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상문] 소유의종말을 읽고

종말을 고하였다. 그 결과 이제 지구상에는 지적, 문화적,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이 모든 부분에서 미국을 견제할 만한 세력은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바야흐로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 아메리카가 등장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된 국제질서 하에서, 동서 냉전구도의 마지막 전선인 남북한의 대립상황도 전혀 새로운 구도로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국제질서가 미국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고, 힘의 균형을 이룰 어떤 세력도 찾을 수 없는

읽고 야, 이거 말도 안돼. 이거야 처음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누가 처음부터 그런 걸 잘 알았나,뭐. 라는 생각만 했다. 그런데 후에 오생 즉 정장공이 한 행적을 보면 좀 비열한 짓도 하고, 왕을 업신여기기도 했다. 한마디로 조조와 많이 닮은 인물이었다. 야심도 크고, 아무튼 그런 인물이다. 다 읽고 나니까 그 시인이 이런 시를 쓴 이유가 대충 파악이 된다. 나는 이 내용을 처음 읽으니까 정장공이 어떤 인물인지 전혀 모르고 이 부분을 읽었지

소유물들을 축적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유랑 생활을 하는 수렵 채집민들은 휴대할 수 있는 기술밖에 가질 수 없다. 식량 생산은 정주형 생활을 가능케 해서 소유물의 축적을 가능케 했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측면에서도 기술의 역사에 결정적이었다. 인류의 진화에서 최초로 경제적으로 전문화된 사회, 즉 식량을 생산하는 평민들이 식량을 생산하지 않는 전문가들을 먹여 살리는 사회가 발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정주형 생활을 하면서 인구 밀도는

소유자 마담 천리화의 일화를 소개한다. 한마디로 부동산 땅부자로 그녀의 재산 형성과정에는 당 간부와의 검은 커넥션과 개발 호재를 틈탄 각종 비리로 얻은 결과물들, 그러면서 그녀를 위시한 중국의 부자들 자화상이 나열되며 노동자들은 그렇게 자본 앞에 퇴거 당하고 마는 현실을 고발한다. 이런 현실은 도시 노동자들 뿐만이 아니라 농촌에까지 눈을 돌리는데, 특히 농촌은 도시 근로자보다 몇 배의 세금 부담이 가중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소유물도 아니다. 하지만 전통 가족의 형태에서도, 현대의 가족의 형태에서도 가족과 자녀는 나의 소유 라고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잘못된 관계와 트라우마를 형성할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역기능적인 가족의 요소들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는 가족이 많다. 과거의 가족에서부터 배우고, 학습한 환경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그런 생각들을 해왔다. 가족이 운영되기 위해선 약간의 가부장적인 분위기가 필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