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교육을 통한 나눔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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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야기 교육을 통한 나눔 알기
1. 나눔 을 덕목으로 선정한 이유
요즘 인터넷과 방송에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나 행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아름다워 보이는 그들의 모습이지만 국민들은 그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낼 때가 많다. 그들은 수익에 비해 액수가 너무 적다거나 이미지를 위한 가식적인 기부라는 험담을 늘어놓는다. 또한 돈을 많이 벌지만 남을 돕지 않는 스타에게는 혼자만 잘 먹고 잘살려 한다며 손가락질을 하곤 한다. 이들은 욕을 먹는 것이 옳은 것일까? 나눔이란 대가를 바라지 않고 마음에서 진정 우러나와서 나누는 것을 뜻한다. 또한 나눔을 하지 않는 것은 결코 죄가 될 수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이토록 나눔에 대해 좋은 시각만을 가지지 못하는 것일까? 아마도 익숙하지 않은 나눔 문화 때문일 것이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선 필요하다는 의견 속에 유행처럼 번지면서, 국민의 의식은 성장하지 못한 채 급작스럽게 퍼지게 되었다. 그래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나눔의 방법으로 기부만을 떠올리며 그러한 기부는 많이 가진 사람들이 꼭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눔의 방법은 기부를 포함해서 여러 가지가 있으며 나눔은 많이 가진다고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적게 가졌다고 결코 못하는 것도 아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언제나 행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많은 오해와 편견으로 나눔의 진정한 뜻이 가려진 현실에서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통해 나눔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2. 두편의 이야기와 교사의 발문
훠이 아줌마와 곰곰이
딸기 마을에 아주아주 욕심이 많은 아줌마가 살았어요. 원래 이름이 뭐였는지는 모르지만 마을 사람들은 모두 ‘훠이 아줌마’라고 불렀어요. 맨날맨날 “훠이, 저리가.”, “훠이, 썩 꺼져 버려.” 이런 말만 하니까 훠이 아줌마지요.
훠이 아줌마는 자기 손에 들어 온 것은 절대로 남을 주는 법이 없었어요. 자기한테 필요한 것이 아닌데도 말이에요. 그래서 훠이 아줌마네 집 뒤뜰에는 한 번도 타 본 적이 없는 자전거, 운전할 줄도 모르는 경운기, 너무 무거워서 들지도 못하는 도끼 같은 물건들이 가득했어요. 하지만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동물은 한 마리도 없었어요. 어쩌다 배고픈 동물들이 집에 찾아와도 차갑게 내쫓았거든요. 먹을 것을 축낸다고 말이에요.
훠이 아줌마는 뭐든지 욕심을 냈지만 그 중에서 제일 욕심을 내는 것은 딸기였어요. 아줌마는 커다란 딸기밭을 갖고 있었어요. 그래서 봄이 되면 얼마나 바빴는지 몰라요. 아줌마네 딸기가 제일 커야 하고, 제일 향기로워야 하고, 맛도 최고여야 했거든요. 아줌마는 날마다 거름을 주고, 잡초를 뽑고, 맑은 물을 뿌리느라 하루 종일 일을 했어요.
하지만 훠이 아줌마가 다른 사람보다 바쁜 이유가 꼭 딸기 농사 때문만은 아니었어요. 사실은 딸기를 지키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보냈거든요. 딸기밭에 울타리를 만들고 수리하느라 하루해가 짧을 지경이었지요. 혹시 누군가 지나가다가 몰래 딸기를 따 먹을까봐 매일 빗자루를 들고 밭을 돌며 감시도 했어요. 그래서 훠이 아줌마네 딸기밭 근처에는 아무도 얼씬거리지 못했지요.
훠이 아줌마는 어쩌다 지나가는 꼬마들에게도 소리를 질렀어요.
“훠이, 저리 가. 우리 딸기 닳는다.”
잠자리들이 잠깐 쉬어 가려고 해도, 들쥐들이 밭고랑을 지나가려고 해도 빗자루 세례가 떨어졌어요. 그 뿐이 아니에요. 참새들도 딸기밭 위로는 날아다닐 수가 없었어요. 행여 딸기에 새똥이 떨어질까 봐 훠이훠이 내쫓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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