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에드워드 W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을 읽고

에드워드 사이드, 정정호, 김성곤 옮김, 창, 2011내가 『문화와 제국주의』에서 하려고 하는 작업은 가능한 한 개별적인 작품들을 선정해 그것들을 우선 창의력과 상상력의 산물로서 읽고, 다음으로는 문화와 제국 사이의 관계의 일부로 보는 것이다. (36쪽) “제국주의”라는 용어를 머나먼 영토를 지배하는 제국의 중심 태도와 이론과 실천의 의미로 사용할 것이다. 제국주의의 필연적인 산물인 “식민주의”는 머나먼 영토에 정착하는 것을 의미한다.

에드워드 즈윅은 지나치게 일본의 무사도 정신에 경도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그들은 일본을 동경한다. 그리고 경외의 마음으로 바라보기까지 한다. 여기에는 신비로운 것으로서 사무라이 정신을 주목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에 대한 반성이 없다. 그리하여 동양을 신비 아니면 야만으로 획일화하려는 오리엔탈리즘의 혐의를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에드워드 W. 사이드가 제시하고 있는 동양의 전형, 혹은 서구의 뒤틀린

오리엔탈리즘적 요소를 비판적인 접근을 통해 밝혀봄을 통해 밝혀보고자 한 것은 “현대 예술은 내면성, 정신성, 색채, 열망을 의미 한다”라고 보들레르가 언급한 것처럼 낭만주의가 19세기 프랑스 오리엔탈리즘의 근본정신으로 간주될 수 있는 근본정신이 될 수 있음에 의의를 두고자 한다. 참고문헌단행본Novotny, Fritz, 『Painting and Sculpture in Europe 1780-1880』, Yale University Press, 1992Edward W. Said, 박홍규역,『오리엔탈리즘』, 교보문고, 서울, 1991Arnold Hause

오리엔탈리즘) 오리엔탈리즘이란 사람들이 서구의 문화적 헤게모니에 너무나 오랫동안 깊숙하게 물들어 있어서, 서양적이라는 것에 대해 과학적, 합리적, 논리적, 이성적이라는 단어나 이미지를 떠올리고 동일시하는 반면에, 동양적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이와는 전적으로 반대되는 비과학적, 비합리적, 비논리적, 비이성적, 명상적, 신비적 이라는 단어나 이미지를 떠올리는 서구중심적이고 이분법적인 편견을 말한다. 에드워드 사이드(edward w.

읽고 청소년기에 맞닥뜨리는 여러 고민과 갈등 그리고 혼돈 속에서 어느 날 문득 훌쩍 커버린 경험에 대해 깊이 공감함. ‘빌리 엘리어트’, ‘개 같은 내 인생’, ‘길버트 그레이프’ 같은 성장 영화와 연계해서 쓴 감상문이 인상적임. 2. (1학기) ‘희망의 이유(제인 구달)’, ‘어머니는 나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하셨다(데즈카 오사무)’, ‘ET 할아버지와 두밀리 자연학교(마가을, 채규철)’, ‘정글에선 가끔 하이에나가 된다(조선희)’와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