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협객의나라중국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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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2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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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객의 나라 중국'을 읽고-
처음 이 책을 읽으면서 협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내가 평소에 알고있던 협객이란 무협소설이나 무협영화에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하여 우리에게 뭔가 찡한 감동을 주는 그런 존재였다. 어찌보면 현실세계랑은 동떨어져있는, 그래서 적장 나에게는 뭔가 와닿지 않았던 그런 존재들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중국역사의 격동기에 존재했던 많은 사람들을 협객이라 칭하며 그들이 일반 위인들과는 뭔가 다르다는 것을 나에게 시사해주었고, 또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나는 솔직히 이 책을 다 보지는 못하였다.
이 책을 다 보지 못하였다는 것은 이 책에서 발췌되어있는 시구절 등을 눈여겨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나에게는 시간이 없었고 독후감을 쓰기 위해 시작했던 무작정 시작했던 독서였기에 어느 정도 의욕이 떨어져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유독 이백의 시를 반복해서 읽어보았다. 중국역사상 두보와 더불어 시의 달인으로 평가받으며 시선으로 칭송받는 이백을 이 책에서는 시협이라 평하였다.
제 몸을 아끼지 않고 정의를 위해 법에 도전하는 행위를 했던 이백은 신선이 되고자 했으나 포기한 채 중국 천하를 방랑하였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표면적으로 알고만 있던 중국사인물들의 신념과 고뇌 등을 보다자세히 알게되었다는 점이다. 이백도 또한 그러했다. 무작정 방랑생활을 하며 시를 쓰고 전국을 활보하며 돌아다녔기에 협객이라 칭했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이백은 신선이 되고 싶어했고 그걸 이루지 못했기에 방랑생활을 하게 되었으나 그 역시 공을 세우고 백성을 구제하고자하는 나름대로의 야망을 가지고 있었구나하고 이백에 대한 나의 평가를 바로잡을 수 있었다. 문학적 지식 등이 부족한 나에게도 이백의 시는 뭔가 호탕한 협객으로서의 기개를 느낄 수 있었고, 왜 그가 후세에도 높게 평가받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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