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의 함정

함정에 빠져서 두 번째 요청을 들어 주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일보 후퇴, 이보 전전 전략은 상호성의 법칙과 더불어 인식의 대조효과가 맞물려져 있다. 누군가로부터 무리한 요구를 받아 거절했는데, 그 보다는 작은 요구를 다시 받으면 처음의 요구보다는 작기 때문에 이 부탁은 최소한 들어줘야 하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생겨난다. 왜냐하면 요구하는 측이 일부 양보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상호성의 법칙에 대한 요구를 받았을 때 이에 대한 자기 방

자기계발서의 말미에서 결론짓는 내용이다. 이는 해빙도 동일하다. Having의 가장 높은 단계인 상생이에요.상생이란 내가 먼저 베풀면 우주의 에너지가 돌고 돌아 나에게 더 큰 행운으로 돌아온다는 의미예요 다만, 하나 다른 점은,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 대목이다. “having을 할 때 빠지기 쉬운 함정이 있어요. 그건 바로 간절히 원하는 거예요. 간절히 원하는 건 결핍에 집중하는 거예요. 나한테 지금 없다고 느끼기에 그런 마음이 생

자기계발서들과는 조금 다른 관점의 책이었다. 삶을 일종의 ‘게임’이라 여기는 자청은, 정말로 게임을 깨는 공략 집을 만들 듯이 역행자 책을 썼다. 때문에 책이 꽤 직관적으로 읽히는 편이었고, 행동지침 또한 굉장히 간략하고 실행 적이었다. 심지어는, 정말로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무자본 창업’ 방법까지 책 말미에 정리해두고,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역행자의 책 목록’을 정리해주는 사려 깊음까지

자기성찰의 방법으로서 두 가지를 제시한다. 첫번째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성찰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수백년을 걸쳐 걸어온 사람의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여행이나 글쓰기를 통해 생각과 명상을 통해 호흡을 다듬을 수도 있다.성과를 완성을 향한 지속적인 도전이라는 표현이 인상에 남았다. 이것이 작가님만의 인생관이자 슬로건이라고 한다.​80세가 넘으신 할머니의 대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부동산과 주식투자, 세금에 대한 불만이 조금

자기 몫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런데, 줄은 사람들의 손모가지에 비틀려 조금씩 벗겨지지만 결코 끊어지는 법이 없다. 색이 바래면 바래는 대로, 칠이 벗겨지면 벗겨지는 대로, 그저 묵묵히 사람들의 손을 탈뿐이다. 그 질긴 생명력 때문에 어쩌면 인간은 살아가는 동안 내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건 아닐는지.이번에 읽은 에서는 그러한 줄타기가 지향하는 바가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그것은 가문일 수도 있고 혈통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