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피터드러커의 21세기지식경영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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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1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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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제전문가이자 학자인 피터 드러커의 저서 『21세기 지식경영』은 다가오는 지식․정보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 「경영」 그 자체와 지식근로자 개개인, 그리고 전문가 또는 경영자들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말하면서 「경영」에 대한 기존관념을 완전히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과제를 위해 읽을 책을 찾다가 발견한 이 책은 처음에 생소한 ‘경영’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어서 조금 어려운 느낌도 있었지만, ‘지식혁명보고서’를 읽으면서 지식근로자, 지식경영 등의 단어들을 접해보고 유사한 내용을 먼저 읽어봐서 인지 차츰차츰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경제, 경영에 관한 책은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집중해서 읽으니까 저자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있었고, 내가 너무 지레 겁먹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학생으로서 교양서적과 전공에 관한 책도 중요하지만, 굳이 전공과 상관없다 하더라도 한 분야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사람들이 저술한 책들은 읽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 6장으로 되어있는 이 책은 경영에 대한 기존의 관념들을 바꾸고 앞으로 변화될 사회의 새로운 현실들을 고려하여 전략을 세워야 함을 말하고 있다. 또한 변화를 주도하고 미래를 만들 수 있어야 하며, 정보화 시대인 만큼 기술이 아닌 정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지식근로자의 중요성과 함께 지식근로자의 자기관리에 대해서 말한다.
각 장의 내용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1장에서는 지금까지 존재해 왔던, 경영의 선구자들이 범했던 오류들 - ‘경영은 기업경영이다, 단 하나의 올바른 조직이 존재한다, 사람을 다루는 올바른 방법이 있다, 기술과 최종수요자는 고정되어 있고 주어질 것이다, 경영의 범위는 법적으로․ 정치적으로 규정된다, 경영 영역은 경영의 내부다 - 을 완전히 바꾸고 새로운 시각에서 생각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 경영은 어떤 그리고 모든 조직들의 구체적이고 독특한 기관이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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