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1그램 서사 구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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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6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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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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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21그램>은?
2. <21그램>의 “전체 서사 구조”
3. <21그램>의 “시간”
4. <21그램>의 "씬 전환의 동기화"
5. <21그램>의 “인과율”
6. <21그램>의 “틈새”
7. <21그램> 서사 구조 분석의 마무리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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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1그램>의 “시간”
☞ <21그램>의 시간 배열은 엄청난 비선형적 구성을 취하고 있다. 씬과 씬이 순서 없이 무차별적으로 혼재되어 있고, 한 개의 씬이 여러 개로 쪼개져서 어느 정도의 사이를 두고 진행되기도 하며, 어떠한 씬은 반복되기도 한다. 따라서 <21그램>의 스토리 시간과 플롯 시간이 전면적으로 일치하지 않는 것은 당연할 뿐더러, 3명의 인물들의 이야기 진행이 서로 영향을 주고, 시간적 틈새에 대한 정도 또한 일정하지 않아 스토리 시간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 따라서 첨부 자료에 나와 있는 <21그램> 씬 분석 결과도 다양한 해석의 견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일단 <21그램>의 스토리 시간은 명확하게 알 수 없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에 의하면, 영화 <21그램>은 영화에서 보여지는 플롯 진행의 시나리오, 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대로 진행되는 시나리오, 전체 스토리 전개의 순서대로 쓰여진 시나리오 등 총 3개의 시나리오로 영화 제작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크게 3명의 에피소드가 영화의 전부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인물의 이야기가 먼저"라고 정의하는 것은 이냐리투 감독만이 알 수 있는, 매우 섣부른 태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화의 처음 시간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복잡화 되어 있는 시간의 구조 속에 영화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3명의 인물들의 시간이 교차하는 지점이 여러 군데 등장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지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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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shik***
(2014.04.14 13:10:35)
