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과 민속]흥부전(興夫傳) - 京板 25張本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5.08.12 / 2019.12.24
- 16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97)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2,4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하고 싶은 말
-
《흥부전》은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이자 조선후기 판소리계 소설로 <흥보전>·<朴興甫傳>·<놀부전>·<연(燕)의 각(脚)>·<박흥보가>·<흥보가>·<박타령>등으로도 불린다. 전하는 이본은 사본으로 <흥보전>·<박흥보전> 등 6종, 판본으로는 경판본만 25장본 ·20장본·영창서관본·세창서관본·중앙인서관본 등 7종이 전하는데, 이 중 영창서관본과 세창서관본 중에 <燕의 角>으로 되어 있는 것이 있고, 중앙인서관본은 심정순(沈正淳)의 창본(唱本)에서 유래된 것이다. 또 활자본 경성서적 조합본은 한문본이다.
본문에서는 몇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흥부전》을 살펴보되 경판 25장본을 중심으로 하고, 신재효본 《박흥보가》와의 비교를 하겠다.
- 목차
-
◈ 京板 25張本 ◈
◈ 신재효본 -《朴興甫歌》◈
1. 성격묘사
⑴ 도입 부분(경판 25장본의 맨 처음부분)
⑵ 놀부의 성격 묘사
⑶ 흥부의 성격묘사
2. 흥부, 놀부집에 가다
3. 흥부의 가난함.
4. 춘절이 돌아오다.
5. 슬근슬근 톱질이야
6. 놀부 제비를 기다리다
7. 놀부도 박을 타다
◈ 현대 활용 ◈
◈ 나오며◈
- 본문내용
-
늘 옛날 이야기로만 들었지 한번도 제대로 된 「흥부전」을 읽어 본 적이 없었다. 이 기회를 통하여 「흥부전」을 다시 한 번 읽기로 맘을 먹었다. 판본에 따라서 어느 부분을 확대했느냐에 따라 중간중간 차이가 났다. 「춘향전」을 읽으면서 내가 알던 것과 많이 다른 점이 있었는데, 「흥부전」 역시 마찬가지였다. 흥부가 놀부 아내에게 밥주걱으로 뺨을 맞았다는 이야기는 내가 읽은 京板 25張本이나 신재효본에는 나오지 않으며, 흥부가 박을 탈 때도 값진 것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은 알았지만, 양귀비까지 등장하리라곤 생각을 못했었다. 흥부네 자식이 많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숫자가 25명에서 30명에 이르는 것도 몰랐던 점이었다. 또한 놀부가 나쁜 놈이라고 늘 생각은 했었는데, 돼지, 개, 소 등 가축 밥 준다고 동생에게 술 찌꺼기조차도 주지 못한다고 말하는 부분 등을 통해 놀부의 성격을 좀더 직접적이고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한글 소설이었지만 한문구의 어투도 많았으며, 신재효본 같은 경우는 원본은 순한글본이었지만 국한문 혼용체로 기록된 것을 보아서 한자어도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현대에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적어보았는데, 유치하고 판에 박힌 이야기이다. 영화로 만들어졌을 때, 흥행에는 성공할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나는 어떤 식으로도 현대에 적합한 것으로 활용되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 것이다. 또한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본다. 앞서 '신(新)'이니 '현대판'이니 하는 것들이 예전에 나왔으면서 지금 다시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그에 대해 그 시대에 적용되었던 것이지만 지금의 이 사회도 그려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년도와 사람 이름만이 바뀌었을 뿐 지금 이 순간에도 굶주리는 동생을 몰라라 하면서 자기 욕심을 채우느라 정신이 없는 사람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니까 말이다.
- 참고문헌
-
김태준 譯註 『한국고전문학전집14』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1995
『한국고전문학전집 4』世仁文化社, 1975
유창돈 『이조어사전』연세대학교 출판부 1985
남광우 編 『고어사전』 일조각 1971
운평어문연구소 『국어사전』 금성출판사 1996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