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문명 그리스인의 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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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리스. 로마문명
그리스인의 역사관
머리말
1. 헤로도토스
2. 투키디데스
3. 폴리비오스
맺음말
머리말
그리스인은 사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사료들을 대조하고 비판하여 사실 또는 진실을 알아내려고 애썼다. 진실을 가려내려는 기술적 분야에서 합리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그 역사관에 있어서도 다른 민족들에 비하여 인간중심적이었다. 헤로도토스의 서술 속에는 신이나 초인간적 요소가 적지 않게 나타나기도 하여 오늘날의 독자들은 그를 역사를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을까 생각되며, 또한 그 의미는 무엇일까라는 의문을 가질 것이다. 히브리인들의 역사서인 ‘구약성경’과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비교한다면 차이를 느낄 수가 있다. 비록 헤로도토스가 히브리인들의 경우처럼 초인간적 존재를 역사의 동인(動因)으로 보았다 하더라도, 그는 히브리인들과 달리 인간에 의해 전개되는 부분에 큰 비중을 두고 진실을 구명하려고 노력했다. 그에게는 초인간적 측면만이 아니라 인간적 측면도 중요하였기 때문이다. 그리스인들의 경우 신과 인간 사이의 관계는 서로 갈등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대등한 관계이며 그들의 신들은 힘과 지혜가 인간보다 월등하면서도 시기심과 애욕과 같은 인간적 속성이나 결점을 지닌 존재이다. 히브리인들도 신에 대하여 갈등을 느낄 수 있지만 그 갈등은 대등한 입장에서 느끼는 갈등이 아니며, 그들의 유일신은 전지전능하며 인간적 결점과는 거리가 먼 완전한 존재이며 인간사를 주관한다. 고대 그리스인들의 역사관에는 인간적 측면과 초인간적 측면이 긴밀히 결합되어 있다. 발표문에는 그리스의 역사가들 중 주로 헤로도토스, 투키디데스, 폴리비오스의 역사관을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다.
1. 헤로도토스
그리스 역사가. 키케로가 역사의 아버지 라고 불렀다. 페르시아 전쟁사를 다룬《역사》를 썼다. 그리스인 최초로 과거의 사실을 시가가 아닌 실증적 학문의 대상으로 삼았다.
해로도토스의 글에는 초자연적이고 초인간적인 서술이 적지 않게 나오기는 하지만, 그가 진실을 기록하겠다는 의식을 갖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역사의 아버지라 불릴 만하다 하겠다. 헤로도토스를 역사의 아버지라 부른 사람은 기원전 1세기 로마의 키케로(Cicero)이다. 그의 ‘법률론’에는 그와 그의 동생이 등장하는데, 동생이 “형님 제가 이해하는 바로는 형님께서는 역사와 시의 원리가 다르다고 믿고 계시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하자 키케로는 “물론 그렇지, 퀸투스. 역사에서는 모든 것을 판단하는 잣대가 진실이지만, 시의 경우에는 시가 줄 수 있는 즐거움이거든. 그런데 역사의 아버지인 헤로도토스의 저서에서도 믿어지지 않는 이야기들이 많지”라고 응답을 한다. 키케로는 헤로도토스가 진실을 잣대로 하여 역사를 서술하였다는 점에서 그를 역사의 아버지라고 부르면서도 거의 글에는 그러하지 못한 부분이 상당히 있다고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보겠다. VII권의 12장에서 페르시아 대왕이 왜 그리스 원정을 떠날 수밖에 없었는가에 대한 초인간적 설명이 뒤따른다. 원정을 포기하기로 결정한 날, 그 날 밤에 대왕의 꿈 속에 거대한 사나이가 나타나 원정을 결행할 것을 지시하고는 사라진다. 대왕은 그 꿈을 신이 보낸 것이라고 믿고 마침내 원정을 감행한다. 우리가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헤로도토스가 원정의 궁극적인 동기를 초인간적 차원에 두고 있기는 하나 그러한 동기를 말하기 전에 인간적 차원의 동기들
을 상세히 거론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는 하지만 오늘날 독자들의 눈에는 역사의 아버지인 헤로도토스가 이처럼 초인간적 차원의 동기를 언급하고 있는 것이 못마땅할 것이다. 그를 역사의 아버지라는 칭호에 걸맞지 않는 역사가로 보기보다는 페르시아의 대(對)그리스 원정이라는 사건의 동기를 인간적인 차원에서 다각도로 설명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또 다른 차원, 즉 종교적 차원에서 역사가로 보는 것이 그를 이해해나가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한마디로 생트 크르와의 말을 인용하면 “헤로도토스의 정신세계가 말하자면 아주 서로 다른 두 차원, 즉 인간적, 초 인간적 차원으로 동시에 전개되고 있다”라고 말 할 수 있다.
그리스인들의 종교관에서 히브리스-네메시스(율법의 여신. 인간의 우쭐대는 행위에 대한 신의 보복을 의인화한 것이다) 개념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기원전 5세기 전반 비극시인 아이스킬로스는 ‘페르사이(페르시아인들)’에서 이 개념을 자굼의 주제로 삼는다. 이 작품에서 히브리스-네메시스 개념을 김진경 교수는 이렇게 간명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유한의 운명을 지닌 한낱 덧없는 존재에 불과하다. 그러나 때가 이르러 힘이 강대해지면 자신의 분수를 잊고 자기의 힘을 과시한 나머지 남을 경멸하고 신을 경시하기에 이른다. 이것이 히브리스(오만)이며 이윽고 신이 내리는 아테에 빠져 신이나 인간에 의해 집행되는 네메시스(벌, 보복)를 받아 야욕은 좌절되고 자신은 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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