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방법론 - 빨간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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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창작방법론
<차례>
(1)서론
(2)빨간모자
-간단한 줄거리-
-빨간색의 의미는-
-늑대는 누구일까-
-소녀의 무의식-
-페로의 경고-
(3)잠자는 숲속의 공주
-왜 공주가 아니고 미녀인가-
-북(물레)의 의미-
-찔레나무의 의미-
(4)경고일까? 아니면 다른 의도로?
(5)결말
<서론>
몇 주 전 창작방법론 수업시간 이었다. 그 날 수업시간에 동화 속 통과의례에 대해 공부하고 있었던 것 같다. 교수님께서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 대해서 말씀하셨고 어떤 그림책을 보여주면서 “이 그림은 상당히 야하다”라고 말씀하셨다. 충격적이었다. 수업을 듣기 전 까지는 어린이들에게 읽혀지기 위해 쓰인 것이 동화인 줄 알았지만, 동화책 삽화가 야하다니…. 나는 그 뒤로 동화를 다시 보게 되었다. 동화에는 성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막 2차 성장을 시작하는 어린 소녀들이 많이 등장한다. ‘빨간 모자’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대표적인 동화다. 나는 궁금해 졌다. 왜 어린이들이 읽는 동화에 이렇게 성적인 부분이 많이 숨어 있는 것일까? 그것도 하필 막 2차 성장을 시작하는 어린 소녀들을 주인공으로 해서 말이다. 자라고 있는 소녀들에게 준비되지 않는 상태에서 성적 호기심을 갖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싶어서일까?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을까? 나는 ‘빨간모자’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중심으로 해서 그 이유를 알아보고 싶었다.
<빨간모자>
-간단한 줄거리-
먼저 페로의 판본에 나타난 빨간모자의 이야기를 보자. 어느 날 어머니가 빨간 모자에게 앓고계신 할머니께 맛있는 것을 갖다 드리라고 심부름을 시킨다. 할머니 댁으로 가는 길은 숲을 통해야 하는데, 소녀는 거기서 늑대를 만났다. 숲에는 나무꾼들이 있었기 때문에 늑대는 감히 소녀를 잡아먹지 못했다. 단지, 소녀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물었는데 소녀는 할머니 댁에 간다고 대답했다. 늑대가 할머니가 사는 곳이 어딘지 정확하게 알고 싶어 하자 소녀가 그곳을 알려 주었다. 그러자 늑대는 할머니를 만나러 가겠다고 말하고 서둘러 갔지만, 소녀는 이와 달리 꾸물거리며 길에서 시간을 보냈다. 늑대는 빨간모자인 척하며 할머니 집에 들어가 곧장 할머니를 삼켜 버렸다. 빨간모자가 할머니집에 도착했을때 늑대는 할머니 침대에 누워 할머니인척 하며 옷을 벗고 침대로 들어오라고 한다. 빨간모자는 할머니가 벌거벗은 것을 보고 놀라서 외친다. “할머니, 왜 이렇게 큰 팔을 가지고 계세요?” 늑대가 대답하길 “너를 더 잘 안고 싶어서란다!” 그러자 빨간 모자는 말했다. “할머니 왜 이렇게 큰 다리를 가지고 계세요?” 그러자 늑대는 “잘 달리려고 그런다.”고 대답했다. 늑대는 소녀의 마지막 질문에 “너를 더 잘 잡아먹기 위해서야.”라고 대답한 후 몸을 돌려 빨간 모자를 한 입에 꿀꺽 삼켜 버렸다.
-빨간색의 의미는-
짧은 동화이지만 페로의 빨간모자 이야기는 어린아이가 늑대에게 잡아먹힌다는 단순한 스토리가 아닌, 성적호기심이 왕성한 사춘기 어린소녀의 세밀한 감정이 녹아있다. 먼저 빨간모자의 빨간색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빨간 모자에서는 제목에서부터 빨간색을 강조하며 소녀는 항상 빨간 모자를 쓰고 다닌다. 그 나이 때의 어린 소녀들에게는 빨간 색보다는 분홍색이나 노란색이 더 어울릴 법한데 말이다. 빨간색은 난폭한 감정을 상징하는 색깔이며, 성적인 감정을 많이 내포하고 있다. 남성들에게 빨간색을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남성들은 그렇다고 대답한다. 비록 그들이 빨간색이 들어간 옷을 즐겨 입지는 않지만(오히려 꺼리지만) 그들은 뭔가 섹슈얼한 느낌이 풍기는 빨간색을 보면서 성적으로 흥분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빨간모자를 어린 소녀가 엄마말씀을 잘 듣는 착하기만 한 소녀가 아닌, 싹트기 시작하는 성욕을 가지고 있으며, 또 남자들이 보기에는 어느 정도 성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소녀라고 볼 수 있다.
-늑대는 누구일까-
그러면 빨간모자에 등장하는 늑대는 누구일까? 앞에서 말한 줄거리에서 빨간모자가 할머니 집에 도착했을 때 늑대는 소녀에게 자기와 함께 침대에 눕도록 한다. 이때 늑대는 벌거벗고 있었으며 소녀에게도 옷을 벗고 침대에 들어오라고 한다. 또한 “왜 이렇게 큰 팔을 가지고 계세요?” 라는 소녀의 물음에 “너를 더 잘 안고 싶어서란다!”라고 말하고 “왜 이렇게 큰 입을 가지고 계세요?”라는 마지막 물음에 “너를 더 잘 먹기 위해서란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여기서 늑대가 누구인지 명백하게 알 수 있다. 남자가 침대위에서 여자를 “안는다”와 여자를 “먹는다”라고 다시 말해보면 늑대의 대답의 뻔한 의도가 무엇인지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늑대는 소녀에게 안는다→먹는다 의 순서로 대답을 했다. 이것은 침대위에서 남녀가 성행위를 하게 되는 순서와 동일하다.(우리는 일상에서 남자가 성 경험이 처음인 여자와 함께 섹스에 성공하게 되면 그가 그 여자를 먹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런 늑대가 소녀를 삼키고 싶다는 욕구를 가지게 된 것은 결코 충동적인 것이 아니었다. 늑대는 길에서 소녀를 만났을 때부터 소녀를 먹길 원했고 분명 어려서 더욱 맛있겠다는 성적인 발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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