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이해]중세국어와 현대국어에서의 `ㄹ`탈락

중세국어도 현대국어와 같이 파생법과 합성법에 의해 단어가 형성되었다. 10.1.2 형태음운론어근에 접사가 붙어 단어가 형성될 때도 음운의 교체가 존재한다.1) 접두사가 바뀐 경우ᄎᆞᄡᆞᆯ: ‘ᄎᆞᆯ’이 ‘ᄡᆞᆯ’위에서 ‘ㄹ’가 탈락되어 ‘ᄎᆞ’로 바뀌었다. 2) 어근이 바뀐 경우ᄀᆞᆯ아마괴: ‘ㄹ’를 끝소리로 가진 접두사 ‘ᄀᆞᆯ’ 아래서 ‘ㄱ’가 후음 ‘ㆁ’로 바뀌었다.3) 접미사가 붙어 교체가 일어난 경우가. 어근이 교체된

탈락한다.2.15 단모음화 1. 1음절 어간의 단모음화① 1음절의 용언 어간 뒤에 모음 시작하는 어미ex) 곱:(용언 어간)+고(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곱:꼬⇒ 단모음화가 일어나지 않음.곱:(용언 어간)+으니(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곱우니→ 고우니 단모음화가 일어남 ② 체언 어간에는 적용되지 않음.⇒ 체언 어간에는 용언 어간과는 달리 어미가 바로 붙을 수 없기 때문, 단모음화가 일어날 수 있는 조건 자체를 만족시키지 못한다. 2. 2음절 이하

중세국어는 현재 쓰이지는 않지만 현대 국어의 바탕이며 높은 가치를 갖고 있다.- 현재 쓰이지 않고, 자주 볼 수 없다고 등한시 할 수 있으나 거꾸로 생각해보면 이번 수업시간 이외에는 배우기 힘드므로 집중해서 확실히 배우자.오늘 수업시간에 무엇을 배울지 파악한다.중세국어를 배워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고 배울 준비를 한다.전시학습내용확인수업의 이해에 필요한 중세국어의 기본 특징과 유의할 점을 설명한다.- 중세국어는 현대국어의 바

ㄹ’로 표기된 것으로 보이는데 후대문헌에는 ‘여나’으로 나타난다. ‘스므나에서는 ‘스믈’의 ‘ㄹ’가 탈락되어 있다. 쉬나’은 선행어근의 ‘ㄴ’이 ‘나’ 앞에서 탈락되었다. ‘녀나’은 ‘녀느 나’에서 ‘느’가 탈락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한다.Ⅲ. 맺음말이상과 같이 중세 국어 조어법 중 합성법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중세 국어 단어형성에 나타나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명사 합성법은 현대 국어와는 달리 통사

현대 국어에는 어두에 자음군이 허용되지 않는다.이미 17세기에 어두자음군이 된소리가 되었고, 그 완성은 17세기 중엽으로 보는데, 현대국어의 ‘한글 맞춤법 통일안(1933)과 ’한글 맞춤법‘(1988)이 채택한 문자 체계에서 된소리표기 ‘ㅺㅼㅽㅄㅾ’를 ‘ㄲ ㄸ ㅃ ㅆ ㅉ’로 고치며 이를 공고히 하였다. -어말에서는 자음군이 표기될 수는 있으나 발음상으로는 불가하다. ㄹㄱ, ㄹㅂ’등이 간혹 발음되기도 하나 정상적 발음에서는 ‘ㄹ’이 탈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