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의 위대한 수학자들

수학자들은 페르마의 정리 앞에 무릎을 꿇었다. 어떤 수학자들은 허풍이라며 빈정되기도 했다. 자 이제 페르마의 정리가 증명되어 세상에 모습을 당당히 드러냈다. 세상이 바뀌어 우리에게 살 맛나는 도움을 주는가. 아니다. 누가 보아도 아무런 쓸모없는 문제를 가지고 수학자들은 이러쿵 저러쿵 난리를 피웠다. 이 때 누군가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세상은 어리석고 우둔한자의 끈질긴 노력으로 조금씩 변해간다고. 앤드루 와일스와 더불어 이 책에

수학자들은 페르마의 정리 앞에 무릎을 꿇었다. 어떤 수학자들은 허풍이라며 빈정되기도 했다. 자 이제 페르마의 정리가 증명되어 세상에 모습을 당당히 드러냈다. 세상이 바뀌어 우리에게 살 맛나는 도움을 주는가. 아니다. 누가 보아도 아무런 쓸모없는 문제를 가지고 수학자들은 이러쿵 저러쿵 난리를 피웠다. 이 때 누군가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세상은 어리석고 우둔한자의 끈질긴 노력으로 조금씩 변해간다고. 앤드루 와일스와 더불어 이 책에

17세기 이후 변수 개념과 함수 개념의 발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기호적 대수 역시 초기 단계에서는 ‘일반화된 산술’에 지나지 않았으며, 이것 또한 수학자들 간의 일관된 사용에 의해 받아들여졌을 뿐 수학적, 논리적 근거를 확보한 상태에서 사용된 것은 아니었다. Peacock(1791～1858)은 대수 기호 사용에 있어서 이러한 혼란스러운 시기에 등장하여 대수를 완전히 탈산술화(dearithmetization)시킴으로써 학문적인, 논리적인 기반을

세기말의 사회 문제에 대한 통찰이 빠져있다.3) 칸트 Immanuel Kant독일의 계몽주의의 사상가. 철학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철학자중 한사람이다.칸트는 르네 데카르트에서 시작된 합리론과 프란시스 베이컨에서 시작된 경험론을 종합했다.그는 철학적 사유의 새로운 한 시대를 열었다. 인식론,윤리학,미학에 걸친 종합적, 체계적인 작업은 뒤에 생겨난 철학들에 큰 영향을 주었다. *초기생애 칸트는 1724년 4월22일 동프로이센 쾨니히스베르크(1946년 부

위대한 존재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만약 그가 중세기의 사상가였던가, 혹은 기독교 정신을 쉽게 받아들인 시대의 인물이었다면 그리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을 것이다. 단지 그의 기독교적 사상이나 종교철학적 의미를 넘어서 이성적인 합리주의가 가장 절정에 이르고 있을 때 인간 이성이 갖는 한계를 극명히 보여주며 또 다른 이성을 강조한 이러한 사상가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3) 전통과 권위 : 선조들의 ‘어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