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 생명 복제와 기독교 생명윤리적 가치의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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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명 복제와 기독교 생명윤리적 가치의 지향
Ⅰ. 머리말
본고는 유전공학과 복제기술 행위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기독교 윤리학적 해명을 시도해 보고자 한 것이다. 성서는 이 세계의 중심이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천명하고, 그가“생명의 주이심”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생명의 ‘창조자’ 이고‘구속자’ 이며 ‘보전자’ 로 신앙 고백되고 있다. 이 같은 기독교적 세계와 생명인식은 인간의 과학적 기술적 행위가 생명 가치의 지향을 통해서‘책임 있는 과학기술’이 되어야 함을 주장해 보고자 2장에서는 유전자와 DNA에 대한 유전공학적 효용성과 위험성, 그리고 3장에서는 생명 복제 기술의 양면성과 윤리적 과제를 살펴보고, 4장에서 기독교 생명윤리 가치관을 차례로 해명해 보고자 한다.
2. 유전공학
1) DNA : 생명의 본질
‘유전학’(genetics)이란 명칭은 영국에서 멘델의 유전법칙의 전파자라고 할 수 있는 베이트슨(William Bateson)이 1960에 만들어 낸 신조어에서 비롯된 말이다. 그것은 기원, 사물의 생성 또는 그것의 형체 등의 의미를 지닌 라틴어 ‘genesis 에서 파생된 용어였다. 유전학은 어떤 생물의 형질이 양친의 그것과 사이에 유사성과 차이성을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생물의 형질이 유전되는 원리는 1865년 멘델(Gregor Johann Mendel)에 의해서 밝혀졌다
그는 완두콩에 대한 치밀한 교배 실험을 통해서 유전법칙 소위 ‘멘델의 법칙’ 을 발표하였으나 그 연구 결과가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잊혀져 오다 1900년에 와서야 H. 드 프리스, C. E. 코렌스. 그리고 E. S. 체르막 등 세 과학자에 의해서 재발견되었다.
고전 유전학이라 부르는 이 과학은 황금기에 들어서게 되었는데 멘델의 가장 중요한 발견, 즉 유전이란 각각의 부모로부터 하나씩 유래한 것으로서 쌍이 된 물질오늘날의 유전자의 문제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현대 유전학도 바로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유전학자들은 곧 바로 세포 내에서 유전자를 함유하는 구조로서 염색체를 발견했고 유전은 염색체에 존재하는 유전자의 산물로서 이해되었다.
1953년에 생물학과 의학 분야에 대전환을 가져온 하나의 사건이 발생하였다. 유전 물질의 화학적 기초로서 제임스 왓슨(James D. Watson)과 프랜시스 크릭(Frencis H. Crick)에 의해서 DNA의 인식과 이중 나선의 발견이다. 물론 그들은 그 이전에 DNA를 연어의 정자에서 분리해 낸 생화학자 프리드리히 미셔(Friedrich Miescher)와 같은 많은 다른 연구자들로부터 정보를 수집했었다. 왓슨과 크릭의 모델은 DNA란 두 가닥의 긴 사슬의 서로 약한 힘(수소결합)에 의해 묶여 있고, 수소 결합에 의해 뉴클레오타이드 염기가 그 사슬을 따라서 순차적인 방법으로 배열되어 있음을 증명했다. 그 네 가지 염기인 아데닌(adenine), 사이토신(cytosine), 구아닌(guanine), 티민(thymine)은 주어진 사슬을 따라 일정치 않은 순서로 나타나지만 그 각각은 반대편 사슬에 있는 상보적인 염기와 특별히 쌍을 이룬다. 즉, 아데닌은 항상 티아민과, 사이토신은 항상 구아닌과 쌍을 이룬다.
DNA의 이중 나선 모형은 오랫동안 궁금한 문제였던 유전 물질의 복제메커니즘을 추측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왓슨과 크릭은 이 메카니즘을 DNA의 구조를 발표한지 한 달 뒤에 네이처지에 발표했다. 그들은 각각의 DNA 나선들은 새로운 상보 나선들을 합성하는데 있어서 주형으로 작용한다. 반보전가설을 제안했다.
그런데 1957년 매튜 메셀슨(Mattew Meselson)과 프랭클린 스틀(Frandlin Stahl)이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실험으로 입증하게 되었다. 이로써 유전 정보가 어떻게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주게 되었다. 이미 왓슨과 트릭은 1953년에 그들의 발견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로 결론지었다.
우리의 주목을 끌었던 것은 우리가 지금 주창한 특별한 접합 현상이 유전물질을 위한 하나의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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