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세사연습 지방세력의 기반 신라 촌주층 직제 나말여초 호족층의 관반 존재

지방에 근거를 둔 토착세력으로서 자신의 세력이 미치는 지방의 민중들을 직접 지배하며 독자적인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들은 한국사에 있어서 고대・중세의 전환기가 되는 나말여초라는 내란기를 이끈 세력으로서, 신라를 해체하고 고려를 성립시킨 주역들이다. 따라서 호족은 신라의 중앙정치가 문란해져가는 시대적 환경에서 성립된 존재로서, 나말의 여러 지방세력을 대표하는 세력이었다. 따라서 신라말 ․ 고려초의 호족에 대한 연구는

세력軍鎭草賊 등 다양했다. 한국역사연구회 저(2005), 〈제4장-봉건사회의 성립〉, 《한국역사》p84.이 중, 토착적인 지방세력으로서 각 지방 豪族層은 본질적으로는 대략 郡縣단위로 편제되어 一群을 이루어 오던 재래의 그 지역 토착 村主層이 그 기반을 이루고 있었다. 촌락의 행정을 담당하던 村主層은 신라 말에 각지에서 농민봉기가 발생하는 등 사회혼란에 대한 중앙의 억제력이 약화되자, 村落民을 동원하여 촌락 주위에 성을 쌓고 군대를 갖

지방세력의 구성과 활동양상 < 목차 >Ⅰ. 머리말Ⅱ. 나말여초의 시대상황(1) 신라하대의 혼란(2) ‘호족’의 용어검토① ‘호족’이전에 사용된 용어② ‘호족’의 사용③ ‘호족’사용의 문제점Ⅲ. 지방세력의 구성 및 활동양상(1) 무장세력① 중앙출신인② 지방토착세력③ 적도세력(2) 부인세력① 지주적 성격의 지방부인② 상인적 성격의 지방부인(3) 지방세력의 결성① 지방군관세력과 지방부인과의 결합② 무인세력과 해상활동을 통

지방세력들이 봉기하게 되어 농민반란이 시작되게 된다. 3. 신라하대의 백성의 구휼신라 하대는 한국고대사회의 해체기로서 여러 가지 모순이 노출되었다. 이 시기의 사회문제는 신라사회의 내부에서 발생하여 스스로의 개혁에 한계를 드러내게 되었다. 신라 사회는 문제모순을 극복하기 위하여 외부세력의 간섭이나 영향력 없이 스스로의 변화와 개혁를 가져와야 했다. 그러나 그 문제는 신라에 의해서 스스로 해결되지 못하였다. 물론 신라의 지배

지방제도를 자주 개편함에 따라 일어난 현상으로 보인다. 하지만, 按察使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東京留守官의 기능 중에서 방면을 통제하고 黜陟을 행하는 직임은 상실하고 界首官의 직위만을 갖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고려 무신란 이후는 이와 같은 이유에서가 아니라 많은 농민의 민란 때문에 지방 군현제도의 개편이 단행된 사례가 많다. 명종 때부터 淸道慶州지방을 중심으로 농민의 난이 일어나고 그 규모가 점차 확대되어 결국 신라부흥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