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의조경] 알함브라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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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09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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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리포터는 주제에 맞는 자료들을 정확한 출처와 함께 그대로 적고자 하였습니다. 제가 어설프게 요약하는 것보다는 원문 그대로 옮겨놓는 것이 친구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자료들의 정확한 출처를 밝히면 나중에 자료를 찾는 사람들이 훨씬 편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제가 의문 나는 점은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하였고, 못 찾은 점은 ‘궁금점’으로 남겨 적어놓았습니다.
<아라야네스 파티오>
에스파냐 그라나다. 마지막 이슬람왕조인 나스르왕조의 무하마드 1세 알 갈리브가 13세기 후반에 창립하기 시작하였다. '파티오(Patio)'는 에스파냐어로 뜰이라는 뜻이다.
사진 : © 두산세계대백과사전
http://100.naver.com/image.php?id=47702
알함브라궁전은 13세기 중엽에 창설되었다고 하며 현재 이곳에는 네 개의 파티오가 남아있다. 입구 가까이에 이 궁전의 주정(main garden)을 이루는 ‘연못의 파티오’가 있다. 넓이는 36m×22.5m로서 중앙이 욕지(浴池)로 꾸며져 있기 때문에 이렇게 불렀으나 현재는 연못 양가에 천인화 Rhodomyrtus의 산울타리가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천인화의 파티오’라고 부른다. 연못 양쪽 끝에 백대리석으로 만든 분수반이 놓여 있고 물이 좁은 도랑을 거쳐 연못으로 흐른다. 이 파티오에 인접해서 유명한 ‘사자의 파티오’가 있다. 1377년 마호멧 5세에 의해 축조되었다고 하며 넓이는 27.6m×15.6m로서 사라센식 건물에 의하여 완전히 둘러싸여 있으며 중앙에 12마리의 사자의 조상이 받는 대분천이 자리잡아 이 분천으로부터 시작되는 네 개의 좁은 커낼이 사방으로 뻗어 파티오를 사분하고 있다. 이 두 개의 파티오는 가장 아라비아적인 색채가 농후하다.
세 번째 파티오는 부인실harem에 부속된 정원으로서 ‘다라하Daraja의 파티오’라고 부른다. 회양목으로 가를 그어 놓은 여러 가지 생김새의 화단과 포장되지 않는 원로에 의하여 정형적으로 터가르기zoning가 되고 중앙에 자리잡은 분선 주위에는 키 큰 사이프레스가 심어져 있으며 주벽에 따라 오렌지의 고목이 무성하다. 이 파티오로부터 아케이드arcade를 빠져나가면 네 번째 파티오인 ‘레하Reja의 파티오’에 도달된다. 이 파티오는 극히 규모가 작으며 바닥은 자갈로 무늬가 그려져 있고 구석진 자리에 4그루의 사이프레스 거목이 심어져 있기 때문에 ‘사이프레스의 파티오’라고도 불린다. 중앙부에는 사이프레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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