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의 자녀교육법을 읽고

왕실의 엘리트 교육의 일환으로 시행된 왕실태교 역시 비교적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신명호(2006)는 조선 왕실 태교의 전반에 대한 연구 신명호, 「 조선의 왕과 왕실 (1) : 조선왕실의 태교(胎敎)」, 『한글한자문화』,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2006, 제81권 참조. 와 더불어 조선 왕실의 태교 음식 신명호, 「 조선의 왕과 왕실 (2) : 왕실의 태교음식」, 『한글한자문화』,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2

교육 내용을 알고 현재와의 유사점 차이점을 알아 감으로서 우리가 현재 접하고 있는 7차 교육 과정에서의 교육 내용을 좀더 창의적이고 즐겁게 교수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이번 이 연구는 또한 100년 전의 교과서를 직접 읽고 체험을 하는 내용이 포함이 되어 있어서 현재의 교과서와의 비교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연구라서 더욱 더 조사와 분석을 하게 되었다.Ⅱ. 개화기 초등교육1. 시대적 배경 1900년대 근방 조선

조선에 군신 관계를 요구한다. 이를 거절하자 청은 10만 대군으로 조선을 침략하였다. 이에 당시의 왕인 인조는 남한산성에서 항전하였으나 결국 청태종에게 항복하고 만다. 이 사건을 병자호란 이른바 삼전도의 치욕이라고 불리우는 사건이다2. 조선조의 법과 각종 제도 조선은 초기부터 유교주의 이념으로 발달한 유교주의 국가였다. 따라서 교육의 주요 목적은 유교적 소양을 갖춘 유능한 관리를 양성하려는 데 있었다. 그러므로

법이 있으며, 이를 잘 실천하면 똑똑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흥미로운 것은 태아를 똑똑하게 만들어주는 방법 가운데 음식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주장이다. 사실 태교 음식을 중요시하는 것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아주 오래 전부터 우리 조상들은 태교의 중요성과 더불어 임신 중 삼가야 할 음식에 대한 일종의 리스트를 갖고 있었다. 물론 오리 고기를 먹으면 손에 기형이 있는 아기를 낳는다.는 식의 비과학적인 믿음도

교육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와 법도를 배우고, 의식과 절기에 참여함으로 언약에 합당하게 사는 민족의 정체성과 삶의 양식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것은 곧 언약공동체인 가정이 행해야 할 교육의 내용과 방법이었다. 가정이 언약 공동체인 것처럼 교회 역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부르셔서 자기 백성들과 친히 언약을 맺으신 언약공동체이다. 자녀들의 신앙과 인성은 언약 공동체인 가정과 교회를 통해서 기초가 모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