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 삶에 대한 성찰 - 아직 진행형인 나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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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진행형인 나의 삶
지금까지 나는 어떻게 살아왔을까? 이런 질문은 아직 나에게 어색하다. 나에게 ‘삶’ 이란 단어는 아직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나는 누구인가?
사람들이 내 이름을 들으면 무엇을 떠올릴까? 활발한 아이, 목소리 큰아이, 통통한 아이, 웃음소리가 독특한 아이, 눈물이 많은 아이, 의외로 여자다운 아이, 뭐가 될지 궁금한 아이 이 말들 모두 나를 나타내는 말이다.
나는 어릴 적부터 목소리크기가 남달랐다. 유전적인 요인인지는 알 수 없으나 나는 목소리가 정말 크다. 초·중·고등학교 다닐 때 선생님들은 항상 날 ‘마이크 삼켰니?’, ‘기차화통을 삶아 먹었구나!’ 라고 하셨다. 수업시간에 짝꿍이랑 떠들어도 나 혼자 걸려 혼나고, 1층에서 친구들에게 인사하는 소리가 4층 교실에서 들린다고 하는 친구도 있었다.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나는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았다. 반에서 중간은 따라갔기 때문에 부모님께서도 특별히 공부하라는 잔소리는 하지 않으셨다.
그렇게 지내오던 나에게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부터 변화들이 생겼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여전히 철들지 않고 놀기만 좋아하던 나에게 동아리라는 새로운 세계와 만나게 되었다. 나는 수화봉사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 이유는 조금 창피하지만 언니의 영향이 컸다. 나에게는 3살 터울의 언니가 있는데 나는 언니를 동경해서 따라 하기를 좋아했다. 언니가 고등학교 때 수화동아리를 했는데 축제 때 언니가 수화공연 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예뻐서 나도 하고 싶었다. 이런 불순한 동기로 친구들을 꼬여서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었다. 우리 동아리는 다른 동아리들과 조금 달랐다. 이름뿐인 동아리가 아니라 정말 봉사동아리였던 것이다. 일주일에 한 번씩 주몽재활원에 가서 아이들과 놀아주고, 평소에는 순서를 정해 학교화장실거울을 닦는 활동을 했다. 축제 때는 수화를 배워 수화 공연도 하고 나는 이런 동아리가 참 좋았다. 하지만 그때는 마냥 좋기만 했지 이러한 3년의 동아리가 내 진로를 결정해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고등학교 1,2 학년이 지나 내 진로를 결정해야 할 3학년이 되었다. 어릴 적부터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라고 사람들이 물어오면 나는 당연하게 ‘초등학교 선생님이요’ 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생각해 본적이 없다. 그냥 평범하게 부모님처럼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어느 순간부터 당연시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고3때는 교대를 목표를 공부했다. 그런데 막상 시험을 보니 성적이 좋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성적에 맞추어서 학교를 찾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나의 첫 번째 대학생활은 당연히 원만하지 못했다. ‘난 이 학교 올 아이가 아냐, 단지 운이 나빠서 그래. 정말 싫어’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보니 학교생활에 적응 할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냥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놀러 다니기에 바빴다. 당연히 성적은 유급이 되지 않을 정도로만 유지했고 시험기간이 더 좋았던 대학생활이었다. 그렇게 2년의 생활을 보내고 3학년으로 올라가려고 보니 그 동안 내 과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의료경영과’ 병원의 사무직에서 일하게 되는 것이었지만……. 이건 내 성격에 맞지 않았다.
나는 활동적인 것을 좋아해서 책상에 앉아서 자판을 두드리는 것 보다는 몸을 움직이는 직업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더욱 교사의 꿈이 간절해 졌다. 근데 내가 과연 교사의 꿈이 있어서 간절해지는 것인지 아님 가지 못한 길에 대한 미련인지 알 수 없었다. 고등학교 때 배운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이 떠오르면서 내가 괜한 미련을 보이는 것만 같았다. 막상 다시 공부하려고 보니 걱정도 되고 이도저도 안될 것 같았지만 더 이상 학교에 다니는 것은 무의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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