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 권력, 폭력 광장, 붉은 방 일그러진 우리들의 영웅,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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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권력, 폭력
Ⅰ. 서 론
어느 시대를 살아가든지 간에 우리는 권력이라는 것과 함께 살아가게 된다. 대통령이나 장관이라는 국가적인 권력에서부터 반장이나 부반장이라는 학급단위의 권력까지 우리는 언제나 권력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이런 권력이라는 말과 붙어 다니는 말이 폭력이다. 권력과 폭력은 예로부터도 항상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계속 되어 왔다.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보다 약한 사람들을 짓밟는 사람들을 우리는 수도 없이 보아왔을 것이다. 권력이 있는 사람들이 약한 사람들을 보호해주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그들을 괴롭힌다는 것은 앞뒤가 뒤바뀐 내용인 셈이다. 이제부터 이러한 권력과 폭력을 영화와 소설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
Ⅱ. 본 론
1. 각 소설과 영화의 줄거리와 주제
① 광장
이명준은 철저한 공산주의자 이형도의 아들이다. 이형도는 박헌영과 더불어 남로당을 만들어 활약하다가 이북으로 도피한 자다. 그러나 이명준은 이데올로기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철학도이다. 그에게는 넉넉한 집안의 딸인 윤애라는 사랑스런 여자 친구가 있다. 그러나 이데올로기로 대치되어 있는 남북의 상황이 이명준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다. 이북에서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그의 아버지가 방송을 통해 남쪽을 비방 공격하는 선전을 하게 되고, 남쪽의 치안당국자들은 비위에 거슬리자 이명준을 불러 와 심한 추궁과 고문을 감행한다. 이런 일이 있은 후부터 명준은 세상이 싫어지고 자포자기하는 심정이 된다. 여자 친구 윤애 집에 머물면서 바닷가를 배회하던 중, 이북으로 가는 밀선을 알선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의 주선으로 명준은 이상적인 사회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북으로 간다. 아버지는 민주주의 민족 통일 전선 선전 책임자로 있으면서 중류 부르주아의 생활을 누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 곳에서 명준이 본 것은, 잿빛 공화국이었다. 시민은 열기를 잃었고, 코뮤니스트들의 교양은 교조적인 것에 머물렀고, 새로운 사회 건설을 위해 일하는 보람이 아니라, 위선과 독선, 치사한 아첨과 비굴이 넘치고 있었다. 명준은 아버지에게 대들며 신랄하게 비판했고, 그의 아버지는 말없이 계속 따뜻한 정감을 자식에게 보여준다. 그런 어느 날, 자원해서 노동현장에서 일하다가 실족하여 부상을 당하게 되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무용수인 은혜를 알게 된다. 퇴원해서 명준은 신문사의 명으로 남만주에 있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집단 농장 취재를 떠난다. 거기서 그가 발견한 것은 일종의 타성과 무기력뿐이었고, 이것을 기사화했을 때, 신문사 당 간부들의 질책이 떨어지고, 개인주의와 소부르주아 근성을 청산하지 못하고 사회주의 건설의 의도를 왜곡시켜 기사를 쓴 자로 낙인찍힌다. 그런 가운데서도 은혜와의 사랑은 익어가고, 은혜는 모스크바로 유학을 가도록 내정되고, 그러던 차에 6.25가 터진다. 명준은 군관 신분으로 서울에 오면서 우익 사상범들을 다룬다. 거기서 뜻밖에 옛날 자기 집 생활을 돌보아 준 변선생의 아들 태식을 만난다. 태식이 윤애와 결혼한 사실을 알게 된 명준은 윤애를 농락하고 태식을 처형하고는 낙동강 전선으로 자원해서 나간다. 낙동강 전선에서 인민군의 간호원이 되어 온 은혜를 만난다. 둘은 아비규환을 이룬 전선의 어느 동굴에서 사랑을 맹세하지만 약속한 다음 날에 은혜는 나타나지 않는다. 유엔군의 폭격에 그녀는 죽었고 명준은 포로로 잡히게 된다. 결국 명준은 북쪽과 똑같이 남쪽에도 그가 마음 놓고 삶을 꾸려나갈 광장이 없음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휴전이 성립되고 포로수용소를 나오게 되자 중립국으로 갈 것을 희망한다. 그들을 태운 송환선은 인도로 향해가는 항로에서 남지나해를 지나간다. 뱃길에서 명준은 평소 익힌 영어 덕으로 통역 일을 본다. 그리고 그가 친해진 선장과 스스럼없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다. 그 선장은 인도에 가면 조카를 명준에게 소개시켜 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명준은 그런 말을 귀끝으로 흘린다. 그는 푸른 파도를 가르며 가는 배의 갑판 위에서 심한 고독을 느낀다. 그리고 바다를 푸른 광장이라 생각하게 되고, 그 날 명준이 탄 배에는 한 사람의 실종 사실이 선장에게 보고된다.
결국 명준은 남과 북의 이데올로기를 모두 초월할 수 있는 광장, 이상적인 광장의 모습을 바다에서 발견하고 그 속으로 투신해 버리는 것이다.
⇒ 주제 : 분단 이데올로기 속에서, 존재에 대한 근원적 의미 추구
분단의 과정과 비극 속에서 고뇌하는 지식인의 모습
② 붉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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