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 책을 읽고나서

읽고나서 느낀점 (독후감)이 책을 읽고 내가 생각한 것은 ‘여자는 불쌍하고 남자는 나쁘다’ 이러한 것들이 아니었다. 여자건 남자건 우리는 함께 세상을 살아가고 있고 각자가 겪을 수 밖에 없는 고통의 무게들이 존재한다. 이 책은 여러 고통들 중 ‘여성’에 관한 고통을 적은 책일 뿐인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남과 여, 여와 남 같은 사람으로서 차이가 아니라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정

독후감)먼저 무정의 등장인물들을 살펴보면 영채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서 기생이 되고 아버지가 정해준 정혼자를 위해 순결을 지키고 순결을 잃자 죽음을 결심하는 등 구시대적 관념을 머릿속에 지니고 있는 구여성이고 선형은 신지식을 배우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기위해서 영어를 배우지만 특별히 나타나는 것 없이 밋밋한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 김병욱은 구시대적 봉건사상을 가지고 절망에 빠져있는 영채에게 현실을 보고 도전적 삶을 살아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그리고 돈키호테를 읽으면서 처음에는 약간 짜증이 났었다. 노인의 광기를 계속 읽고 있노라니 흥미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노인네가 소설책에 빠져 노망이 난 모습을 상상해보니 그다지 좋은 모양이 아니었다. 그러나 문득 돈키호테가 꼭 소설 속의 주인공의 모습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돈키호테의 기사 담을 진실로 믿는 모습에서 나는 내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나는 읽는 책은 절대적인 진리이며 거짓됨이 없다

도전에 의해 기성세대의 실책이 들추어지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기성세대는 현대 사회의 문화는 과거와 다르다는 점과 새로운 문화의 담당자는 그들 자신이 아니라 새로운 세대라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기성세대가 젊은 세대의 창조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포용력 있고 열린 자세로 그들과 적극적으로 만날 때에만, 젊은 세대에 대한 모든 편향된 평가와 논의들이 사라질 것이다. 이와 함께 젊은 세대의 문제는 더 이상

책이라고 생각한다. 평소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에 대해 나도 참여하여 함께 생가해보면서 많은 것들을 깨달았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사회가 언제까지나 유지될 수는 없으며 세상은 계속 변해간다고. 그리고 우리는 깨어 있는 자가 되어 세상의 흐름을 읽는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허구의 것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책을 읽고 난 뒤 한 상상은 내게 너무 무섭게 다가왔다. 하지만 가끔은 이런 책에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