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마지막 학기, 마지막이 될 과제가 주어졌다. ‘국제경제관계/국제정치경제 관련 도서 독후감을 쓰시오.’ 독후감이라니.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명사였다. 생각해보니 대학에 와서 독후감 과제를 한건 처음인 것 같았다. 물론 레포트를 하기 위해서는 책을 검색하고 읽어야하는 일이 따라오긴 했지만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하여 그 책을 읽은 느낌을 쓰는 과제를 오랜만이란 생각이 들었다.
레포트가 2가지 이상 밀려있는 상황에 처음에는 얇고 간단한 책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전공 관련 책은 내용 자체가 쉽지도 않고(물론 지금까지 내내 반복한 탓에 이해가 안 될 만큼 어려운 것도 아니지만) 월가 시위가 일어날 만큼 뚜렷한 회복을 보이지 않는 경제위기로 인해 생각대로 쉽지는 않을 것 같았다. 교수님께서 내어주신 키워드는 말 그대로 무궁무진했고 특히 2008년 경제위기 이후 관련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그 전부터 국제금융위기에 관한 레포트를 해 왔고, 그 때문에 관련 책들을 접해본 경험이 있어 일단은 읽을 책을 3권으로 범위를 좁힐 수 있었다.
위기에 따른 경영위기다. 대표인 허태학 사장이 지식 경영에 보인 관심과 애정은 남다르다. 그는 업계에서도 지식경영의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몇 안 되는 최고경영자로 꼽힌다.에버랜드 지식경영의 장점은 지식경영을 하나의 경영패러다임으로 인식하고 고객만족경영, 6시그마 등 세부적 경영혁신기법들을 지식경영 이라는 큰 틀 안에 아우르고 있다는 점이다. 또 하나의 장점은 지식경영을 단순히 지식관리시스템(ＫＭＳ) 구축으로 파악하지 않았다
위기를 할아버지께서 막아보려고 하시려다 목숨이 위태한 상황을 작은 나무가 자신의 탓이라고 털어놓았을 때 할머니께서는 그건 누구의 탓도 아니고 심지어 방울뱀의 탓도 아니라고 하시며 이미 일어난 일을 놓고 잘잘못을 따져서는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작은 나무의 마음이 휠씬 가벼워졌다는 부분은 정말 내 자신이 자녀들에게 적용해야 될 부분이라 여겨졌다. 또한 할아버지께서는 남에게 무언가를 그냥 주기보다는 그것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위기를 풍기는 뛰어난 사색가로서 수도사로서의 자기 직분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간다. 그런 나르치스에게 골트문트는 존경과 사랑을 느끼고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나르치스도 신입생인 골트문트가 자기와는 달리 감성의 혜택을 받은 예술가적 천분을 지녔음을 깨닫고, 친구이자 제자이기도 한 골트문트에게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나르치스는 예민한 감각과 영감을 소유한 몽상가요 천부적 예술가의 소질을 가진 자연인인 골트문트에게 있어
위기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음을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다. 변화는 반성과 의욕을 일으키고, 이것의 개선을 위해 더 많은 것을 생각하고 찾게 만들 것이다. 세상은 개인이나 기업에게 변화를 요구한다. 이러한 새로운 추세에 맞춰 우리도 능력을 향상 시키고 투자를 늘려 사회 속에서 새로운 위치를 찾고자 할 때만 성공으로 가는 길이 우리와 연결 될 것이다.▷ 6장 -건드릴 수 없는 사람들세계가 평평해지고 있는 것이 대세라면, 그리고 지금까지
이기는 투자를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여러 가지 금융발 위기에 의해 격변기를 겪고 있는게 사실인 것 같다. 그러나 세계적인 투자의 거장들의 표현대로, 위기의 순간, 다른 모든이가 큰 손해를 봤을때가 바로 우리의 이익을 올릴 시점이 아닌가 한다. 참으로 오래간만에 깊은 생각과 심도있는 탐구를 해본, 뜻깊은 시간인 듯 하다. 반복되는 일상에 무언가 소모되어 가는 자신을 느낀다면 이책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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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 (아래아한글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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