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가]플라톤과 홉스의 사상

홉스의 정치 이론이 인간 본성을 부당하게 경멸하고 있으며 시민의 충성과 헌신의 비이기적 성향을 이끌어 내지 못하는 국가 체제의 붕괴를 우려하고 있다.나는 홉스 편을 읽으면서, 우리가 배워왔던 어찌 보면 막연히 외우기만 했던 서양 윤리사상가의 한사람 뿐 만 아니라, 그가 주장한 성악설, 사회 계약설,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등의 이론들을 좀 더 깊이 알 수 있었다.하지만, 그가 주장했던 이론들보다도 인간은 타인의 결함을 보고 웃

정의의 역사 written by D. Johnston 사회정의의 등장1. 정의의 지형을 내려다볼 새로운 고지를 발견하다. 19세기 이전의 사상가들 중 사회를 공상적 시각으로 본이들은 많았다. 정치이론을 체계화한 최초의 저술서인 플라톤의 공화국, 이상적인 공산주의 사회를 묘사한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토머스 홉스의 정치질서의 근본적 변화 제안 그리고 아담 스미스의 경제 분야의 행위와 규정에 중요한 변화가 이를 입증한다. 이 모든 제안은 정치. 사회제도

플라톤의 목적론적 국가론, 홉스의 국가주의 국가론, 로크와 밀의 자유주의 국가론, 마르크스의 도구적 국가론)을 하나씩 짚어준다. 개정신판은 기본적으로 초판의 구성을 그대로 가져가기에 이런 장점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 국가론 담론을 소개하는 고전적인 입문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다만 초판에서 직접 인용으로 길게 넣었던 사상가들의 말을 풀어서 썼다. 물론 깊은 독서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해당 내용의 출처를 미주로 남겨뒀다. 유시민의

사상사로 계속 이어져, N. 마키아벨리가 인간에 내재하는 폭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길을 열었고 T. 홉스는 인간사회의 전쟁상태를 극복하는 정치이론을 만들려고 하였다. J.J. 루소와 G.W.F. 헤겔은 홉스적 전쟁상태를 인간의 현실로 인정, 그것을 극복하는 사회이론을 추구하였다. 19-20세기 사상가들은 전시대의 문제점을 신중히 인식하여, K.H. 마르크스, F.W. 니체, S. 프로이트는 폭력의 본질을 보다 깊고 다면적으로 연구하였다. 고전사상가들은 모두

홉스는 정의와 부정의를 구별하는 기준을 국가권력의 의사결정에 있다고 보았다. 칸트는 道德形而上學에서 정의가 소멸하면 인간이 지상에서 존재한다는 것은 하등의 가치가 없다고 하면서 정의의 가치를 주장하였고, 정의의 원칙을 평등의 원리로 파악하고 형벌론에서도 응보를 정의의 실현으로 보았다. 근세의 정의론은 한마디로 인간중심주의에 기초한 자연법적인 정의론이라고 하겠다. 2. H. Kelsen의 正義論 Hans Kelsen은 법실증주의자답게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