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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일기 독후감
오래된 일기 - 나는 규의 아내로부터 그가 병원에서 손쓸 수 없을 만큼 아픈 상태라는 것을 듣고 가게 된다. 나는 어릴 적 얼음과자를 사먹으려 천원을 아빠 지갑에서 빼냈었다. 죄책감에 아버지가 안 들어오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날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그 후 큰아버지가 보호자가 되었다. 큰아버지의 아들인 규는 공부를 하지 않았고, 공부를 잘했던 나는 규 대신 큰아버지의 입학금으로 대학에 가게 된다. 후에 고향에서 규를 만나게 되면 왠지 모를 그에 대한 자책감이 들었다. 규는 소설을 쓴다고 말했고, 어느 날 나도 소설을 쓰고픈 충동이 들어 일기처럼 자전적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예비군 중대에서 근무를 마치고 집에 가보지 규는 떠났고, 자신의 노트가 없어졌다. 나는 응모하지도 않은 문학잡지로부터 당선 통보를 받았고, 계속 소설을 써서 소설가가 되었다. 지금 병원에 함께 있는 규는 자신의 소설이 담긴 잡지를 모두 보았고, 최근작까지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노트를 돌려주었다. 나는 눈물이 떨어져 더 이상 읽을 수 없었고, 그의 움직임이 사라졌다. 끝내 미안하단 말을 하지 못했다.
무슨 일이든, 아무 일도 - 상규는 남동생이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각자의 건설업과 미용업으로 바쁘시다. 나는 상규를 돌본다. 상규는 나사로 갱생원이라는 곳에 있었는데, 나는 그곳에서 그가 망가졌다고 생각했다. 그런 상규가 밥도 안 먹고, 방바닥에 배를 대고 누워서 집이 흔들린다고 말한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다시 갱생원으로 가겠다고 한다. 나는 자신의 책임인 것 같다. 남자친구가 잠깐 집에 왔었는데, 그와 싸우는 와중 그가 동생을 짐처럼 말해버렸다. 그리고 그녀는 방바닥에 누워있는 동생을 두고, 모텔에 남자친구와 tv를 보고 있다. 약한 지진이 일어났다는 뉴스가 뜬다. 그녀는 바로 집으로 달려가지만 동생은 보이지 않는다.
타인의 집 - 나는 결혼 후 아내와 1년 동안 싸움을 연속하며 지내다 결국 장인어른이 집을 차지하게 되어 찜질방을 연연한다. 그러다 헤어진 연인에게 전화를 걸어보는데, 자신의 사정을 듣고 여행을 간 2달 동안 집을 쓰라고 말해준다. 그 집에서 지내던 중 어느 노인이 산책을 권유했고 그녀를 잘 아는 것 같았다. 나는 그녀가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노인은 그녀가 아이를 남편에게 잃고 혼자 살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자신에게 허용되지 않은 안방에선 그녀가 꺾어갔던 마른꽃냄새가 난다.
전기수 이야기 - 나는 회사에서 짤려 집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나내는 21세기 전기수로 사업을 해서 돈을 벌고 있다. 어느 날 아내에게 전화가 오는데, 사정이 생겼으니 한번만 손님에게 가서 책을 읽어달라는 것이었다. 그 집에 가니 어느 노인이 있었고, 말도 안하고 듣는 것 같지도 않았다. 나는 책을 읽다 노인의 무반응에 지쳐 그냥 자신의 이야기와 이런저런 소식들을 말해주었다. 후에 아내로부터 노인을 계속 봐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어떻게 노인의 마음을 움직였냐며... 나는 그 노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계속 가서 이야기를 하니 무반응도 익숙해졌다. 어느 날 tv를 보던 노인이 쓰러졌는데, 알고 보니 그는 예전 정치사건에 연루되었던 사람으로 그 일이 해결되어 재기를 노렸는데, 믿었던 사람이 죽은 것이다. 그 노인이 그 일 이후 드디어 말을 하기 시작했고, 자신의 인생에 대해 나에게 들려주었다. 그 후 오래살지 못했다.
실종 사례 - 지하철 참사사건을 tv로 보는데, 예전 자기부부의 돈을 떼어갔던 여자가 나와 남편을 찾고 있다. 나는 예전 그 부부에게 돈을 빌려주고, 그 보증으로 50만원의 두마지기 땅을 받았었다. 보증이라기엔 보잘 것 없었다. 그 부부가 도망간 후 오랫동안 쫓았지만 찾을 수 없었고, 어느 날 누군가에게서 땅을 팔라는 소리에 얼마냐 물어보지 어마어마하게 올라 1억이 넘는 돈이었다. 그래서 그 돈과 대출을 받아 집을 마련했다. 그리고 오늘 tv로 그 여자를 보았다. 은행에서 10만원 수표 30장을 뽑아 그곳에 갔는데, 죽은 줄 알았던 그 남편이 살아있었다. 알고 보니 남편도 tv로 아내를 보았고, 아내는 아마도 사망보험금을 원했던 것 같다. 남편은 없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이라도 먹은 듯 보였고, 나는 그의 호주머니에 그 돈을 넣어주었다.
방 - 나는 오랫동안 원했던 소설을 쓰기로 하고 예전에 살았던 집을 잠시 빌렸다. 아내와 자식은 외국에 나가있고, 돈을 보내느라 살던 집은 팔았다. 예전에 살던 방에 호프집 테이블을 가져다 놓고 글을 쓰는데, 예전에 보았던 계단에서 자시던, 박스를 모으던 할머니가 사라진 것이 이상했다. 그런데 어느 저녁 다른 방에 가보니 박스가 모아져있었다. 다음날 그는 바닥에 까는 것을 두 개 가져와 그 방에 하나 두고, 자신의 방에 하나 두었다. 그리고 소설을 완성했다.
정남진행 - 나는 어느 밤 한 아가씨가 거리에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후 집에 들어왔다. 하지만 꺼림칙해서 다시 가보니 역시나 그녀가 있었고, 집에 데려와 편지를 남기고 출근했다. 당연히 돌아갔을 줄 알았는데 집에 있었고, 연인이 되었다. 어느 날 그녀는 나에게 정남진에 가자고, 가슴앓이섬에 대해 말해주었지만, 나는 끝내 멀어서 가기 싫다고 하고 결국 헤어지게 된다. 3년쯤 지났을까 그녀에게 연락이 왔는데, 정남진에 가자는 것이었다. 시간이 흘러 그녀의 장례식장에 가게 되었다. 집에 돌아와 이사를 하려고 짐을 정리하는데 그녀의 남자에게 전화가 와서 왜 정남진에 가지 않았냐는 원망과 그녀의 우울증과 그동안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나는 집에 있던 그녀의 여행 가방을 들고 차를 타고 정남진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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