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초콜릿 공장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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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 공장
올해 추석에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개봉했다. 이 책의 원작인 초콜릿 공장의 비밀이라는 책을 읽었다던 친구는 책 보다 못하다며 기대 이하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원작을 보지 않은 관객으로서 상당히 만족하고 본 영화였다.
이 책의 원작은 보지 않아서 이 영화에 대한 사전지식은 없었으나 팀 버튼과 조니 뎁의 영화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팀 버튼은 화려하고 꼼꼼한 비주얼을 고집스럽게 만들어내는 감독으로 기괴한 감각으로 상상의 세계를 창조하기로 유명하다. 조니 뎁 역시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배우로 메인 스트림과는 조금은 동떨어진 작품에 괴상한 캐릭터를 자주 연기한다. 정말 팀 버튼과 조니 뎁은 잘 어울릴 수밖에 없는 특징을 공유하고 있는 듯하다. 그들이 만들어낸 작품으로 가위손과 슬리피 할로우를 본 적이 있다. 이 두 작품을 봤을 때는 나이도 어리고 별로 아는 것도 없었기 때문에 보고 싶어서 봤기 보단 아는 사람을 따라가서 봤었던 거 같다. 가위손과 슬리피 할로우는 정말 지금까지 기억에 남을 정도로 음산하고 괴상한 영화였다. 특히 가위손을 보았을 때는 너무 어렸기 때문인지 잘 이해하고 이런 건 없었지만 그 때의 느낌만은 기억이 난다. 이 영화들에서 보인 그들이 만들어 낸 독특한 감각을 이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도 볼 수 있는 것 같다. 이 원작 자체가 원래 특이한 동화라고 들어서 한 장면 한 장면이 원작의 독특함을 살린 건지 팀 버튼이 새롭게 만들어낸 감각인지 구분할 수는 없었지만 이 동화 같지 않은 동화를 보며 예전의 팀 버튼, 조니 뎁이 만든 영화를 볼 때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동화에서 오싹함을 느꼈다면 이상하기도 하지만 이 아이러니함을 이 영화에서 느꼈다.
또한 이 영화의 비주얼은 정말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이 영화에 나오는 초콜릿 강을 중심으로 한 초콜릿 공장은 정말 동화책을 보고 있는 듯 한 느낌을 주었다.
이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다.
전 세계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세계 최고의 초콜릿 공장인‘ 윌리 웡카 초콜릿 공장’이 바로 영화 제목에서 말하고 있는 공장이다. 윌리 웡카는 천재적인 감각으로 초콜릿을 연구하고 개발한다. 하지만 그의 공장 직원이 비법을 다른 회사에 빼돌려 유출시키는 사건이 발생하고 윌리 웡카는 회사직원을 모두 내보내고 외부의 출입을 금지시킨다. 하지만 공장이 폐쇄되고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서부터 공장에 연기가 나며 가동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도 이 공장에 출근하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매일 엄청난 양의 초콜릿을 생산해 세계 각국으로 운반하고 있지만 그 누구도 공장을 드나드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 비밀의 공간이 되었다. 하지만 공장의 비밀보다 더 신비로운 수수께끼는 이 공장의 주인인 윌리 웡카이다. 그는 오랫동안 공장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그가 어떤 사람이고 왜 초콜릿 만드는 일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지 모두들 궁금해 할 뿐이다.
어느 날, 윌리 웡카가 5개의 웡카 초콜릿에 감쳐진 행운의 황금티켓을 찾은 다섯 명의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공장을 공개하고 그 모든 제작과정의 비밀을 보여주겠다는 선언을 한다. 이로 인해 전 세계 어린이들이 황금티켓을 찾기 위해 열을 올린다.
찰리 역시 초콜릿 공장에 가고 싶은 어린이 중에 한 명이다. 그는 가난한 집에서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와 사는 착한 소년이다. 찰리는 초콜릿을 많이 사먹을 수 있는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애만 태우고 있었다. 그 동안 세계 각국에서 행운의 당첨자들이 속속 나타나기 시작했다. 첫 번째 당첨자는 독일의 아우구스투스이다. 항상 초콜릿을 입에 달고 사는 먹보 소년이다. 두 번째 행운의 당첨자는 부잣집 딸 버루카이다. 이 소녀는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은 뭐든지 하고 가져야 되는 전형적인 욕심 많은 부잣집 아이의 캐릭터이다. 세 번째 행운은 껌 씹기 대회 챔피언인 바이올렛에게 돌아간다. 네 번째 주인공은 자신이 제일 똑똑한 줄 아는 마이크가 되었다. 그러던 중 찰리가 우연히 눈 쌓은 거리에서 발견한 돈으로 산 초콜릿에서 마지막 황금 티켓이 나온다.
이 다섯명은 그들의 가족 중 한 명과 함께 웡카의 초콜릿 공장에 들어가게 된다. 초콜릿 폭포와 사탕과 초콜릿이 널려있는 나무와 풀이 있는 초콜릿 공장에는 움파 룸파 족이 일을 하고 있다. 이 과정 속에서 찰리를 제외한 다른 네 명은 자신의 욕심과 이기심, 승부욕과 과시욕에 눈이 멀어 문제를 일으킨다.
아우구스투스는 먹는 욕심에 초콜릿 강에 빠지게 되고 바이올렛은 식사대용으로 만든 윌리 웡카가 발명한 껌을 만류에도 씹다가 몸이 부풀게 된다. 또 버루카는 호두를 까는 다람쥐를 갖고 싶다고 조르다가 다람쥐에 의해 쓰레기통에 빠진다. 마이크는 기계를 마음대로 다루다가 몸이 작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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