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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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7 / 20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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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부. 세계관의 변화
엔트로피 법칙에 의하면 물질과 에너지는 한 방향으로만 바뀔 수 있다. 근본적으로 모든 것은 질서가 있고 값어치가 있는 상태에서 무질서하고 값어치가 없는 상태로의 한 방향으로만 변할 수 있음을 뜻한다. 사용 가능한 에너지가 사용할 수 없는 형태로 얼마나 변했는가에 대한 척도가 바로 엔트로피이다. 엔트로피 법칙에 의하면 어느 한 곳에 질서가 더 생기는 것은 다른 곳에서 이보다 더한 무질서가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엔트로피 법칙은 역사를 발전으로 보는 개념을 무너뜨릴 것이며, 과학과 기술이 보다 질서 있는 세계를 만든다는 생각을 사라지게 할 것이다. 뉴턴의 기계적 세계가 중세 기독교 세계관을 대치하게 될 때처럼 이런 엔트로피 법칙은 현재의 세계관을 대치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역사는 5단계로 나누어지고 각 단계마다 줄곧 악화된다. 그리스 역사는 황금시대의 완전한 질서에서 출발하여 차츰 붕괴되는 과정이 된다. 결국, 우주는 극한의 혼돈 상태에 이르게 되며 이때 신성이 다시 원래의 완전한 상태로 되돌려 놓는다. 그러면 이러한 순환이 다시 연속된다. 역사는 완전한 상태에 이르는 과정이 아니라, 질서로부터 혼돈에 이르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순환이다.
중세 유럽을 지배했던 기독교 세계관은 일생을 오로지 다음 세상을 위한 준비 단계로만 보았다. 기독교 세계관은 그리스의 순환에 대한 개념은 버리고, 붕괴하는 과정이라는 개념만으로 역사를 본 것이다. 기독교 신학에서 역사는 창조, 구원, 최후심판으로 못 박아져 있다. 역사는 순환되지도 않으며, 어떤 완전한 상태에 이르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다. 역사는 악이 끊임없이 세상을 혼돈 시키고 붕괴시킨다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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