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아홉살인생 [위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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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6.0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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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열쇠를 준것 처럼 이 책을 읽는 내내 기억도 가물거리는 나의 아홉살을 떠올려 보게 되었다. 책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속에서 순박한 그 시절의 세상을 만나는 기분이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작가가 스물 아홉에서 서른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쓴 책이라고 한다. 1991년에 처음 나온 이 책을 10년이 지나서 새 단장을 하고 개정판으로 나왔다. 그리고 작가는 이젠 사십줄에 서 있다. 처음으로 작가는 이 책을 느끼는 기분이 어떨까?를 상상해 보았다.
영원한 아홉살로 머물고 있는 이 책은 작가에게는 자신의 마지막 이십대의 추억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스물 아홉에서 서른으로 넘어가는 젊은 작가가 아홉살먹은 소년의 눈을 통해서 세상을 이야기 하고 있다. 작가 자신은 10년이 지난 지금 이 소설을 어떤식으로 느낄지가 궁금하다. 10년은 긴 세월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을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속의 부조리한 세상이 지금도 여전하고 지금도 아홉살 먹은 아이들은 그런 세상과 마주 보면서 살아가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9'라는 숫자가 주는 묘하고 운명적인 뉘앙스가 이 책속에서도 암시되고 있는듯 하다. 이 책의 내용과는 좀 다른 이야기 이지만 고등 포유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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