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사회] 영화 `리멤버 타이탄` 에 그려진 사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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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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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현실을 반영하는가, 그리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가
☆영화가 사회를 만드는가, 사회가 영화를 만드는가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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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타이탄>이라는 영화가 있다. 보아즈 야킨이 감독을 맡고 덴젤 워싱톤과 윌 패튼이 주연한 이 영화는 1970년대에 미국 사회의 인종갈등과 그것의 해소를 잘 그려낸 영화라는 평을 받는다. 실제로 미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영화이며, 네이버나 엠파스 같은 검색 싸이트에도 이 리멤버 타이탄에 대한 반응은 대단하다. ‘너무 감동적이어써여^^ ’,‘강추(강력추천)함다!!’, ‘저 이거 보면서 4번 울어써염+□+’ 등등. 나 또한 고등학교 1학년때, 학교에서 리멤버 타이탄을 비디오로 본 기억이 있다. 그 비디오를 보면서 나 뿐만이 아니라 나 주위의 아이들 모구다 전율을 느꼈었다. 정말 좋은 영화다! 소장할 가치가 있는 영화다! 모두가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올해 그 영화를 다시 보았다. 물론 그 때의 감동을 똑같이 받았지만, 전과는 다른 느낌 또한 받을 수 있었다. 그 색다른 느낌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영화라는 예술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또한 어떤 식으로 사회의 영향을 받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리멤버 타이탄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버지니아주에선 고교 미식축구가 단연 최고의 인기 스포츠이다. 사람들에게 있어서 고교 미식축구란 삶의 한 방식 그 자체이자, 경의와 숭배의 대상이며, 시즌의 플레이오프 게임이 있는 날은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그 어느 공휴일보다도 더 축제 분위기가 연출된다. 1971년 버지니아주 알렉 산드리아 주민들에게도 이는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지역 교육청이 모든 흑인 고등학교와 백인 고등학교를 통합하라고 지시를 받았을 때, 지역의 풋볼 기금은 혼란에 빠진다. 이러한 잠재적 불안이 있는 가운데, 워싱턴 정부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출신 흑인인 허만 분(Coach Herman Boone: 덴젤 워싱턴 분)을 T,C. 윌리암스 고교 타이탄스 팀의 헤드 코치로 임명하는데, 그가 전임 백인 헤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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