상 보이지도 않는 까마득히 먼곳을 응시하며 지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번도 마주친적이 없는 가상의 인물들을 설정해 놓고 너는 모자란다 이걸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식으로 그동안 자기합리화를 해가며 하고 싶었던 일들을 포기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건 결국 자기자신이며 남들의 조언을 구하고 다른사람의 길을 따라 갈 수 는 있지만 그에 대한 선택은 스스로 하고 그에 합당한 책임도 스스로가 지는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에는 왜 이런 사실들을 간과하고 처음부터 포기를 하는 것을 편하고 좋다고 생각했을까?스스로의 길은 결국 개척해 나가야 더 삶에 애착이가고 훗날 어려움이 닥쳐와도 노련하게 해결할 수 있을텐데 말이다.이 책을 읽으면서 꿈을 가진자와 꿈을 가지지 못한자가 어떤식으로 다른지 알게 되었다.
이 글에서 주인공은 공금횡령과 함께 아직 미개발 된 기술을 훔치고자 하였다.하지만 마지막에는 깨우치고 자수를 하게 된다.잡혀간 후에 주인공의 친구이자 기술을 빼돌리게끔 한 친구는 자신은 잘못이 없고 주인공이 모함하는 것이라 하지만 그 소설을 읽는 도중에는 가증스러웠다. 증거도 있고 뭔저 부추긴게 누군데 왜 혼자만 살아 나가기 위해서 양심은 버리는지 이해도 안갔다.하지만 세상을 살다보면 세상의 절반이 타협이라는 말처럼 주인공의 친구 역시 처음에는 그런 성격이 아니였으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나 둘씩 타협을 한결과로 저런 체세술을 가지게 된 거라고 생각한다. 자기 나름의 보호색 일테지만 그 보호색도 자기가 죄를 저질렀을 때는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 글을 읽다보면 유독 이해타산적이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우선 주인공이 모시고 있던 박사님만 해도 필요할때만 사람을 이용하고 자신이 상대에게 어떻게 행동했는지 기억은 못하고 무조건 자기가 잘했다는 식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좋게 보면 야심이 있는것이지만 나쁘게보면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가리지 않고 이용하는 사람 같아서 읽으면서도 불편했다. 초반에는 신경이 무딘 사람이구나 싶었지만 마지막 부분에 주인공에게 하는 말을 보면서 이사람은 상황에따라 사람을 이용하는 사람이였던 것이구나 하는것을 알게되었다.그리고 그외 사람들도 심한건 아니지만 개개인이 이기적인 부분이 나타나있다.
이야기도중 주인공의 친구가 죽은 부분도 한군데 나오긴한다.그 친구는 가족이 소중하고 세상과 타협을 하며 지내는 자였지만 돈 벼락에 눈이 멀어 남들을 속이고 날뛰어 정신을 차린뒤에는 소중한 존재들이 모두 떠나 희망없는 세상이 되어버린 후 였다.주인공도 이친구에게 주식투자를 하기위해 공금을 횡령해서 투자를 했었는데 결국은 안 좋게 마무리가 되었다.사후에 이 친구의 가족들 끼리 충돌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런 충돌이 실제 상황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던 일이라 씁슬했다.서로의 탓을 하며 자기 스스로를 지켜나가려는 그런 행동은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된 것 같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사람은 쉽게 들어온 돈은 쉽게 빠져나가며 갑작스럽게 많이 생긴 돈을 가졌던 사람은 그 돈을 다써도 또다시 한번에 많이 생길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헛된 희망을 품고 있게 된다.그럴 경우에 그 많은 돈이 생기기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는 것은 상상이상으로 힘든일 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듯 하다.후회를 할때는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나 되돌리기 벅차 삶을 포기한 그 친구를 보며 깨달았다. 그런 의미에서 주인공이 마지막에 자수한 행동은 용기있고 어려운 선택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였음을 알 수 있었다.
주인공은 어린시절 누나를 공장으로 취업할 수 밖에 없게하고 무능하며 허상만 쫓는 아버지를 원망 했었다.하지만 어느 순간 자신의 아버지와 같이 변해있는 그모습을 보면서 자신에게도 그런 핏줄이 흐른다며 절망도 했지만 결국은 극복해냈다.하지만 나였다면 극복을 하지는 못했을 것 같다. 자신의 무능을 탓하며 이렇게 지내다 보면 누군가가 이 무능함의 늪에서 벗어나 주게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하며 절망을 하며 지내고 있었을 것 같다.아마 우리들의 아버지들은 절망들을 극복해 내신 ‘강하다‘의 단어가 어울리시는 분들 같다.
그리고 주인공의 아들이 아버지에게 술주정을 한다고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자식의 입장에서 그런말을 하는게 심하다고 생각도 들지만 할 수 있다고도 생각이 들었다.평소에는 관심도 안갖고 있다가 맨 정신에 하는 말도 아니고 술을 먹고 나서 주정을 부리고 다음날 아침에 언성을 높이고 싸우고 계시니 저런 소리를 할 만 하다고 생각이든다.비록 아버지의 입장에서는 맨 정신에 하긴 낯부끄럽고 어색해서 그런거긴 하지만 말이다. 이래서 사람들은 입장이 다르니 무슨 일이 생긴다면 쌍방의 의견을 들어 봐야한다고 생각을한다.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독후감 모음집(A+, 100권) -] 서울대 권장도서 독후감, 국문과 과제 및 독후감 중 A+ 평가작 선별제공
- [名作]독후감 모음집(A+, 100권) -] 독후감 과제로 고민하지 마세요. 독후감 고민은 이 파일 하나로 끝!
- 독후감 모음집(A+ 자료, 102권) -] 작가의 의도 분석, Summary, 느낀점, 자아성찰(교훈) 및 시사점, 적용 계획, 인상깊었던 문장 등
- [名品]독후감(A+ 평가작, 100권) -] 서울대 권장도서 독후감, 국문과 과제 및 독후감 중 A+ 평가작 선별제공
- 독후감 176권 638Page (서평,독후감상문,독후감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