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마이페어레이디`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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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27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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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부모님께 감사드렸다. 나를 서울에서 교육시켜주셨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현대 서울말을 들으며 자랐고, 그것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러고 보면 영화 속에서 햅번은 꽃집가게에 취직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정통 영어를 구사하는 아가씨만 받아준다고 했었다. 이 시대에도 격조 있는 레스토랑에서부터 하늘을 나는 호텔인 여객기에서 일하려고 하면 예쁜 표준말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세월은 변했지만 사람이 뱉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표준말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경쟁력으로 봤을 때 부모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고, 아이를 낳으면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서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경쟁력"이란 표현을 썼지만 영화 안에서는 그 정도가 아니었다. 말을 정확히 구사하는 능력은 꽃바구니 소녀를 일국의 공주로 만드는 마술로 승화된다. 햅번이 파티에서 공주로 인식된 사건은, 나쁘게 말하면 결국 "말장난"에 사람들을 쉽게 속일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말만 그럴 듯 하게 하면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공주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말만 그럴 듯 하게 하면 우리는 많이 배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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