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지식의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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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1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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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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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의 정체성
▣ 세계 경제의 판도
▣ 부의 피라미드 위에서 반짝이는 눈, 그것은 지식이다.
1. 새로운 경제적 기회의 발견
2. 보물찾기
▣ 피라미드의 실체
▣ 부(富), 다수에게서 소수에게로
▣ 고백하건데
▣ 지식, 그 자체로의 존재가치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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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의 정체성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한 단어로 정의되기엔 너무나 다양한 시추에이션을 보인다. 사실 우리가 그 시대 속에 존재해 살아가기에 더욱 간과하고 지나치거나, 혹은 바로 옆이나 나 자신에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의식하지도 인지하지도 못한 채 흘려보내는 것이 있을 것이다. 저자는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 지식의 가치에 대해 논하고 있다. 과거, 무형의 지적 가치로만 측정되던 질적인 산업 형태였던 ‘지식’은 현재 그 어떤 산업적 요소보다 더욱 경제성을 가진 요소로 21세기의 산업화를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시키고 있다. 저자 레스터 C. 서로우 Lester C. Thurow는 미국의 경제학자임과 동시에 경제전무가로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경제사회를 객관적인 시선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그의 지론은 현재의 강국 미국의 존재가치는 신지식에 대한 교육이었다는 것이다. 즉 그의 지론은 과거와는 달리 ‘지식이 부의 새로운 근거’라는 것이다.
이러한 저자 지론의 배경에는 현재의 산업사회를 존재케 한 정보혁명, 정보사회 등을 이루게 한 신지식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근본적으로 개인과 기업, 사회를 위해 새로운 부의 피라미드를 쌓기 위해선 ‘지식’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이것이 바로 「지식의 기반」에서 말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된다. 현재의 부는 어떤 과정을 거쳐 실존하고 있으며, 어떻게 해야 부유함을 소유할 수 있을까? 현재와 미래의 부는 지식에 기반하고 있는데, 부의 피라미드에서 중요한 것은 꼭대기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감춰진 보고까지 터널을 뚫는 것이다. 즉, 부유한 사람(조직, 국가)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이르는 과정과 그것을 유지하는 노하우를 말해주는 것이다. 지식은 결국 어떤 사람에 의해 어떤 시대에 어떻게 활용되는가에 따라 그 생명과 크기를 달리하는 것이기에, 초국가시대인 현재, 조직과 국가에 의존하기 보다는 개인의 창의적인 지식이 절실한 것이다. 돈을 모아 거부가 된 사람은 없다. 진정한 부자들은 기회를 포착하고 매우 불균형한 상황에 투자한다. 세상의 모든 부자들이 그러했다. 정성스레 저축하고 안정된 상황에 투자하는 것으로는 결코 큰 부자를 꿈꿔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처럼 현재는 부의 생성에 대한 용어가 달라져있다. 지식과 동일한 의미로 볼 때, ‘소유한다’는 개념이 아닌, 좀 더 혁신적인 용어를 필요로 하고 있는데, 지식은 눈에 보이게 장악될 수 있는 유형의 물체가 아니기 때문에 - 정보를 소유하거나 습득한다는 의미가 아닌, 그것을 어떻게 개념화하며, 실체화할 것인가가 지식의 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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