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영화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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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를 보고
이 영화는 정말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훌륭하고 예술적이었다. 아직 가보지 못했었던 정신병동의 세계에 대해 다뤄서인지 호기심을 가지고 재밌게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이 영화에 나오는 정신병원에 있는 정신장애를 가진 환자들은 항상 정해진 일정표에 따라 일어나고, 밥 먹고, 약을 먹고, 해결될 것 같지 않은 같은 이야기를 하고 또 하며 매일 반복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 생활 속에서 환자들은 점차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병에 익숙해짐으로써 평생을 그렇게 살아야만 할 것 같았다. 그리고 과연 정말 정신병동의 모습이 저 영화 속과 같을까 하는 의문점을 계속해서 심어주었다.
간호사인 레취드는 그 병원에서 최고라고 불려지는 간호사이다. 하지만 그녀는 맥머피가 약을 먹을 때 어떤 약이냐고 물었을 때 그냥 ‘좋은 약’이라고만 대답하고 억지로 먹기를 강요했고, 음악소리를 줄여 달라고 하였을 때에도, 일정을 조절해 달라고 하였을 때에도 그녀는 그의 의견을 수렴해 주는 척 하면서 결국은 철저하게 무시해 버리고 말았다. 그녀는 아주 정확한 판단력과 순간 대처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하지만, 그것만으로써 훌륭한 간호사라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녀는 그 환자들을 하나의 대상으로만 생각하고 인격적인 개체로써 전혀 보지 않는 듯하였다. 그리고 병이 낫을 때, 어떤 증상인지에 따라 각기 다른 약을 쓰는 것처럼 정신병자들에게도 각각 다른 증상이 있을 텐데, 레취드는 그렇게 하지 않고 치료적 의사소통의 한 방법인 토론 시간을 이용하여 무조건 말을 해야 하게끔 만들었고, 그로 인해 오히려 환자들은 더더욱 위축되어만 가는 듯 했다. 체스윅이 담배배급 문제를 제기해 병동 안이 소란스러워 졌을 때도, 간호사는 그 상황을 중재하려고 하지 않고 가만히 지켜만 본다. 그녀는 단지 자신은 간호사로써 그 사람들을 대하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그들과의 관계 속에 일정한 선을 그어 둔 듯하였다. 모든 측면에서 주종의 관계를 벗어나지 못하였고 그로 인해 그 병동에는 치료를 목적으로 온 사람들보다는 도피의 목적으로 병원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었다. 영화를 보면서 저런 치료를 받게 되면 정말 멀쩡한 사람까지도 정신병자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이 영화에서 간호사들은 하나같이 환자들을 위하거나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의 돌봄의 간호를 하지 않았다. 그들은 모든 일에 수수방관하며 환자들을 행위를 감시하는 마치 교도소의 교관 같았다. 위에서 잠깐 말했지만, 특히 정신적 치료의 목적으로 환자와 대화를 하는 시간에 레취드는 환자들에게 각각 자신들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라고 한 다음 그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기보다는 대답을 강요하거나 추궁하고 방관하는 자세를 취하였다. 그녀가 그렇게 할수록 환자들은 더욱 움츠려 드는 것 같았고 속에 있는 말을 표현하는 바람직한 행동을 더욱 더 억누르는 것만 같았다.
진정으로 환자를 위한 치료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게끔 하는 영화였다. 정신장애를 가진 환자들임을 악용해 인권과 자주성, 자유를 억압한 채 정신병원 내의 규율과, 체제를 중시하는 의료인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인하여 이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또한 정신보건분야에서의 전문가가 필요함을 새삼 깨달았다. 따라서 우리 같이 유능한 예비 사회복지사가 있어서 정신과 환자들에 대해서도 좀 더 인간적으로,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서 환자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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