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상상할 수 있는 사람을 키우기 위하여 공립학교의 현실과 실천방안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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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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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할 수 있는 사람을 키우기 위하여
공립학교의 현실과 실천방안을 중심으로 -
들어가며
지난 몇 년간 국어교사로 학교에 근무하며 많은 것을 보고 느꼈는데, 그 중 문제라고 느꼈던 것 중 하나가 학교의 물리적 조건 저자의 관점상 그가 이야기한 ‘공간, 시간, 소리, 색채’를 ‘물리적 조건’이라고 표현하는 것에 무리가 있을 수 있으나, 이 글에서는 교육의 정의적 요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선행 조건으로서의 물리적 조건이라고 명명하기로 한다.
이었다.
근무했던 학교는 전형적인 직사각 상자 모양에서 벗어나 양 끝이 안으로 약간 오므라든 형태의 ㄷ자 구조였고, 도서관영어전용구역수준별 교육을 위한 교단 선진화 작업 등의 선도학교로 선정될 만큼 공간 정비에 신경을 쓰는 학교였다. 학교 뒤에는 산도 있어 도시에 있는 학교 치고는 ‘자연친화적’ 환경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학교를 사용하는 사람은 학교에 만족하지 못한 것 같았는데, 그렇게 느끼게 된 교사들의 불만을 옮겨 본다.
a. 건물구조상 생긴 가운데 공터(주차장)에 관해
“저 가운데에 애들이 매일 모여서 시끄럽게 노는데,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저번에는 어떤 아이가 찬 공 때문에 ○○ 선생님 차 지붕이 찌그러졌대요. 그래서 수리비 받느라 애 좀 먹었다나 봐요.”
“애들이 저렇게 차 사이를 뛰어다녀서 흠집이 난 게 한 두 번이 아니에요. 저번에는 흠집이 하도 심해서 범인을 잡으려고 CCTV까지 뒤져봤다니까요.”
b. 건물구조상 생긴 복도의 모양과 학교 구성원의 동선에 관해
“구부러진 복도에서 애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건물을 설계한 사람은 이렇게 숨겨진 공간이 있으면 애들이 말썽을 피운다는 걸 모르나 봐요.”
“쉬는 시간도 짧은데, 반대쪽 복도에 있는 반 수업이 있으면 얼마나 힘든지 몰라요. 학교를 뭐 이런 모양으로 만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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