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다윈 이후 다윈 이후 내용 요약 다윈 이후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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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이후
내용 요약
1부: 1부에서는 다윈이 진화론에 대한 의견을 발전시키는데 영향을 미친 요인에 대한 이야기와 ‘진화’라는 용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내가 1부의 핵심내용이라 보는 다윈이 말하는 진화에 대해서 나오는데 다윈은 진화가 하등한 생물체로부터 고등한 인간으로 발전된 것이 아니라, 실은 그 환경에 맞게 가장 잘 적응한 것이라 말한다.
2부: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인한 다윈주의 이해의 어려움을 말하고 있으며 진화론에 대한 두 가지 견해인 사다리론(인간의 진화는 단계적으로 이루어진다.) 과 관목론(가지가 여러 갈래로 갈라진 나무처럼 진화는 여러 갈래로 이루어진다.) 라는 견해를 설명하고 있다. 7장에서는 반복설과 유형성숙설 을 설명한다. 반복설이란, 개체가 태아기와 유아기의 성장 과정에서 조상들의 성인 단계를 되풀이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각 개체는 발달 과정에서 그 계통수를 소급해 올라간다는 신념을 가리킨다. 유형성숙설은 인간은 자기 조상의 유아 단계를 유지하며 이전 세대들이 성인으로서 지녔던 구조들을 잃어버림으로써 진화한 것이라는 이론으로서, 신체 발달의 과정에서 본 인간은 이미 성적으로 성숙한 영장류의 태아라고 말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3부: 아일렌드엘크의 뿔이 커진 이유를 정향진화와 상대성장 이라는 견해를 통하여 설명하고 있다. 정향진화론은 진화가 자연 선택이 규제하지 못하는 어느 한 방향으로만 이루어 진다는 이론이다. 어떤 경향이든 일단 시작되면 멸종에 이르더라도 막지 못한다는 이론인 것이다. 이에 반해 상대성장 이론은 자연선택으로 인한 원인에 이한 자동적인 결과로서 단점이 다른 장점들을 넘어설 때 자연 선택이 저절로 진화를 멈추게 한다고 설명하였다.
4부: 휘태커 의 생물계 구성의 5계 체제 [원핵생물(모네라). 진핵생물(원생생물). 동물계, 식물계, 균류] 분류 방법과 캄브리아기 때 생명체가 번성할 수 있었던 원인을 계량적 접근방법의 도움을 받아서 설명한다. S자형 성장곡선의 특징을 통하여 생명체 번성 원인을 설명하며 방추형 그림의 통계치를 조사해서 생명체 번성 원인을 설명 한다. 그리고 판 구조론을 설명하며 페름기에 일어난 대멸종의 원인을 여러개의 대륙판이 접합되며 초대륙 판게아가 생겼고 그에 따라 얕은 바다의 면적이 줄어들어서 생물들이 살 수 있는 공간을 없애므로 생물의 대규모 멸종을 불렀다고 설명하고 있다.
5부: 대륙이동설에 대하여 말하며 남아메리카 동부에서 발견되는 조선들의 방향, 캄브리아기 삼엽충의 두가지 분포 형태 등 여러 가지 이유를 제시하며 대륙이동설이 확실하다고 말하고 있다.
6부: 크기와 형태를 통하여 동물의 진화를 설명하고 있다. 줄어드는 표면적을 해결하는 방안이 내부기관의 발달로 이어졌으며 곤충들처럼 작은 동물은 큰 동물과 다른 기능(벽을 기어오른다거나 물 위를 걸어 다니는 것)을 가지는 것으로 다양한 발달 양상도 말해주고 있다. 체중과 두뇌중량을 통해 인간의 뇌의 진화를 설명해주고 체중과 두뇌중량으로 인간이 다른 동물보다 더 뛰어난 지능을 가진 이유를 단편적으로나마 설명해주고 있다.
7부: 진성론자와 후성론자를 비판하면서 몇몇 인물의 상상에 기대어 그것을 어느 학파 전체의 신념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되며, “인간의 감각과 도구로 자연을 제약하지 말라” 라는 충고를 하고 있다. 반복설과 유형 성숙설을 비판함 으로써 인종차별주의자의 모순됨을 설명하며 비판하고 있다. 또한 생물학적 범죄 이론과 범죄 인류학을 비판한다. 롬브로소는 선천성 범죄자들은 단순히 미쳤거나 질병에 걸린 사람들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이전의 진화 단게로 퇴보한 존재들이라 주장했는데, 범죄 인류학의 시조인 롬브로소는 범죄자의 40퍼센트가 타고난 범죄자들이며, 다른 사람들은 우발적인 범죄자라는 근거없는 주장을 했다. 그의 범죄인류학에 의하면 선천성 범죄자들과 같이 야만인들이 유인원의 형질을 보유하고 있다면, 원시부족들은 본질적으로 범죄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8부: 진화론의 오용이 사회에 문제를 끼칠 가능성을 말하고 있으며 분류학을 비판한다. 과학에서의 분류학이란, 종의 분류를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일반적으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인종으로 구분한다. 굴드에 의하면 분류학의 규칙에 따라 종을 정식으로 다시 구분하면 이것은 예외 없이 아종으로 불러야 하는데, 따라서 분류학의 견해 대로라면 인종은 호모 사피엔스의 아종들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굴드는 인종을 지칭하는 일은, 인류 종에게만 관련이 있는 사회 및 윤리 문제와 분리할 수도 없고 또 분리해서도 안되는 일이라고 꼬집는다. 변이가 많은 인류를 인종으로 분류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굴드에 의하면 분류학에서 말하는 아종(인간의 경우에는 인종)이라는 단위는 자연에서 관찰되는 역동적인 변이 패턴에 공식적인 명칭을 인위적이고 강제로 부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자칫 진실을 완전히 잘못 읽게 만들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종을 ‘흑인/백인/황인종’으로 분류하는 것은 수많은 생물에 내재한 변이와 차이들을 치우고, 인위적이며 강제적인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된다.
이처럼 굴드는 다양한 과학이론들이 어떻게 객관성을 잃고 악의를 가진 세력에 이용당하고 정당성 없는 그들의 악행에 공모하고 이론적 근거까지 마련해 주었는지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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