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레포트]개인주의자선언을 읽고 독후감 독서기록장 서평 감상문 판사 에세이 법조인 개인 집단주의 한국문화 행복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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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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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글은 '개인주의자 선언'을 읽고 쓴 독후감 및 서평입니다.
이 글은 전반부에는 책에 대한 서평과 평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후반부에는 독서를 하면서 제가 느낀 느낀점과 감정들을 여과없이 적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목차
-
1.작가 소개
2. 읽게 된 배경
3. 추천 및 추천이유
4. 작품 소개
5. 느낀 점
- 본문내용
-
개인주의자 선언
1.작가 소개
문유석
현직 판사. 현재 조선일보에 칼럼을 쓰고 있다. 소년시절 책을 잔뜩 쌓아놓고 섬에서 혼자 살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책을 좋아했다. 책벌레인 탓에 글쓰기에 도전하여 몇몇 작품을 남겼다.
2. 읽게 된 배경
언젠가 한겨레 신문을 구독하던 중 책 소개란에서 본 기억이 있다. 소시민적인 성격의 글을 쓰지만 정작 직업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있는 판사라는 직업을 가진 작가가 쓴 책이라는 소개였다. 판사가 쓴 책이라는 소개를 보고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검색을 해보니 판사가 쓴 책이지만 법조계의 책이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읽는 책이며 에세이의 성격이 강한 책이라는 정보를 얻게 되었다.
3. 추천 및 추천이유
★★★★
판사의 이미지를 깨버린 책
필자는 판사라고 하면 매우 권위 있고 보수적인 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매사에 모범적이고 모든 것이 반듯반듯한 사람, 공부를 잘해야 하고 상류층 자제만이 할 수 있는 직업으로 생각했다.(물론 작가는 공부를 잘 했으나 대학시절 모범적이 삶을 그만두고 잠시 방황한 듯 하다.) 그러나 판사도 결국 사람이었다. 판사라는 어려운 사람을 아주 쉽고 인간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작품이다.
매우 읽기 쉽고 이해가 잘 되는 편이나 중간중간 법적인 용어가 나온다. 법적인 용어는 이해하기도 어렵고 읽기도 어렵다. 그러나 작가는 법률용어도 최대한 쉽게 쓰려고 노력한 것으로 보이나 필자의 독해능력으로는 독해가 어렵다.
추천대상으로는 대학생이나 성인이 무난하다. 특히 법조계에서 일을 하고 싶어하는 독자라면 한번 쯤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판사로써 작가가 가지는 고뇌나 생각들을 읽을 수 있고, 재판장이라는 일반인이 생각하기 무섭고 어려운 장소도 알고 보면 인간적인 장소임을 느낄 수 있다.
4. 작품 소개
에세이의 성격이 짙은 작품이다. 작가의 내면의 이야기들을 상세히 적었으며, 판사라는 직업을 가지면서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들을 여과 없이 적었다. 자신을 개인주의자라고 소개하면서 책이 시작하는데, 개인주의자로써 자신이 느끼는 많은 한국사회의 어려움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적었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개인주의자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2부는 판사로 재직하면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을 적었다. 3부는 우리사회의 문제점과 세상의 문제점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1부의 내용은 주로 개인주의자라고 생각하는 작가의 생각과 경험들을 적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인주의자가 이기적인 사람으로 많이들 생각한다. 그러나 개인주의는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며, 합리적인 개인들이 모여 사회를 이루는 ‘사회계약설’에 근거하여 설명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각종 모순, 사회문제, 낮은 행복, 높은 자살률 등이 집단주의의 정신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히려 합리적인 개인주의자가 많은 사회일수록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편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예가 미국과 유럽국가들이다. 반면에 집단주의를 중심으로 하는 일본, 한국, 싱가폴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더라도 행복도는 서구권에 비해 낮은 편이라고 말한다.
2부의 내용은 작가가 판사라는 일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판사는 법정에서 사람의 죄를 판단하고 형벌을 내리는 일을 하는 직업이다. 직업이 직업인 만큼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법정에서 만나게 되는 판사, 검사, 변호사를 제외하고도 수 많은 피해자, 가해자, 증인들을 만난다. 이들은 모두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법정에서 다툼을 한다. 그리고 이들이 가지고 있는 사연과 이들의 말을 들으면서 작가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을 2부에서 말을 한다.
3부는 판사로써 세상을 살아가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적은 부분이다. 말로써 발생하는 사람간의 갈등, 정답이 없는 세상이지만 정답을 요구하고 어떤 삶을 정답인양 살아가려 노력하는 사람들, 등등 다양한 세상의 이해하고 판단하기 어려운 것들을 적고 그것을 통해 작가의 생각을 적었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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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선언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 특별양장판 ]
문유석 저 | 문학동네 | 2015년 09월 23일
자료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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