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동화구연의 실기와 동시낭송의 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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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09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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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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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1. 무지개 다리
2. 아기와 나비
《동화》
너는 특별하단다.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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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1. 무지개 다리
박경종
지나가던 소나기가 / 놓고 간 다리
아롱다롱 일곱 색이 / 곱기도 하다.
어느 누굴 건너라고 / 놓은 다릴까?
하늘나라 선녀들을/ 건너랬을까?
아냐 아냐, 선녀 건널 / 다린 아니야
선녀들이 곱게 곱게 / 짜 논 비단에
지나가던 소나기가 / 심술 피워서
햇볕에 사알짝 / 말리는 거야
1-1. 3,4학년이 읽고 싶은 낭송 동시집 p. 28 무지개다리-박경종(이창건 엮음/ 파랑새 어린이)
감상) 하늘의 무지개를 보고 시인은 1연에서 소나기가 만들어 놓고 간 다리라고 했다. 3,4연에서는 물음에 대한 답으로 선녀들이 건너는 다리라 했다가 다시 선녀들이 짠 비단이라고 생각을 바꾼다. 그리고 비단을 햇빛에 말린다는 아름다운 상상을 한다. 이 작품은 소나기가 지난 후 파란 하늘에 걸리는 무지개에 대한 아름다움을 그린 것이다.
1-2. 낭송법) 하늘에 걸린 무지개를 떠올리며 낭송한다.
3연의 “누구를 건너라고 놓은 다릴까?”는 끝부분을 살짝 올려 준다. “아냐 아냐, 선녀 건널/ 다린 아니야”는 손을 가로저으며 행동을 보이는 것이 좋겠다. 5,6,7연은 너무 끊지 말고 자연스럽게 이어 가고 마지막의 “사알짝”은 곱고 나지막하게 말한다.
1-3.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B9%DA%B0%E6%C1%BE
박경종 [ 朴京鍾 , 1916.5.4 ] 아동문학가. 호 : 내양(來陽)
주요수상 : 한정동아동문학상, KBS동요대상, 은관문화훈장 등
주요저서 : 동화집《노래하는 꽃》, 동시집《꽃밭》,
1934년 동흥중학교(東興中學校)를 졸업하였다. 중학교에 재학중이던 1933년 조선중앙일보의 신춘문예에 동요《왜가리》가 당선되었고, 중학교 졸업 후 홍원군청에 근무하면서 아동잡지《아이생활》등을 중심으로 작품생활을 하였다. 194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요《둥굴다》가 입선되었고, 광복 후에는 홍원에서 교편생활을 하다가 1951년에 월남하여 상업에 종사하면서 동요․동화를 창작하였다. 1969년 동요동인회장․한글 글짓기지도회장, 1977년 한국문입협회 아동문학분과회장, 1979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 1991년 한국도서잡지윤리위원회 심사위원․한국문인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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