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좋은 기업을 넘어서 위대한 기업으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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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좋은 기업을 넘어서 위대한 기업으로』를 읽고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단지 회사를 잘 경영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 책으로만 생각했었다. 제목만 보면 중소기업에서 삼성이나 애플과 같은 대기업으로 거듭나는 방법을 설명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나도 나중에 회사를 차릴지도 모르니 읽어나 두자라는 마음으로 첫 페이지를 넘겼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글을 읽다보니 단지 글쓴이의 주장이 기업의 CEO에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회사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지침서라고 생각됬다.
이제 글쓴이의 주장들은 하나씩 살펴보면 5단계의 리더쉽, 사람이 먼저... 다음에 할 일, 냉혹한 사실을 직시, 고슴도치 컨셉, 규울의 문화, 기술 가속페달, 플라이휠로 이렇게 총 7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로 5단계의 리더쉽을 살펴보면 5단계의 리더쉽은 딱 생각나는 말이 인간성이 좋고 자기 일에 열정이 넘치는 사람으로 요약될 것 같다. 우선 겸손함, 개인의 야심보다 회사에 대한 야심, 자기가 물러나 뒤의 후계자까지 생각하는 배려, 할 일은 반드시 해내는 강렬한 의지, 그리고 공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며 잘못에 대한 책임은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 이런 5단계 리더쉽의 모습을 보면 정말 이런 사람이 있는지 의심이 생길 정도로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까지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훌륭한 CEO는 이 책에서 말하는 4단계의 리더라고 생각했다. 대단한 능력을 지녀서 혼자서도 1000명의 일을 처리 할 수 있으며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전체를 진두지휘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그런 사람으로 생각했었다. 단계4의 리더는 능력이 뛰어난 리더라면 단계5의 리더는 훌륭한 리더라는 말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 옛말의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는 말에 딱 맞는 사람인 것 같다.
두 번째는 ‘사람이 먼저... 다음에 할 일’이라는 것이다. 이 말도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였다. 나는 목적을 먼저 정하고 그 다음 그 것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만 방향을 잃지 않고 목표에만 전념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먼저 적합한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먼저 떠오른 사람이 있는데 바로 내 친구 중 한명이다. 그 친구는 어려서부터 특허권을 개발하는데 노력했고 지금도 그 일을 하고 있는데, 그 친구가 같이 일을 해보자는 제의를 했었고 나 역시 같이 해보고 싶다고 했었다. 그리고 나는 바로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았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했다. 그럼 언제 시작할 것이냐고 물어보니 적당히 사람이 모이면 그 때 시작한다는 것이다. 나는 자꾸 목적을 먼저 찾았지만 그 친구는 먼저 사람을 찾았다. 이 친구는 마치 적합한 사람이 먼저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그 친구가 같이 일하자고 제의한 사람들을 보면 나도 역시 괜찮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왜 나한테 제의를 했냐고 물어봤을 때 그 친구가 그동안 나를 지켜보면서 어떤 사람일지에 대해 말을 할 때 대부분 정확한 설명을 했고 그 친구는 사람을 보는 안목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책에서 설명한 채용의 기준과 분배에 대한 설명을 읽고 나와는 완전히 다른 관점에 대해 말을 해서 인상적이었다. 뽑을 때는 인성과 성품, 가치관 등을 보고 뽑으며 될 수 있으면 해고하지 않고, 임금은 그런 사람들이 회사에서 나가지 않도록 붙잡는 역할을 할 뿐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아니며, 최고의 인재를 문제가 많은 곳이 아니라 기회가 많은 곳에 배치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나는 내가 사장이라면 우선 능력이 가장 좋은 사람을 뽑고 임금을 통해서 동기를 부여하고 문제가 많은 곳에 능력 있는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대부분의 비교 기업군에 속한다는 사실을 보고 내가 얼마나 평범하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세 번째는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실을 듣기 싫어한다. 왜냐하면 쓴 소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대한 회사는 자체적으로 이런 쓴 소리를 찾기 위해 노력을 한다. 그런 쓴 소리를 통해서 교훈을 찾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다. 이것은 위대한 기업 뿐 아니라 과거 왕정 시대에도 통했던 말이다. 훌륭한 왕은 자신에게 쓴 소리를 하는 신하를 가까이 곁에 두었다는 말을 누구든지 한번 씩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폭군이나 망한 국가의 왕을 보면 쓴 소리를 올리는 신하는 멀리하고 옆에서 진실을 가리고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신하를 곁에 둔 것이다. 그리고 개인의 문제에서도 다른 사람의 쓴 소리를 대부분 듣기 싫어한다. 진실을 듣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쓴 소리를 들으면 우선 화를 낼 것이다. 하지만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고 스스로 반성하고 교훈을 찾아 노력한다면 자신을 더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냉혹한 사실을 보게 되면 스스로를 위축시킬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그런 말로부터 자극을 얻고 스스로를 개선하기 위한 동기부여로 삼아 더 노력하면 되는 것이다. 회사 또한 냉혹한 사실을 보고 한숨 쉬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돌파해 나갈지를 모색하고 더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네 번째는 고슴도치 컨셉이다. 이 책에서는 여우와 고슴도치의 이야기로 설명을 한다. 여우는 고슴도치를 사냥하기 위해 여러 가지 모색을 하고 방법을 찾고 교활하게 노리지만 고슴도치는 여우를 보면 단순히 둥그런 공으로 변할 뿐이다. 즉, 이런 저런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는 것보다는 단순히 한 가지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 시키는 것이다. 또한 이런 고슴도치 컨셉을 위해서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경제 엔진이 되는지를 고려하라고 한다. 내가 인상 깊었던 부분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보다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세계에서 제일이라고 생각할 만한 것을 하라는 것이다. 이 고슴도치 컨셉을 읽으면서 나는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사실 한 가지를 꾸준히 실천하기 보다는 안 된다고 싶을 때는 다른 방법을 찾아 나선다. 마치 여우와 고슴도치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동안 나는 여우와 같은 삶을 살지 않았나 반성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 부분에서는 꾸준함, 인내력을 강조하는 것 같다. 꾸준함과 인내력의 중요성은 나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 수능 공부를 하면서 이런 것을 알게 되었는데, 성적은 내가 공부한 만큼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성적은 마치 그릇에 담긴 물과 같아서 80점을 얻기 위해 노력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80점이라는 그릇에 넘칠 만큼 노력을 해야 비로소 80점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릇에 담긴 물이 넘치기 전까지 물의 양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수능 성적 또한 그것과 같다는 사실, 그리고 목표 점수가 계속 나오지 않더라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면 결국 얻게 된다는 사실을 수능 공부를 하면서 어느 정도는 알게 되었다. 나는 이런 사실을 사실 계단과 같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 챕터를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더 구체화 시킬 수 있었다.
다섯 번째는 규율의 문화이다. 규율의 문화는 사람들에게 어떤 규칙을 지키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규율을 만들고 무엇을 하지 않아야 하는지를 스스로 정하며 그것을 남이 강요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지키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또한 고슴도치 컨셉에서 벗어난 것을 아무리 좋은 기회라고 할 지라도 거절하기 위해서는 규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예산을 분배할 때는 각 사업에 얼마씩 분배를 해야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어떤 것이 적합하고 어떤 것을 버려야하는지를 정하는 것이며, 그만둘 일 리스트가 할 일 리스트보다 더 중요하다고 한다. 즉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 챕터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하지 말아야 할 것, 그만두어야 할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 같다. 규율이라는 것이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즉 고슴도치 컨셉에서 벗어난 것을 하지 않는 것, 관련이 없는 것에는 관심을 주지 않는 것 등 ‘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을 스스로 아는 것이 중요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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