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88만원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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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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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 세대
솔직히 말하자면 이 책은 나에게 있어서 조금 어려운 책이다 현재 내가 경영학도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 나오는 용어나 경제에 대한 이야기가 좀 낯설었다. 하지만 차근차근 읽으면서 현재 우리나라 20대와 그에 속한 나를 되짚어보며 많은 것을 알고 느끼게 되었다.
먼저 유신세대와 88만원세대와의 관계이다 유신세대는 지금 부모님의 세대로써
20대가 누려야 할 경제적 몫을 가장 많이 노리는 약탈자이면서도 집에 돌아가면 그들과 부모 관계로 협력게임을 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서 가슴이 아프다. 20대들은 유신세대와의 경쟁에서 상대가 전혀 되지 않는다. 이런 것들로 인해 비정규직 20대들이 대부분이며 내주위에 선배를 봐도 아르바이트나 계약직 지원들이 많다 그런 사람을 보면서 우리나라 현실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처럼 계약직 노동자들의 임금이 많고 대부분 계약직에 대해서 만족감을 나타 난다난면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예컨대 나도 군대 가기 전 아르바이트를 해보았는데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지만 대구 계명대학교 근처의 술집이나 당구장, PC방들의 시급은 최고 3000원에서 최저 2300정도이다. 최저임금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런 사회에서 절대 생계유지가 되지 못한다. 외국처럼 고등학교 졸업이후 사회진출이 이루어 져야 하는데 한국 전반적인 분위기상 그렇게 되기란 힘들다. 먼저 20대 초반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비정규직 일이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비정규직의 임금은 정규직보다 훨씬 많은 차이가 난다. 그리고 외국처럼 고등학교 이후 동거를 축복해주고 그런 모습은 절대 찾을 수 없으면 동거 한다고 하면 모두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이런 요인들이 현재 우리나라 20대들의 사회진출을 느리게 만들고 있다. 이런 것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일본처럼 비계약직 노동자에 대한 임금 상승과 고등학교 졸업이후 사회에 적응 할수 있는 전반적인 분위기를 제공해야한다.
또,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학벌에 다한 고정관념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고졸이하 집단과 여성들의 사회진출의 어려움을 이야기 하고 싶다. IMF 전에만해도 고졸졸업자들이 취직할 곳은 많았다. 하지만 IMF이후 사회의 빠른 변화로 인해 이 두 집단들이 설 자리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은 현재 대학을 가지 않으면 이상한 눈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만큼 대학 교육이 의무화처럼 보이게 된 것이다.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 라는 말은 공부를 포기한사람이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부정적 이미지로 본다. 현재 우리나라 대학은 솔직히 돈만 있으면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다. 이렇기 때문에 지금은 대학 졸업장은 필수로 취급된다. 외국처럼 입학 하는 것 보다 졸업하기 어려운 대학이 되어야하는데 우리나라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대학이란 곳은 전문인력,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학은 정말 전문 인력.고급 인력이 양성 되고 있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그냥 지금의 대학은 그저 졸업장 뿐이다. 이렇게 만든 것도 정부의 교육구조의 문제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초,중,고 부터 토플이니 조기 유학이니 하면서 자식들의 적성과는 전혀 상관없는 길로 만들어 간다. 오직 국어 영어 수학 위주의 학습 이것이 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어릴적 부터 자기의 적성과 특기를 발전 시켜 대학에서 전문적으로 배운다면 우리나라 20대의 경쟁력은 세계최고 일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20대의 청년 실업률도 줄어들고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사회발전을 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것이다. 앞으로 상위 5%라는 개념도 살아 져야 한다. 지금 우리나라의 상위 5%는 대학진학에서 대부분 이루어진다. 일명 명문대. 우리나라 사회는 아직 인맥이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한다. 20대의 5%안에 진입한 사람들은 시간이 흐르면 대한민국 5%에 진입 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렇게 되면 나머지 95%의 세대간의 경쟁은 피치 못할 것이다. 이러한 승자독식 시대를 살아가는 20대들이 불쌍하다. 또한 현재 88만원 세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직종은 당연히 경찰과 공무원이다. 나도 누가 나에게 장래희망이 뭐냐고 묻는다면 경찰이라고 한다.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고정적인 수입이 있는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진국일수록 공무원이 되고자하는 사람이 없다. 이런 점에서 우리나라는 아직 선진국과는 거리가 있다. 이런 것들을 최소화 하기위해 정부는 교육을 변화 시키고 20대들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정을 해주어야한다. 비정규직에 대한 조치, 교육에 대한변화를 주어서 우리나라 20대에게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
88만원 세대들이여, 이제는 88만원보다 880만원 세대로 바뀌자.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 세대들이 처한 상황을 알고 현실을 인식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아야 한다. 나도 지금부터라도 내가 하고자 하는 것들 위해 최선을 다하고 끈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할 것이다. 힘내자! 88만원세대여.
마지막으로 이 책을 내주위에 20대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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