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 김부식과 삼국사기 그리고 사대주의 문제

한국사 이해체계를 대담하게 거부한 것이다.(2) 고대사 영역의 확대『조선사연구초』는 고대사 영역을 유교사학과 식민사학에서 강조해온 한반도 중심에서 요동반도와 요서지방, 중국 동북지대로까지 확장시켰다.(3) 사대주의에 대한 적극적인 비판신채호는 국사 서술에 나타난 사대주의를 적극적으로 비판. →종래 유학자들의 사학이 대부분 사대주의이며, 그 대표자로서 김부식을 비판. →이러한 사대주의사관이 한국인을 정신적으로 노예로 만

한국사에 있어서 전근대 민족형성의 기틀이 되어 민족국가 출범의 첫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신라의 삼한통일과 자주성 회복과정은 곤혹스러운 삼국 상호항쟁과 국가이익에 앞선 대당관계를 신라 특유의 대응과 인내와 기다림으로 당차게 극복한 쾌거의 역사이기도 하다.※ 참고문헌이도학,『한국고대사, 그 의문과 진실』, 김영사. 2001. 신형식,『신라통사』, 도서출판주류성. 2004.국사편찬위원회,『한국사 9』, 1998.박영규, 『

한국전쟁의 기원은 1945년 이후부터 찾을 수 있다. 나라가 분단되고 난 뒤 서로 다른 체제에 따라 전체 민족사회를 건설하려는 요구는 남과 북에서 공통적으로 존재했다. 남한은 자본주의에 기초한 단독정부를 세우고 멸공통일, 북진통일을 주장했으며, 북한은 사회주의적 통일과 북한의 혁명기지화 노선 남한의 혁명을 위해 북조선은 혁명의 전초 기지로 만들어야 함을 주장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방 후 5년만에, 그리고 남․북한에 각각 분단 정권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는 유교적 사관에 비추어 많은 이야기를 왜곡하거나 삭제하였다고 한다. 그런 식으로 삼국유사에 적용되었을지도 모른다. 당시에는 부처의 신통력으로 몰아내졌던 잡신에 대한 이야기가 더욱 많았을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역사서를 읽다보면 이러한 의문이 계속 생긴다. 그래서 삼국유사를 읽으면서 앞서 언급한 노래하는 역사를 같이 읽었다. 어느 말이 사실인지는 모른다. 그러나 비교, 대조하면서 읽다보면 내 나름대로의 생각

한국사학사대요』, 이회, 1996, 38쪽고려를 건국하면서 사관을 설치하고 역대의 실록을 편찬하면서 역사 편찬을 활발하게 진행한다. 북진정책과 관련하여 이시기에 쓰인 것이 『(구)삼국사』이다. 작자와 편찬연대가 분명하지 않고 현존하지고 않기 때문에 그 내용을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김부식이 『삼국사기(三國史記)』, 이규보의 『동명왕편(東明王篇)』, 일연의 『삼국유사(三國遺事)』, 이승휴의 『제왕운기(帝王韻紀)』등이 편찬될 때 『삼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