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내안의 빛나는 1%를 믿어준 사람’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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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안의 빛나는 1%를 믿어준 사람’을 읽고 -
“한 사람의 멘토가 되기 위하여...”
요즘 현재 우리사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교권이 흔들리고 있다고 한다. ‘이제 선생님하기도 힘들다.’ 이런 말이 흔한 시대가 되었다. 선생님은 예전과 달리 더 이상 존경과 감사의 대상이 아니며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폄하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마치 선생님은 이제 동네북이 되어버린 듯싶다. 덕분에 교사가 되기 희망했던 내 소망도 위기의식을 느끼게 될 만큼.. 하지만 지난 달 교생실습을 다녀와서 꼭 남들이 하는 말대로가 아니고 어느 경우든지 주어진 환경에서 내가 겪는 일은 내가 만들어가는 거에 달렸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아무리 세상은 변했다고 하지만 영원히 존재하는 신처럼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변하지 않을 어떤 가치, 진리는 존재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그런 생각에 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은 선생님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거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준 이야기들이 여려 편 실려 있다. 인생에서 가장 무력하지만 또 한편으로 가장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어린 시절, 선생님의 애정 어린 말 한마디와 행동을 통해 발전하고 자라날 수 있었던 사람들의 생생한 체험이 담긴 책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주 특별하고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저 따뜻한 눈길과 미소, 관심, 신뢰 등 누구나 한 번쯤 자신들의 스승에게서 느껴봤을 평범한 것들이다. 하지만 그런 만남이 주는 영향은 한순간에 확연한 결과를 내는 것이 아니어서, 선생님이 학생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 제인 블루스틴 박사는 그 ‘증거’를 모으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블루스틴 박사는 우선 자신의 친구들과 친지들, 여러 다른 교사들에게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에 대해 말해 달라고 부탁했다. 전화기 옆에는 녹음기를 놓아두고, 가방 속에도 늘 녹음기를 넣고 다니며 길 가는 도중에 만난 사람들, 비행기 옆자리에 앉은 사람들, 자신이 묵은 호텔의 직원과 셔틀버스 운전사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이야기를 끌어냈다. 또한 수백 명의 유명 인사들에게도 편지를 썼고, 동창회보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인터넷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렇게 서로 다른 나이와 직업, 지역, 사회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얻어내기에 이르렀다.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하지만 자신에겐 결코 평범하지 않은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을, 그래서 더욱 마음에 와 닿았고, 추억에 잠기게 하는 여운 깊은 글들이었다. 이야기들의 내용이 이어지지 않아서 시간이 날 때 마다 틈틈이 읽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책을 읽는대도 어려운 힘이 되지 않았지만 작고도 짤막한 이야기가 그 이야기들의 주인공들에게도 그랬던 것처럼 나에게도 강력하고도, 평생을 갈 그런 깊은 인상을 주었다. 책을 읽으면서 선생님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달았고 책을 읽는 내내 나한테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셨던 선생님 몇 분이 떠올랐다. 책의 이야기들이 여러 개의 단편들로 엮어져 있어서 책의 내용을 일일이 적는 것보다는 책을 읽은 소감과 나에게 영향을 주신 선생님,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한 나의 포부 등에 대해 쓰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나의 경험과 생각위주로 써보았다.
나의 학창 시절을 돌이켜 보면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두 분이 있다. 나는 어렸을 때 지금도 그렇지만 체격이 작고 그리고 지금과는 다르게 몹시 허약했다. 줄을 세우면 앞자리는 내가 맡아놓았고 그래서 체력도 약해서 소심하고 내성적인아이였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목소리가 작았다. 3,4살 때 말문이 트였을 때는 말을 너무 재잘재잘 똑 소리 나게 잘했었는데 자라서는 너무 낯을 가리고 말이 없다고 어머니께서 걱정하실 정도였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그 당시 나는 반에서 굉장히 내성적이었으며 친구도 그리 많은 편이 아니었다. 소수의 친구들과 깊이 사귀는 편이었고, 내면을 다른 사람에게 쉽게 드러내지 않는 성격의 조용한 학생이었다. 하지만 속은 남 앞에 나서길 무조건 싫어하는 것은 아녔었던 것 같다. 하지만 성격 탓에 주저하고 망설였던 것 같다. 그런데 4학년 담임선생님은 그런 날 변화하게 하시는데 아주 큰 영향을 주신 분이었다. 그때 나의 끼를 발견 할 수 있었다 랄까? 선생님은 조회 때 우리에게 먼저 명상의 시간을 갖게 하셨다. 그때는 도대체 그런 게 무슨 소용이지? 하고 명상은커녕 그냥 눈만 감고 있다가 집에서 우리 담임선생님은 정말 독특하신 분이라고 흉보기 바빴었다. 선생님은 당시 자신만의 교육 방침을 가지고 계신 신념 있는 스승님이셨던 것 같다. 선생님은 반드시 수업시간마다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한번 이상은 다른 이들에게 표현하기를 원하셨다. 즉 수업시간에 손을 들어 발표를 한 번도 하지 않은 학생에게 체벌을 하셨다. 손바닥 맞기로 무거운 체벌은 아니었지만 어린 나에게 맞기 싫어서라도 난 하는 거야 이런 생각으로 손을 들어 발표를 하기 시작했고 주어진 상황이니깐 하면서 발표를 했지만 사실 그전에도 발표를 하고 싶어도 부끄러워 망설이다가 못했던 적이 번번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부끄러워서 나서지 못했던 발표를 의무감 핑계 삼아 하게 됨으로서 나는 억지로 하는 듯이 했지만 발표하는 것을 점점 즐기게 되었다. 발표하는 것이 너무 즐거웠고 그저 국어시간에 소리 내어 책을 읽을 때도 발음과 호흡에 신경을 써서 잘하려고 노력하였고 그런 일들이 나에게 기쁨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다른 아이들 앞에서 나서야 할 기회가 생겼을 때도 무조건 싫지 않았고 전보다 잘할 수 있게 되었고 내 성격도 많이 활달하고 명랑하게 되었다. 또 무엇이든지 시작이 중요한 것이고 시작이 반이다란 말을 실감할 수도 있게 되었다. 그리고 또 한참 뒤에 어머니께서 4학년 담임선생님께서 내 진로를 미대에 보내보라고 하셨단 이야기를 들었다. 선생님은 당시 내가 그린 그림에 관심과 칭찬을 해주셨고 그 얘기를 듣고 아직 내 깊은 소망 가운데 미술에 대한 관심 또한 꺼지지 않게 되었다.
또 한분의 선생님은 내게 정말 온유와 너그러움을 가르쳐주신 분이었다. 선생님은 어떤 경우에도 관용과 용서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6학년 때 아이들은 너그러운 선생님께 잘하기보단 더 짓궂게 굴기도 하였지만 정말 선생님이 목청을 높여서 화를 내신 모습을 본적이 없다. 선생님은 언제나 우리들의 입장을 생각해주셨고 “~ 그럴 수도 있지 그럴수도 있겠다. 하지만 ~ 하는 것이 더 좋겠지?” 라시며 정말 어른이 보여주시는 여유와 관용을 보여주셔서 정말 나도 선생님 같은 어른이 되어야 겠다고 속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나의 인성적인 면에 많은 영향을 주셨다.
작가 또한 그런 경험을 했기 때문에 더 이런 책을 내기에 이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넌 정말 멋있어. 나에겐 네가 필요해." 베티 선생님의 그 말 한 마디가 제인 블루스틴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그 한 마디 말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그 말을 하는데 들인 에너지는 짧고 적었겠지만 그 말의 힘은 강력한 힘을 발휘했고, 평생을 갔다.
유명한 라디오 쇼 진행자 데이빗 브레너는 떠들기 좋아해서 수업을 방해하기 일쑤인 소위 골칫거리였지만 지혜로운 그의 선생님은 그에게 5분 동안 실컷 부슨 얘기든 떠들게 하기를 허용해주시고 대신 수업시간에 조용히 하기라는 정말 현명한 방법을 제시해주셨다. 현명한 교사, 정말 멋지다. 이 책의 내용이 대부분 얘기 해주는 것을 통해 다시금 생각한 것은, 교사의 역할 중 또한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아이들의 잠재력을 밖으로 이끌어 내어 주는 것이다. 교사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로 한 아이의 생각과 인생 전체를 결정할 수도, 바꾸어 놓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렸을 적 선생님의 존재는 지금은 많이 미약해졌다고 하나 여전히 높고 중요하고 선생님 말씀은 어느 누구의 말보다도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너는 할 수 있어! 너는 해낼 수 있어! 넌 잘 할 거야!’ 라는 교사의 한마디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지 얼마나 아이들을 그 한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도 있는지 보여 주었다. 이런 말들로 이 책에 등장한 아이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교사가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는 자신이 이제껏 몰랐지만 중요한 존재임을 깨닫고 그것을 알게 된 기쁨과 흐뭇함에 가득 찬다. 그리고 자신의 잠재력을 밖으로 이끌어 내어 펼칠 수 있게 된다.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능력을 믿게 되고 이것을 밖으로 이끌어 내어 사람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능력과 교사의 믿음을 모두 증명할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은 계속해서 자신의 능력을 의심 없이 믿을 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 되었고 누구도 몰랐던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 것이다. 정말 교사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사회적 지위나 안정적인 경제능력을 갖기 위해서란 생각은 버리고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고 정말 한 사람 한 사람의 멘토가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나의 교사를 향한 하나의 지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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