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과교육이론] 칸트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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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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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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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와 만나다
Ⅰ. 서론 - 들어가며
Ⅱ. 본론.
1. 칸트의 이론
2. 나의 경험사례와 분석
3. 초등교육에 적용
Ⅲ. 결론 - 마치며
‘더욱더 자주, 그리고 더욱더 곰곰이 생각해 볼수록 내 위에 별이 반짝이는 하늘과 내 속의 도덕법칙은 더욱더 새롭고 큰 존경심과 외경심으로 마음을 가득 채워준다.’
Ⅰ. 서론 - 들어가며
이과적 성향이 심해서 물리, 화학, 수학을 더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나에게 이번과제는 커다랗게 다가왔고, 어떤 방법으로 접근을 해야하는지, 이론 공부는 또 어떻게 해야되는지 큰 고민이었다. 칸트에 대해 무작정 책을 읽고, 수업당시에는 전혀 몰라서 의문을 가지지 못했던 칸트를 조금 알고 나서 교수님께서 하신 수업을 다시 이해하며, 거기에서 알게 된 점과 느낀 점을 토대로 이글을 시작하려고 한다.
도덕 강의 시간에‘스탠리 밀그램 실험’에 관한 동영상을 보면서 권위자에 대한 부당한 복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들은 버튼을 누를 수도 안 누를 수도 있었지만 실험자들은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버튼을 눌렀다.
‘선택의 자유와 자율성의 가치를 가르치지 않으면 인간의 본성인 복종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
사실 수업시간에는 칸트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아무런 비판 없이 듣기만 했다. 칸트에 대해 책을 보고, 고민해보면서 의문이 들었다. ‘복종과 칸트의 의무감에서 비롯되어 수행된 행위인 도덕적 행위가 비슷한 것 같은데, 자율성을 왜 나오는거지?’ 라는 의문으로 칸트의 이론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 우리는 어린아이의 특히 어린 학생의 성격(인격)을 이루고 있는 하나의 중요한 요소로서 무엇보다도 복종심을 들 수 있다. 이 복종심은 두 가지 국면으로 구별될 수 있다. 첫째로 어린아이의 복종심은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절대적 의지로 향하여 이러한 밖에 있는 절대적 의지를 따르는 것일 수 있으며, 둘째로 어린아이의 복종심은 자기 내부에 있는 선한 의지와 이성적 의지로 향하여 이 자기 내부의 선한 의지와 이성적 의지를 따르는 것일 수 있다.
-칸트의 교육학 강의-
첫 번째 의미의 복종심을 기르고 키워야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실정법을 따르고 싶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한 시민으로서 이 실정법을 제대로 준수하고 이행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두 번째 의미의 복종심 곧 어린아이의 자유 의지에서 나오는 복종심은 매우 중요하다.
후자인 복종의 의미에 대해 구체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교수님께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자유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을 하셨던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자유는 빡빡한 교대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여유가 생겨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나중에 내가 생각한 것이 자유가 아니라는 것이 알게 되었지만...) 놀라운 것은 과외하는 것이 자유로운 것이라는 것이다. 한번도 자유롭다고 생각 하지 못했는데... 남들이 하기 때문이라는 등의 외부의 영향이 아닌 나의 필요에 의해 나의 의지로 결정하였고, 그 결정에 의해 구속되긴 했지만 구속을 내가 선택했기 때문에 자유로운 것이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자율이라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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